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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826회] 2020년 하반기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 전망
학습주제
경제동향·전망
대상
일반인
설명

ㅁ 제826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0. 9.18

   ㅇ 주제 :  2020년 하반기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 전망

   ㅇ 강사 : 조사국 국제종합팀 오강현 과장, 조사총괄팀 이용대 과장

교육자료
[제826회] 2020년 하반기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 전망
(2020.09.18, 조사국 국제종합팀 오강현 과장, 조사총괄팀 이용대 과장)

(오강현 과장)
안녕하세요, 이번 주 한국은행 금요강좌를 맡게 된 조사국 국제종합팀의 오강현 과장입니다. 이번 주 강의 주제는 '2020년 하반기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입니다. 이번 강의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8월 말에 발표했던 경제전망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 보고서는 당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p.1)
오늘 강의에 대한 목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목차는 첫 번째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두 번째 세계 경제 전망, 그리고 세 번째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전망에 앞서서 간단한 경제학적 상식 등의 백그라운드 정보를 말씀드리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먼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코로나19의 전개 양상,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 대응, 가계와 기업 등 각 경제주체들의 대응이 앞으로의 성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전망에 앞서서 이를 먼저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이 될 텐데요, 첫 번째 파트, 그러니까 세계 전망 파트는 제가 설명을 드리고 뒤의 국내 경제 전망 파트는 조사총괄팀의 이용대 과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Ⅰ. 코로나19 전개 상황](p.2~3)
그럼 먼저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서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가는 차원에서 한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국가별로 상이한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프에는 중국이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2월에 먼저 퍼졌고요. 그다음 3월, 4월에 미국이라든가 유럽 등의 선진국에도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 6월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경제활동이 재개된 6월을 기점으로 해서 7월에 다시 한번 재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오히려 상반기 때보다 하반기, 그러니까 7, 8월의 재확산 때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곳이 인도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인도라든가 브라질 같은 신흥국이 초창기에는 거의 확진자 수가 없다가 최근에 7월, 8월 들어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프는 인구 100만 명 당 확진자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인도가 굉장히 낮게 나오는데요, 절대규모로 보면 인도는 지금 일일 확진자 수가 거의 9만 명에 가까운, 그러니까 세계에서 가장 증가 규모가 빠릅니다. 이렇게 인도라든가 브라질 등에서 최근에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요.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은 5월, 6월, 7월까지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8월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스페인이라든가 그리스, 그리고 영국 등에서 확산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를 보시면 '이동 제한 조치 강도'라는 게 있습니다. 영어로는 'Effective Lockdown Index(ELI 지수)'라고 하는데요. 골드만삭스에서 따로 선정을 한 건데, 이 지수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코로나가 확산되었을 때 각국에서 휴가라든가 직장 폐쇄, 공공행사를 취소한다든가 대중교통을 중단하는 등 인적 이동을 제한하는 정책의 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을 0으로, 최대를 100으로 놓고 이 지수가 올라갈수록 정책 등의 강도가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반의 양상을 보시면 4월, 5월에 코로나가 한창 확산되었을 때 각국은 이동 제한 정책의 강도를 빠르게 높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강도를 점차 완만하게 줄이는 중인데요, 특이점이 있다고 하면 7, 8월에 코로나가 다시 한번 재확산되고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동 제한 조치의 강도는 전반적으로 크게 강화되지 않고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완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상반기 때 봉쇄조치를 강화했다가 경제에 큰 피해를 봤기 때문에, 방역만큼이나 경제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동 제한 조치의 강도를 과거만큼 강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이동 제한 조치가 좀 더 의미가 있는 게, 2분기 GDP와 ELI, 즉 이동 제한 조치의 강도를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보시면 X축의 ELI 지수가 강하게 갈수록, 즉 정책대응을 강하게 할수록 성장률의 마이너스 폭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동 제한 조치가 강했던 인도라든가 프랑스, 독일의 순으로 성장률이 안 좋게 나타났고요. 따라서 향후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 코로나의 확산세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 강도도 경제적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그래프를 잠깐 보시면, 우리나라는 3, 4월에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정책의 강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이후에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다가, 8월에 다시 확진자 수가 늘고, 정책대응의 강도(ELI)도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Ⅱ. 세계 경제 전망](p.4)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두 번째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전망 파트는 세 가지로 나눠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세계 경제, 교역, 물가 등 전반적인 개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두 번째는 주요국의 경제, 미국, 유로지역, 일본, 중국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Ⅱ-1. 세계 경제, 교역 및 물가](p.5~6)
