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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33회] 2023년 하반기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학습주제
경제동향·전망
대상
일반인
설명

제933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3. 9. 8(금)

 ㅇ 주제 : 2023년 하반기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ㅇ 강사 : 조사국 국제종합팀 김상훈 차장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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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제933회] 2023년 하반기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2023. 9.8(금), 조사국 국제종합팀 김상훈 차장,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김상훈 차장)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김상훈 차장입니다. 제가 사실 이런 기회가 많이 없어가지고 저도 많이 떨리기 때문에 제가 중간에 조금 버벅대거나 그래도 양해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보다 목소리가 조금 작은데, 마이크가 잘 나와서 잘 들리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한국은행 처음 오신 분 계신가요? 여기 되게 좋죠? 저도 지금 여기서 처음 강의해보는 거라서 더 떨리네요 지금. 하여튼 열심히 강의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매 분기마다 경제 전망이란 걸 하구요. 그 중에서 이제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두 번씩 금요강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세계경제 전망은 저희 조사국 국제종합팀, 저희가 설명을 하고 있구요. 세계경제 전망에 따른 경제여건을 보고, 국내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조사총괄팀에서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국내외 여건 점검을 제가 우선 말씀을 드리고, 다음으로 거시경제 전망은 우리 이광원 과장께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여건을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저희가 이제 세계경제가 최근처럼 이렇게 조금 변화가 많았던 적이 제가 느낄 땐 없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예전에 보면은 저희가 코로나 전에 대외여건을 보자고 하면, 미-중 갈등 이야기만 계속 했었던 것 같거든요. 윗분들도 대외경제는 미-중 갈등 빼놓고 할 이야기가 없냐 이런 이야기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은 이제 저희가 미국이나 중국 쪽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 두 나라가 갈등을 겪으면 저희에게 아무래도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상황에서 2019년 말 쯤에 코로나가 터졌고,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서 갑자기 봉쇄조치가 시행됐잖아요. 여러분들도 알겠지만 중국이 WTO 가입 이후에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는데, 그 공급망 체계가 거의 무너진 상태였거든요. 왜냐하면 팬데믹으로 생산 다 막고, 수출도 막고 이래가지고. 그런 상황에서 이제 공급망을 재편하게 된다, 문제가 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재편 움직임이 또 보이고 있었구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이제 부존자원도 없어가지고 에너지도 계속 수입을 해야되고, 그나마 이제 제조업 수출을 통해서 저희가 먹고 사는 나라인데 특히 아시겠지만 반도체 수출이 최근에 되게 안 좋잖아요.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글로벌 국제 유가라든가, 아니면 반도체 가격 이런 데 충격을 많이 받는 나라거든요. 여기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갑자기 터지고, 천연가스와 곡물가격. 사실 러시아-우크라이나 터지기 전에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가 세계적인 곡창지대라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러시아가 흑해 협정을 안 하면 곡물가가 올라가고, 이런 것에 대해서 저는 잘 몰랐는데, 문제가 심하게 되고 유럽이 러시아를 통해서 파이프라인으로 천연 가스 공급받다보니까 천연 가스 가격이 막 급등하고 급락하고 이런 모습인데,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구요. 여기에 이게 마지막이 아니고 최근에는 기후변화 때문에, 홍수도 일어나고 산불이 꺼지지도 않고, 이렇게 되니까 제가 볼 때는 예전에도 항상 위기가 있었고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변수들이 많아져서 저희 기관뿐만 아니고 다른 대외기관에서도 경제 전망을 이야기할 때 불확실성이 커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 하나하나가 다 불확실성이고 이게 언제 종결되고 언제 끝날지 이런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저희가 전망할 때 더 어려움이 커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 파트는 첫 번째 세계경제와 교역, 물가를 설명드리고, 그 다음에 주요국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유로 지역, 중국, 일본, 아세안 신흥국 이 국가들을 저희가 우선 자세하게 살펴보고, 그 다음에 국제유가, 천연 가스, 곡물가 등 원자재 가격 등을 살펴보구요. 