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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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보고서(2020년 3월)

주제 : 경제일반
지역경제팀(02-759-4108) 2020.03.30 5065

「지역경제보고서」는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권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경제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파악한 전국과 지역의 최근 경제상황을 담고 있는 보고서(발간주기: 분기)입니다.


[ 최근 지역경제 동향 요약 ]  


경기개황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2020년 1/4분기 중 권역별 경기는 대경권이 큰 폭 악화되고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도 전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향후 권역별 경기는 코로나19의 국내상황 진정 조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최근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될 경우에는 경기하방압력 증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조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 걸쳐 전분기보다 부진한 가운데 특히 대경권과 강원권이 수요 위축 및 생산 차질 등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권은 휴대폰, 철강, 자동차부품, 강원권은 의료기기, 시멘트, 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동남권은 자동차 및 석유화학·정제 등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충청권은 석유화학, 음료 등이, 호남권은 석유화학·정제, 철강, 제주권은 알콜 및 비알콜 음료가 부진하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각종 시설·사업장의 휴업, 외출 자제, 개학 연기 등으로 전 권역에서 도소매업, 숙박·음심점업, 운수업, 교육 및 여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크게 부진하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대경권, 강원권 및 제주권에서 감소폭이 큰 가운데 특히 대경권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대경권이 섬유가 대중국 수출 부진으로 회복이 지연되고 철강도 국내외 수요 둔화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부진의 정도가 심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권과 강원권도 각각 석유화학·정제와 철강, 의료기기와 시멘트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남권은 석유화학·정제, 자동차 및 부품 등의 부진에도 조선이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감소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수도권은 반도체와 의약품이 각각 메모리반도체 수급 개선과 수출 확대로 소폭 증가하겠으나 자동차와 디스플레이가 부진하면서 전체적으로 1/4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청권은 반도체와 전기장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석유화학, 철강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제주권은 비알콜음료가 소폭 증가하겠으나 비금속광물제품이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동남권, 호남권, 강원권 및 제주권이 물동량 감소, 항공여객 위축 및 관광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충청권 및 대경권은 1/4분기 수준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수요

소비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전 권역에서 온라인을 통한 음식료품 및 생필품 판매가 늘었으나 소비심리 위축, 외출 자제 등으로 자동차, 의류·화장품, 운동·레저용품 판매가 급감하는 등 큰 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비투자는 호남권이 석유화학·정제와 자동차가 고부가가치 생산설비 구축 및 광주형일자리 관련 생산시설 구축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은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숙박업 등의 업황 악화로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건설투자는 수도권과 호남권이 민간부문의 부진으로 소폭 감소한 가운데 나머지 권역에서는 민간부문의 침체를 공공부문의 토목건설이 상쇄하며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출은 호남권이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라 석유화학·정제, 철강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으며, 수도권은 기계장비와 디스플레이, 대경권은 휴대폰 및 부품, 철강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한편 동남권은 자동차, 석유화학이 감소하였으나 선박과 기계장비가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하였다. 반면 충청권은 반도체와 담배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향후 소비는 제주권이 관광업 침체에 따른 소득여건 악화로 부진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 및 강원권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으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대경권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으로 생계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극심한 침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호남권도 부진이 소폭 완화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동남권과 대경권이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신규 투자에 소극적일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도입, 음식료품 증설 투자, 숙박업체 리모델링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투자는 호남권과 강원권이 대규모 토목공사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권역에서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출은 호남권이 석유화학·정제와 자동차, 강원권은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동남권은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 대경권은 휴대폰,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수도권은 반도체와 의약품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기계장비의 감소로 전년동기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충청권도 반도체와 담배는 늘겠으나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의 부진이 예상된다.


고용

1~2월 중 취업자수(월평균)는 수도권, 동남권, 호남권 및 강원권의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대경권은 증가로 전환되었다. 반면 충청권과 제주권은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소비자물가 및 주택가격

1~2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월평균)은 모든 권역에서 상승폭이 전분기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데다 석유류 가격도 유류세 한시 인하 종료 등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한 데 주로 기인하였다. 


1~2월 중 주택매매가격(월평균, 전분기말월대비)은 강원권과 제주권의 하락폭이 축소되고 나머지 권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전체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자금사정

1/4분기 중 기업자금사정은 전년 4/4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동남권이 소폭 악화에 그쳤으나 나머지 권역은 악화 정도가 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석유화학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서비스업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및 운수업을 중심으로 악화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정부 및 한국은행의 정책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어려움이 다소나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Ⅰ. 최근 지역경제 동향  


    1. 종합 동향

    2. 수도권

    4. 충청권

    5. 호남권

    6. 대경권

    7. 강원권

    8. 제주권

  

Ⅱ. 현장리포트  



Ⅲ. 특별기획  


     민관 협력투자를 통해 다양한 산업 도시로 거듭난 루이빌

  

Ⅳ. 지역경제 연구  

  

     1. 온라인쇼핑산업 성장이 지역 소매업에 미치는 영향

       -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

     2. 대구지역 벤처기업 성장요인 점검 결과 및 시사점

     3. 전남지역 농업의 특징 및 경쟁력 제고 방안

    

Ⅴ. 지표로 보는 지역경제  


[ 부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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