세계 경제입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 전반적인 전망을 말씀드리면, 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2분기 때 경제가 크게 위축되었다가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면서 소비와 생산 부진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경제활동 재개 양상에 따라서 지역별로, 나라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령 중국 같은 경우에는 1분기에 크게 안 좋았다가 2분기에 빠르게 반등하고, 3분기부터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2분기에 크게 안 좋았다가 지금 서서히 회복하고 있지만, 중국처럼 빠르게 반등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역 및 물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역은 경기와 동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교역은 크게 위축되었다가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그래프에는 서비스교역은 나오지 않았는데, 서비스교역을 쉽게 생각하면, 관광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 각국에서 출입을 통제하면서 관광이 크게 위축되었는데요, 점차 출입 제한이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심리가 많이 위축되었고 관광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서비스교역은 상품교역과 달리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물가는 지금 굉장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은 거의 1%, 0%대에 가까운데요, 지금 워낙 수요가 안 좋은 상황입니다. 유가도 낮아서 지금 굉장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에 수요 위축이 점차 완화되면서 오름세가 다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2. 주요국 경제](p.7~13)
전반적인 개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이번에는 주요국, 미국이라든가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코로나가 빠르게 늘고 있고,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경제활동이 재개된 5월 이후에 경제가 빠르게 반등하였다가 최근에 다시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지표로 한번 보시면, 산업생산과 같은 경우에는 5월, 6월에 꾸준히 회복되고 있었고, 소매판매도 늘다가 7월 들어서 다시 약간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지표를 보시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라고 있습니다. 이 제조업 지수도 크게 하락하였다가 7, 8월에 회복되는 듯 싶었으나, 8월에 다시 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소비가 중요한데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라고 해서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있습니다. 이 지표를 보시면, 코로나를 전후로 크게 둔화되었다가 아직도 회복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즉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되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향후에도 이런 것들이 계속 구조적으로 이어진다면 회복세가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적극적으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회복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중 갈등이 계속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요, 연말에 미 대선이 있습니다. 대선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요인들은 경제에 상방, 또는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유로지역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로지역이라고 하면 보통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들어간 지역을 말씀드리는데요, 이 지역은 미국에 비해서는 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유로지역 자체가 코로나 이전부터 1%대에 가까운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위기가 터지고 나서 크게 위축되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중이기는 한데요. 기본적으로 성장세 자체가 낮은 상태였기 때문에, 향후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다고 하더라도 경제 자체를 끌어갈 수 있는 드라이브, 요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표상으로 보시면 4월, 5월, 6월로 가면서 생산이라든가 소비지표가 개선되고 있기는 한데요, 여기서 주목하실 게 'PMI'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구매관리자지수'라는 지표인데요, 서베이를 통해서 전월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답하면 50보다 높고, 경기가 나빠졌다고 서베이에 답하면 50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지표입니다. 서비스 PMI를 먼저 보시면요, 7월에 54.7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가 다시 8월에 50.5로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상회하기 때문에 회복세 자체는 이어지겠지만, 둔화폭이 굉장히 큽니다. 