그 다음에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는 가볍게 보고, 그 다음에 국내여건 중에서 저희가 주택 판매라든가 부동산이나 재정 이런 것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자료들을 보시면 저희가 세계경제의 전망, 국내경제 전망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사실 이제 세계경제 전망은 국내경제 전망을 하는 여건으로써 저희가 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세계경제 여건과 국내경제 여건, 부동산 및 재정은 저희가 여건으로 해서 발표를 하고, 나머지 전망 쪽은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이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세계경제](p.1)
세계경제는 상반기 중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흐름을 나타냈고, 향후 성장세는 통화 긴축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보시면,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보이는데요. PMI는 사실 실물 지표는 아니고, Soft Data라 해가지고 Survey 데이터입니다. 왜냐하면 데이터들이 글로벌 데이터 이런 것들도 사실 빨리빨리 나오는게 없거든요. 그러니까 Survey를 통해서 저희가 조금 더 신속성 있게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보는거구요. 이거 보시면 알겠지만 23년 1월부터 상반기까지는 쭉 올라갑니다. 서비스가, 그쵸? 서비스가 많이 올라가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흐름을 보였고, 그리고 제조업도 초반에는 반짝하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이게 왜그랬냐면 저희가 이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말에 중국이 리오프닝 하겠다라고 하면서 이제는 자기들도 경제를 풀고 생산활동을 재개하겠다라고 해서 많은 기대가 있었던건데, 생각보다 제조업이 그렇게 좋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점점 갈수록 글로벌 경제에 대한 전망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예상보다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저희가 양호한 성장흐름을 계속될 거라고 보고 있고, 그런데 최근에 보시면 7월달 바로 직전부터 서비스도 가라앉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조업은 이제 살아날 기미가 아직은 안 보이고, 그래가지고 점차 둔화되는 모습으로 갈 것 같다. 이렇게 보고있구요. 근데 앞으로도 주요 선진국들이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처럼, 고금리를 유지할 것처럼,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목표 수준 2%대 도달할 때까지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금리로 인한 긴축효과 등으로 서비스 부분도 점차 둔화가 되고, 그리고 성장세도 조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세계 교역인데요. 세계 교역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결국은 저희가 이제 락다운 했다가 풀면서 여러분도 제 주변에 보니까 추석 때 벌써 해외여행 가겠다고 하시는 분들 되게 많은 것 같아요. 비행기표도 구하기 힘들다 이런 것 때문에 글로벌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제가 명동을 나가봐도, 저녁에 시청이나 명동 주변에 와보시면 여기는 한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훨씬 많고, 그런데도 아직은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않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글로벌이 이제 서비스 교역, 여행이나 운송 쪽 이런 쪽으로 해서 서비스 교역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상품교역은 대개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건 대부분 IT 수출 부진이 큰 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IT 경기 부진은 이제 초반에 아시겠지만, 코로나 초반에 비대면 수업, 화상 회의 이런 식으로 해서 IT 수요가 엄청나게 폭발했거든요. IT 특수들이 조금 꺼지면서 IT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고, 그에 비해서 금리도 높아지면서 제조업 영향을 크게 받아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이제 가장 큰 건 중국이 아직도 이제 예전만큼 생산이 활발하지 않고, 중국 수출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물가를 개관하겠는데요. 물가는 우선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 두 군데만 보여드렸는데요. 이건 아마 다음 차트에서도 계속 나올겁니다. 보시면 이제 갑자기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건 이제 에너지나 원자재 가격이 작년 말부터 하락하는 바람에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거구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작년 물가가 급등했던 이유도 아까 말씀드린 러-우 전쟁 이런 것들 때문에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같이 급등했던 영향으로 있고, 그것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코어 인플레이션은 식료품이나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이거든요. 그것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가지고 아직은 조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요국 경제: 미국](p.2)
