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2009년 5월 4일부터 기존 한은금융망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한은금융망(BOK-
Wire+)을 정식으로 가동하고 가동식을 개최
― 한국은행은 2005년 5월 신한은금융망 구축에 착수한 후 전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착수 개시
4년여 만에 신한은금융망을 구축 완료
□ 신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간 콜거래 및 증권, 외환매매대금 등을 실시간으로 결제하기 위한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기존의 총액결제 외에 상계결제 기능이 추가된 혼합형결제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어 금융기관이 일중에 필요한 결제자금의 조달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음
― 혼합형결제시스템에서는 두 기관 또는 다수 기관의 자금이체를 함께 묶어 실시간으로 결제하고 실제
자금은 상계차액만 이체하는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금융기관의 결제자금 부담을 경감
□ 혼합형결제시스템은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거액결제시스템중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재 EU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이번 신한은금융망 가동으로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거액결제시스템
발전추세에 부응
* 자세한 내용은 “붙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