왜냐면 유럽은 8월에 휴가철이 되면서 그동안 출입·이동 제한을 많이 풀었는데, 그러다 보니 그리스라든가 스페인에서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면서 심리가 많이 위축된 측면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에 이동 제한 조치의 강도를 보시면요, 3월, 4월에 강도가 굉장히 높게 올라갔고, 최근에 완화되었다가 그래프를 보시면 살짝 다시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ELI 강도에 대해서 감을 잡기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요, ELI 지수는 기본적으로 0부터 100까지로 나타나는데요, 이탈리아가 가장 높게 갔을 때 95 정도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고요, 중국이 약 85 정도까지 갔었습니다. 체감의 정도를 알려드리기 위해 우리나라의 경우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가 4월 중순에 약 50 초반으로 갔었습니다. 그 정도 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일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사실 경기지표가 좋지 않은데요, 1분기에는 전기 대비 -0.6% 성장률을 보였고요, 2분기에도 -7.8%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일본은 지표상으로 보시면 산업생산이 6월, 7월 들어서 빠르게 회복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소매판매를 보시면 6월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가 7월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은 7월에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면서 심리가 많이 위축된 측면이 컸고요, 심리지표도 보시면 여전히 회복이 안 된 상태입니다.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태도지수가 여전히 코로나 때문에 큰 폭으로 위축되었고, 회복세가 아직 더딘 상태입니다. 그리고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기업 및 가계의 심리 위축이 굉장히 큰 상태인데요, 아무래도 이런 것 때문에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가 사임한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저희가 전망에 반영하지 못했는데, 그런 것들도 저희가 계속 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다른 나라들과는 양상이 좀 다릅니다. 톤도 좀 다른데요, 중국은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래도 중국은 1분기에 다른 나라보다 먼저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크게 위축되었지만, 또 빠르게 반등하면서 2분기에 거의 플러스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연간 기준으로도 주요국 중에 거의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중국 같은 경우에 지금 회복세가 좋은 가장 큰 요인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빠르게 진정된 게 가장 크고요, 그 이후에 정부 주도로 산업생산, 즉 제조업이 조기 정상화가 빨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업생산 회복이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은 아직 소비는 여전히 안 좋기는 하지만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주택 건설이 그동안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었는데요, 이제는 인프라 투자도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부양을 하려는 분위기입니다.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수출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는데요, 주요국들, 미국이라든가 유럽 등의 경기부양정책이 생산도 있지만 대부분 소득 보전을 통해서 소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비재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이 약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품목별 수출 기여도를 보시면, 의료용품의 수출이 많이 늘어났고요, 또한 컴퓨터 통신기기 등 재택근무와 관련된 용품들의 수출이 많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다음 신흥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흥국은 나라가 워낙 많아서 중요한 나라들 위주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세안 5개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세안 5개국이라고 하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말합니다. 아세안 5개국은 기본적으로 경제지표를 종합해서 보았을 때, 4월, 5월, 6월 마이너스 폭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요, 수출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매판매 역시 안 좋습니다. 내수 회복이 안 좋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 가지 긍정적인 뉴스 중에 하나는 대중(對中) 수출이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수출 부진이 조금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도는 다들 아시겠지만 6월에 봉쇄조치가 완화된 다음부터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9만 명에 가까웠는데요,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증가 규모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표도 안 좋습니다. 산업생산이라든가, 자동차 판매가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요, 수출 역시 안 좋습니다. 그리고 심리를 나타내는 PMI 지표도 역시 굉장히 안 좋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생산 및 소비 위축이 계속 이어질 경우에 소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브라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라질도 앞서 인도와 비슷한데요, 인도와 달리 지표상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소매판매는 6월에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산업생산의 마이너스 폭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PMI도 보시면, 제조업 PMI가 58.2로 굉장히 좋습니다. 물론 서비스업 PMI가 안 좋은데요, 아무래도 확진자 수가 현재 3만 명 가까이 되는데, 빠르게 늘고 있어서 경제활동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쪽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제약될 가능성이 있고요.
