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실물경제동향
□ 2018년 3월중 경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큰 폭 감소하였으며, 수요측면에서는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한 반면 수출과 건설투자는 감소세가 지속
ㅇ 제조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38.1%), 자동차 및 트레일러(-13.5%)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14.6% 감소
ㅇ 대형소매점 판매는 1.7% 증가하였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1.7% 감소
ㅇ 수출은 선박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9.0% 감소
ㅇ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2.7% 증가하였으나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36.0% 감소
□ 2018년 4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 2018년 4월중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천명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3.6%
* 실업자(6.5만명)/경제활동인구(179.8만명) = 3.6%
ㅇ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취업자수가 1.7만명 증가하였으나 제조업(-1.2만명), 서비스업(-1.2만명) 및 건설업(-0.1만명)은 감소
ㅇ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1.7만명 감소하고 비임금근로자가 0.9만명 증가
□ 2018년 4월중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거제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각각 0.6% 하락
ㅇ 2018년 4월중 토지가격은 진주(0.3%), 양산(0.3%)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상승
Ⅱ. 금융동향
□ 2018년 3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액은 16,803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18.2월 +13,843억원 → 3월 +16,803억원)
ㅇ 기관별로는 비은행기관의 수신이 전월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5,091억원 → +9,280억원), 신탁회사(+5,168억원)와 상호금융(+2,266억원)을 중심으로 증가
□2018년 3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2,673억원 증가하였으며 전월에 비해 기업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유지에 힘입어 증가폭이 확대
ㅇ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3,533억원 → +2,540억원)은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며, 대기업대출(-254억원 → -535억원)은 기업들의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확대
ㅇ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유지(+1,138억원 → +1,167억원)되고 기타가계대출도 설 상여금 효과가 소멸되면서 증가로 전환(-818억원 → +117억원)
□ 2018년 4월중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보다 0.07%p 상승한 0.20%
ㅇ 부도금액은 전월보다 28억원 증가한 61억원이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
□ 2018년 3월말 현재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7,027억원으로 전월보다 133억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