1997년 12월중 경남지역 금융경제
-
- 구분
- 등록일
- 1998.03.02
- 조회수
- 3294
- 키워드
- 담당부서
-
´97.12월중 금융기관 수신, 전월보다 증가세 둔화
― ´97.12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총수신잔액은 25조 4,185억원으로 월중
1,221억원(전월말대비 0.5%) 증가하여 전월(2,346억원 증가)보다 증가세
가 둔화되었음
o 예금은행 예금은 요구불예금의 수신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상품인
신종적립신탁으로의 자금이동, 기업에 대한 예대상계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되었
음(732억원 증가→703억원 감소)
o 비통화금융기관 수신은 신종적립신탁으로의 대규모 자금유입 등으로
은행신탁의 수신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전월보다 증가세가 확대되
었음(1,614억원 증가→1,924억원 증가)
´97.12월중 금융기관 여신,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
― ´97.12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총여신잔액은 22조 5,804억원으로 월중
587억원(전월말대비 0.3%) 감소하여 전월(3,655억원 증가)의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
o 예금은행 대출금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충족하기 위한 은행권의 여
신 위축, 기업에 대한 예대상계 및 일부은행의 부실채권 매각 등으
로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반전되었음(726억원 증가→4,168억원 감
소)
o 비통화금융기관 여신은 봄철 원예농사에 대비한 자금수요증가 등으
로 상호금융의 여신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월보다 증가세가
다소 확대되었음(2,929억원 증가→3,581억원 증가)
´98.1월중 어음부도율, 전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
― ´98.1월중 어음부도율은 전월(1.82%)보다 0.89%포인트 상승한 2.71%를
기록하였음
o 이와 같이 부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IMF 금융지원 이후 경
남종금사의 업무정지 및 금융기관의 여신이 위축된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 및 투자저조에 따른 실물경제의 침체 등으로 자금사정이 급격
히 악화된 기업들의 부도가 많이 발생한 데다가, 어음교환 규모도
설연휴 등으로 전월보다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임
o 지역별로는 창원·마산, 통영, 양산지역이 기부도 및 신규부도발생업
체 증가로 전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진주, 김해지역은 전월
보다 소폭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