러시아의 경우는 좀 다른데, 러시아는 확진자 수는 많이 줄었는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유가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유가에 따른 재정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Ⅱ-3. 국제유가](p.14~15)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러시아 언급할 때 간단하게 말씀드리긴 했는데요, 유가는 아무래도 물가를 비롯한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가 동향을 먼저 그래프로 한번 보시면, 코로나가 퍼지기 전까지는 배럴당 60불 정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를 보시면, WTI 기준인데, 4월 중순에 마이너스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기는 한데요,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5월, 6월에 반등하면서 지금 40불 내외에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5월 이후에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면서 석유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WTI가 마이너스를 보인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격이 마이너스로 가는 경우는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이때는, 어려운 말이기는 한데, 원유 선물과 관련이 있는데요. 원유 선물 가격이 당시 현물 인수, 인도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된 데 기인합니다. 선물 포지션을 청산할 때 거래 상대방을 찾지 못해, 마이너스 가격을 주고서라도 팔려고 하면서 WTI 가격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가격으로 간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기는 했습니다. 주요국별 석유 생산량을 보시면 아무래도 OPEC이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감산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인 유가의 전망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경기 회복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데요, 석유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OPEC의 감산이 잘 이행되면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원유 재고, 왼쪽의 그래프를 보시면,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과거 5년 원유 재고 밴드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오를수록 산유국들이 생산을 늘릴 유인이 있습니다. 지금은 워낙 유가가 낮다 보니까 서로 감산 이행을 잘 지키고 있지만, 향후에 유가가 오를 경우에는 다시 감산 이행 폭을 상회해서 생산할 유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향후에 유가상승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유가도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위험 회피의 자금 흐름에 따라서도 유가 흐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뒤에 있는 국내 경제 파트는 조사국 조사총괄팀의 이용대 과장님께서 설명해주시도록 하겠습니다.

(이용대 과장)
안녕하세요,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해서 설명드릴 조사총괄팀 이용대 과장입니다.

[Ⅲ. 국내 경제 전망](p.16~19)
앞서 오강현 과장이 세계 경제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국내 경제 전망은 다음의 순서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먼저 GDP 각 부문별로 전망치에 대해서 설명드릴 경제성장 부분이 있고, 그다음 취업자 수와 같은 고용 상황에 대해서 저희가 전망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물가상승률이 변해갈지에 대한 전망을 설명드리고, 마지막으로 경상수지에 대한 전망으로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외개방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수출 같은 경우는 명목금액 기준으로 GDP의 약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변동성이 다른 지출 부문에 비해서 높기 때문에 저희가 대외부문을 전망하는 것이 국내 경제를 전망하는 것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앞서 말씀드린 세계 경제 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전망을 기초로 해서 저희가 이런 전제치를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 국내 경제 전망 과정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보시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글로벌 경기가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연간 성장률로는 저희가 2020년에 -4.1%를 기록할 것으로 전제를 했는데, 2019년이라든가 과거 3% 내외의 성장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4.1%는 정말 안 좋은 수치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든가 유로 같은 경우는 마이너스 폭이 정말 크게 나타났고, 이 실질 경제성장률이라는 것이 실질 개념이기 때문에, 예컨대 작년에 바나나를 100개를 생산했는데, 올해는 96개밖에 생산을 못 할 정도로 경제가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앞서 오강현 과장이 설명드렸지만 중국 경제의 경우 비교적 다른 나라보다는 회복세가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연간으로는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수출이나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교역 부분인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세계 교역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간, 실질 기준으로 -12.5%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이 부분은 재화와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유 도입 단가는 앞서 유가에 대해서 설명드렸지만 올해 3, 4월 중에 유가가 크게 하락했던 부분을 반영해서 올해 연간 원유 도입 단가를 43달러까지 낮춰서 조정했고, 점차 상승하면서 내년에는 49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금번 국내 경제 전망에서 특기사항은 저희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한 시나리오를 상정에서 그에 기반한 전망을 수행했다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향후에 불과 1개월 뒤의 확산세가 어떻게 변할지,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가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해서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불가피하게 국내 경제 전망 과정에서 국내·외 코로나 확산과 이동제한 조치에 관련한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글로벌 경제 측면에서는 최근 우리가 미국이나 러시아, 인도, 유로지역에서 볼 수 있듯이 각국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코로나 확산이 전개가 될 것으로 보았는데, 그 결과 내년 중반 이후에는 점차 확산세가 진정될 것으로 우선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 전망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인데요, 향후에는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이동 제한 조치는 점차 완화되어 결과적으로 내년 하반기 중에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경제 측면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점을 감안하였습니다. 지난 2월, 3월, 4월에 국내에서 코로나 확산이 크게 진행이 되었었는데, 금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재확산도 그와 유사한 기간 동안 이루어질 것으로 보았고요. 이 코로나19 재확산이 진정된 이후에도 국지적으로, 또 간헐적으로는 확산이 나타날 것으로 전제를 하였습니다.

