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

등록일
2019.12.05
조회수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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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설명회_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
(2019.12.05,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지금부터 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실 분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문소상 부장입니다.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19년 10월 국제수지 편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 10월 경상수지는 7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5월부터 83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다 금년 4월에 일시적으로 적자로 돌아섰으나, 다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의 경우 수출이 수입에 비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흑자 규모가 전년 동월의 105.2억 달러에서 80.3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상품수출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하였는데, 이는 세계교역량이 위축되는 가운데 반도체, 석유류, 철강 등 주요 품목의 단가 하락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상품수입은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큰 폭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와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의 개선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동월보다 축소된 17.2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운송수지는 통관수입 물동량 감소로 운송지급이 줄어들면서 적자 폭이 전년 동월 2.1억 달러에서 0.4억 달러로 축소되었으며,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역시 지급액 감소로 적자 폭이 전년 동월 2.8억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여행수지의 경우 출국자 수는 일본여행을 중심으로 감소한 반면, 입국자 수는 중국인, 동남아인 위주로 증가함에 따라 적자 폭이 전년 동월 8.5억 달러에서 8.2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흑자 규모가 전년 동월 14.1억 달러에서 18.8억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국내기업 및 투자기관이 해외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이전소득수지는 적자 규모가 전년 동월 4.1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금융계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중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102.4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22.4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1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34.9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6.6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감소하였으며,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해외발행채권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은 3.3억 달러 감소하였습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41.6억 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20.6억 달러 감소하였습니다. 준비자산은 4.9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10월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하실 분은 마이크 앞으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19.12.05

개최장소 : 본관 1층 공보실

제작년도 : 2019

발 표 자 :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재생시간 : 0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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