[Ⅲ-1. 경제성장](p.20~29)
다음으로 GDP 지출 부문별 경제 전망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소비 부문입니다. 왼쪽에 노란색 막대그래프에서 보시면, 이 막대그래프는 민간소비가 장기 추세에서 어느 정도 이탈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1분기에 이 막대그래프를 보시면 마이너스 폭이 굉장히 크게 확대되었다가, 2분기에는 다소 그 마이너스 폭이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2/4분기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에 비해 성공적인 방역에 힘입어서 코로나 확산세가 비교적 잘 진정된 상황이었고요. 또 예컨대 5월 같은 경우는 저희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서 민간소비가 어느 정도 개선 흐름을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3/4분기 들어서는 흔히 소비가 많고, 휴가를 많이 떠나는 기간 중에 집중호우가 장기화된 측면이 있었고, 또 5월, 6월에 주로 지급이 되었던 긴급재난지원금도 어느 정도 소비자의 소비지출이 완료된 측면도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나타나면서 민간소비 측면에서의 개선 흐름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를 종합해서 저희는 민간소비가 당분간 개선 흐름을 이어가기는 하겠지만, 그 속도는 당초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더딜 것으로 보았습니다. 우선 상반기 중에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휴직자 수도 늘어나는 등 고용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그리고 자영업 등의 한계 부문에서 업황이 안 좋은 부분도 장기적으로 하반기의 가계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고요. 또 최근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소비 심리 개선도 어느 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민간소비에는 보통 내국인의 해외소비도 포함이 되는데, 해외여행 같은 경우는 당분간 개선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도 민간소비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보았습니다.
왼쪽 그래프를 보시면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글로벌 불확실성 지수는 실제로 소비자 심리지수와 매우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서 서비스업, 특히 대면 서비스업에 큰 타격이 발생했는데, 지난 3월, 4월에 크게 줄었던 대면 서비스업 생산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2019년 등의 정상적인 수준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설비투자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비투자 부문에 대해서는 IT 부문과 비IT 부문으로 나눠서 설명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우리나라의 IT 부문의 경우 반도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도체의 경우 우리 반도체 제조업체가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서 기술력이 매우 높은 수준인 상황이고, 또 그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도 계속 진행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주로 수출을 하고 있는 메모리 분야 이외에도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이나 기업 차원에서 장기 투자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의 전략적 투자도 현재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IT 부문에서는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OLED와 같은 디스플레이 쪽에서는 아무래도 설비투자가 쉽게 개선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예컨대 OLED를 수요하는 휴대폰 등의 IT 기기 전반의 산업이 글로벌 경기가 워낙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개선이 본격화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영업이익이 크게 나기 어렵고, 공격적인 투자를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왼쪽 그래프에서 보시면, 설비투자는 지난해부터 계속 갭률이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고요. 다만 우측 그래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 매출, 즉 우리 반도체 제조업체가 제조용 장비를 사 오는 경우, 이게 바로 설비투자에 잡히는데, 이 부분은 비교적 2020년과 2021년에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비IT 부문 설비투자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분이 바로 비IT 부문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기간산업, 예컨대 자동차라든가, 석유화학이라든가, 기계, 철강 등의 부분이 바로 이 부문에 해당되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경기도 안 좋았고, 국내 경기도 부진하면서 업황이 크게 안 좋았습니다. 이런 기간산업의 경우 노후설비를 계속 개선해가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현재는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왼쪽에 있는 그래프에서는 각 업종별로 기업의 투자심리를 나타내고 있는데, 상반기 중에 글로벌 경기가 워낙 안 좋았던 자동차의 경우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기업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던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도 크게 하락해서 석유정제라든가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금속 부문에서도 설비투자지수(BIS)가 크게 악화됐었고요.
다만 내년에는 그동안 미루어졌던 이런 정기적인 유지보수 투자라든가, 노후설비 투자가 개선되면서 올해보다는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석유화학이나 철강과 같은 경우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전방산업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는 신규 투자가 제약될 수 있다고 보았는데, 실제로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비IT 부문에 비해서는 IT 부문에서 비교적 설비투자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으로 저희가 전망하였다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건설투자 전망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건설투자 같은 경우는 주거용 건물부터 말씀드릴 필요가 있는데요, 왼쪽의 그림을 보시면 빨간색 선으로 표기된 부분이 누적 착공 면적의 전년 대비 증가율입니다. 실제로 건설투자 같은 경우는 해당 분기, 또는 해당 연도에 바로 건설이 완료되는 게 아니고, 착공이 들어가게 되면 수년간에 걸쳐서 건설투자가 이루어지게 되거든요. 그러면 2016년이라든가 2017년, 과거에 신규 착공이 부진했던 경우에는 지금까지도 그게 누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그림에서 보시면은 저희 누적 착공 면적이 2018년부터 계속해서 마이너스, 감소세를 보여왔고 최근까지도, 또 내년까지도 감소세를 지속하는 상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저희 주거용 건물 투자를 계속해서 제약할 것으로,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비주거용 건물 같은 경우는 보통 오피스라든가 상가 등의 부분을 의미하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부분이 바로 이 비주거용 건물로 보시면 됩니다. 공실률을 보시면 이 빨간색 막대가 가장 최근 공실률인데, 최근 들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실률이 많이 날 경우에 건물주라든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가를 새로 짓는 등의 부분에 대해서 소극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희가 비주거용 건물 역시 업황 둔화 영향으로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토목의 경우는 정부 SOC 예산이라든가 정부의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인데, 상반기에는 비교적 예산 지출이 많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를 종합해봤을 때, 건설투자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마이너스, 즉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았고요. 건물 건설 같은 경우는 최근의 업황 부진이라든가 주거용 건물 착공 면적이 안 좋았던 부분의 영향으로 당분간 마이너스 폭을 지속하다가 내년에 가서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건설투자 같은 경우도 2018년에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였는데, 이 부분이 앞으로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상품수출 부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경제같은 경우에는 대외개방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수출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변동성도 굉장히 큽니다. 실제로 글로벌 경기가 2/4분기에 크게 안 좋아지면서 금액 측면에서 통관수출 금액이 2/4분기에 -20%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안 좋았거든요. 다만 7, 8월에 들어서는 -10% 정도로 감소폭은 줄어들었는데, 여전히 부진은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전체 수출에서 부품과 같은 중간재 수출이 많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자동차 주요 메이커가 미국이라든가 인도라든가 유럽에 현지 생산 시설을 갖고 있으면, 그쪽으로 우리가 부품을 수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중간재 수출이 우리 수출의 거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데, 2/4분기에 보면 전 세계적으로 유로지역이나 미국에서 자동차 등의 생산시설 가동 중단이 발생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부품 수출이 크게 감소를 했었고, 우측에 있는 그림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을 예로 들어서 말씀드리자면 2/4분기 중에 전년 동기 대비 거의 50~60% 정도 감소한 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앞서 세계 경제 전망 설명에서 말씀드렸지만, 중국 경제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왼쪽 그래프에서 보시면 파란색 점선으로 표기된 대(對)중국 수출이 비교적 양호한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다만 초록색으로 표기된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또 선진국 같은 경우는 아직 우리 수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종합해서 봤을 때, 저희 상품수출은 하반기 이후에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빠른 개선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도 적지 않은 상황이고, 특히 우리 수출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경기도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수출에서 반도체가 약 15~2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 수출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20%에 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메모리 반도체, DRAM이나 낸드플래시가 주로 들어가는 휴대폰이라든가 PC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아직은 되살아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반도체 경기가 언제 다시 반등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지난해 반도체 경기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저희 수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요. 왼쪽 그래프를 보시면 2017년에 크게 늘어났던 통관수출이 2019년에 들어가서는 크게 감소했고, 하반기에 들어서는 미·중 무역갈등 또한 주된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해 반도체 경기가 언제 회복되느냐 또한 저희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2020년 경제성장률을 -1.3%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나타난 코로나19 재확산과 같은 여러 리스크 요인 때문에 개선 속도 자체는 당초 전망보다 더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GDP 성장률이 2.0%를 기록했었고, 지난 8월 전망에서는 저희가 올해 성장률을 -0.2%로 전망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희가 금번 전망에 GDP 성장률을 상당폭 하향 조정한 건데, 2/4분기 중에 저희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서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안 좋았고요, 그다음에 하반기에는 집중호우라든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요인 때문에 당초 전망했던 속도보다 민간소비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본 측면이 작용을 하였습니다.
민간소비 같은 경우는 올해 연간 -3.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는데, 이게 실질성장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큰 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IMF 외환위기 이후로는 가장 큰 마이너스 폭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상품수출 또한 글로벌 경기가 워낙 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여기서 언급은 안 되어 있지만 서비스 수출도 매우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에 가서는 글로벌 경기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서 우리 수출이 늘어나고, 또 국내에서 코로나 확산세도 다소 진정이 되면서 민간소비도 개선될 것으로 보아 GDP 성장률은 2.8% 정도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장경로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기대하고 계시겠지만 코로나19 백신이라든가 치료제가 조기에 개발된다면 이 부분은 우리 경제성장률을 저희가 전망한 것보다 더 높일 수 있는 상방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여러 업체의 개발 경과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경제와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중국 경제의 경우 최근에 미약하게나마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데,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이 된다면 우리 수출을 늘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되면서 우리 성장의 상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정부가 4차 추경을 통해서 가계에 대한 소득 지원이라든가 소비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데, 그 대책의 효과가 하반기 중에 저희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다면 그 또한 저희 성장률을 다소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큰 하방리스크는 역시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 사례에서도 보았지만 언제든 긴장을 늦출 경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이 될 수 있고, 또 이는 비단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도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하방리스크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때문에 저희가 금번 국내 경제 전망을 하면서 특정한 시나리오에 기반해서 전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이 생각보다 장기화될 경우에는 저희 수출 회복이 더 느려질 가능성도 있고요.
또 작년 같은 경우 미·중 갈등이 주로 무역 부문에서 갈등이 있었는데, 이는 저희 수출이라든가 글로벌 교역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이 미·중 갈등이 무역 부문으로만 한정되지 않고 정치, 외교, 군사 부문으로까지 전면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콩 사태도 있었고, 양국의 자국 소재 영사관을 폐쇄한다거나, 또는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등의 부분도 있었고, 또 미국은 현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양국 간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갈등이 심화된다면 저희 교역이라든가 글로벌 경기 측면에서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른쪽 부문별 순성장 기여도를 보시면, 작년과 재작년까지는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는데, 올해 수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내수 기여도도 거의 0 수준까지 내려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년에 가서 코로나19 확산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다소 개선되지 않겠느냐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Ⅲ-2. 고용](p.30~31)
다음으로는 고용 상황에 대한 저희 전망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초에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저희가 3월, 4월, 5월까지만 해도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왼쪽 그래프에 파란색 막대 부분을 보시면, 이 부분은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감 규모를 나타내고 있는데, 사실 잘 마이너스가 나타나지 않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와서는 큰 폭의 취업자 수 마이너스가 발생을 했었고요. 다만 5월 이후에는 국내에서 감염병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됐고, 국내 소비라든가 내수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서 감소폭 자체는 현재까지도 축소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저희가 상반기에 수출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제조업 쪽에서는 고용 부진이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하반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측의 그래프를 보시면, 주요 산업별로 취업자 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었던 2월, 3월, 4월 들면서 서비스업과 건설업 같은 경우 바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을 보실 수 있지만, 제조업 같은 경우는 그보다는 비교적 완만한 속도로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거든요. 하반기에도 고용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할 때 저희는 고용 상황이 당분간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취업자 수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올라갔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부분이 저희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서비스업 고용 개선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저희가 마스크를 쓰는 게 익숙해진 것처럼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우리 생활 속에서 일상화가 된다면 서비스업의 빠른 개선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제조업 고용이 불안할 가능성도 있고요. 그다음 건설업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건설투자와도 관련이 있는데,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취업자 수가 개선세를 나타내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를 종합해서 봤을 때 저희는 2020년에 취업자 수가 지난해 대비 13만 명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0만 명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13만 명 감소는 매우 큰 감소폭이고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사실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업률의 경우 작년에 3.8%를 기록하였다가 올해는 최근 고용 상황을 반영해서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았고, 내년으로 가면 실업률이 점차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Ⅲ-3. 물가](p.32~33)
다음으로는 물가 상황에 대한 저희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임금상승률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것이 사실이고요, 또 코로나19가 연초부터 확산되면서 수요 측면에서도 물가 하방 압력이 계속 있었고요. 그다음에 정부의 무상교육 등 소비자의 지출 부담을 낮춰주는 정책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수요 측면·공급 측면에서 모두 물가 하방 압력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왼쪽의 그래프를 보시면, 파란색 선이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금년 5월 같은 경우는 -0.3%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낮아졌다는 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7, 8월 이후에는 장마가 길었던 등의 요인 때문에 농산물이라든가 축산물의 공급 차질이 있었고, 그쪽에서 가격이 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최근 8월 들어서는 0.7%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오른쪽의 그래프를 보시면 각 연도별로 7월 중의 농산물 가격 상승률을 보여드리고 있거든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올해 7월 중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예년과 비교해보았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저희는 2020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4%를, 2021년에는 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가 수준이 지난해보다 상당폭 낮은 수준에 있고요, 저희가 원유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원유를 도입을 하는데, 이 부분은 생산원가라든가 단순한 휘발유 가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요.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아직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요 측 물가 압력은 올해 연말까지도 저조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 측면에서의 물가 하방 압력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0.4% 수준의 비교적 낮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내년에는 앞서 말씀드렸던 원유 도입 단가 전제치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올해 원유 도입 단가가 43달러에서 내년에는 49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보았고요. 그다음 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수요 측에서는 아무래도 물가 상승 압력이 조금 더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봤기 때문에, 내년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0%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기상여건이 계속 안 좋았기 때문에, 상방리스크로는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확대되는 부분을 들 수 있고, 경기가 저희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된다면 수요 측면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하방리스크로는 당연히 코로나19 장기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경기 둔화가 장기화된다면 물가상승률도 그에 맞춰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또 국제유가도 아주 최근 들어서는 약간 변동성이 커지기도 했는데, 유가가 다시 하락한다면 이 부분 또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것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Ⅲ-4. 경상수지](p.34)
마지막으로 경상수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주로 상품수출을 중심으로 큰 폭의 흑자를 그동안 기록해왔거든요. 예컨대 2014년, 2015년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저희 원유 도입 단가가 크게 낮아지고, 그 결과 수입이 줄면서 상품수지에서 큰 폭 흑자가 났습니다. 그래서 많이 날 때는 900~1,000억 불 정도의 경상수지 흑자도 기록을 했는데, 지난해 같은 경우는 경상수지가 600억 달러 흑자, 상품수지는 7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글로벌 경기가 워낙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간 기준으로는 상품수지가 640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서비스교역 같은 경우는 다소 아이러니이기도 한데, 서비스수지 적자는 개선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서비스수지라는 것이 어떤 부분이냐면, 내국인이 해외여행을 간다거나, 외국인이 여행을 온다거나, 또는 저희가 (외국의)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지적재산권을 사용해서 로열티를 지급하는 등의 부분이 다 서비스교역에 잡히거든요. 올해 들어와서 다들 아시겠지만 국내·외 여행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내국인 여행객이 해외에 가서 쓰는 돈이 굉장히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서비스교역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23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서비스수지가 올해는 170억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수지는 내년에 가서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는데, 상품수지는 개선되고 서비스수지는 다시 다소 악화되는 것으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에 관한 오늘 경제 강좌를 마치고자 하는데, 무엇보다 저희 금번 전망을 보실 때는 최근에 불확실성이 워낙 높아졌고, 그런 부분을 저희가 감안해서 특정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여러 상·하방리스크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함께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요강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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