다음으로 이제 각국에 대해서 미국부터 한 번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는 이제 금리 인상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겠으나 견조한 고용 상황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경기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국 실업률이 6~7월달에 3.6, 3.5%. 이렇게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구요. 취업자 수 증가도 코로나 이전 15~19년도 평균 19만 명 늘었는데, (올해) 6~7월에도 18만 5천 명, 18만 7천 명 이렇게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미국같은 경우에도 통화정책을 할 때 물가뿐만 아니고 미국은 고용도 같이 보는데, 고용이 이렇게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보니까 미국에서는 더욱 더 금리를 인하할 유인이 점점 없어지는 거죠. 고용도 받혀주고, 물가는 생각보다 더디게 내려오고 이러니까 더 이제 길게 가려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그래프 GDP 성장 기여도를 보시면, 녹색 서비스 소비, 재화 소비는 2분기 들어서 떨어졌는데, 녹색 서비스 소비는 많이 올라갔어요, 그쵸? 제가 아시는 분이 미국에서 잠깐 와가지고 했는데 한국이 되게 싸다. 미국 너무 비싸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미국은 물가가 지금 엄청나게 올랐고, 그런데도 소비가 되게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고용이 받혀주고 있구요. 그리고 비거주용투자라고 해가지고 녹색 위 빨간색. 올라가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 이제 비주거용 투자 중에 운송 장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운송 장비라는게 대부분 보면 가계에서 자동차를 사게 되면 그건 가계지출이라서 소비로 들어가게 되는데, 기업에서 사는 것들이거든요. 기업에서 자동차를 사거나 아니면 트럭을 사거나 배를 살 수도 있고, 이런 투자들인데. 정확히는 사실 제가 이 파트는 담당하지 않았지만, 제가 볼 때는 지난해부터 차량용 반도체 이런 것들 때문에 차량이 엄청나게 밀려있었잖아요? 그런 투자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이전 슬라이드)에서 보여드렸던 똑같은 그래프구요. 소비자물가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게 보시면 21년 4월달 3%대로 하락한 이후 처음으로 3.0, 3.2% 이렇게 뚝 떨어졌구요. 아직은 좋은 흐름이라고 하지만, 근원이 아직은 조금 더딘 모습으로, 근원이 지금 6.6에서 4.7%까지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더딘 하락을 보이고 있어서 아직 연준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 시장참가자의 성장률 전망인데, 제일 마지막 5월달을 보시면 5월달만 돼도 미국의 성장률이 하반기 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게 사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경기 침체거든요. 올해 초만해도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냐? 없냐?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근데 실제 지표들이 나오고, 고용지표라든가 GDP 통계들이 나오고, 8월달 회색 지표를 보시면 갑자기 실적이 튀면서 마이너스가 없어졌습니다. 이게 신문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하는 이야기인데, 저기서 보면 주황색은 거의 경착륙이죠? 뚝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건데, 이제 회색으로 가면서 연착륙이다. 근데 연착륙인데도 마이너스가 없어서 누군가는 또 No Landing이다라고 하더라구요. 착륙없이 바로 올라가는 그런 모습. 근데 이건 아마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그런데도 연착륙 가능성은 시장에서 많이 기대하고 있고, 그만큼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주요국 경제: 유로지역](p.3)

다음으로 이제 유로지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로지역은 2/4분기 관광업이 회복되면서 서비스업 위주로 소폭 성장하고 있는데요. 유로지역은 사실 미국처럼 단일 국가가 아니고 여러 개의 국가들이 모여 있어가지고 사실 국가 별로 보기가 참 어려운 나라입니다. 저희가 항상 이야기하는게 국가 별로 성장이 차별화되고 있다. 근데 그게 대부분 맞는 말이구요. 보시면 독일 이탈리아는 부진하구요. 독일이 빨간색, 이탈리아가 주황색 비슷한 걸로 해서 조금 부진하고, 근데 저기 평균보다 이게 지금 지수로 해서 레벨 100으로 해서 나타낸거기 때문에 높다 낮다가 아니고, 저 1분기보다 떨어졌냐? 올라갔냐? 이것으로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스페인은 1분기, 전기 대비 올라간거죠. 스페인은 올라갔고, 프랑스 같은 경우도 녹색인데 1분기보다 올라갔고, 좋아지고 있는 거구요. 그리고 이탈리아는 1분기보다 떨어지고, 독일은 이제 비슷한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걸 이제 전기 대비 성장률로 보면, 유로지역 전체로는 한 0.3% 정도 올라갔고, 독일은 이제 0.0% 그대로고, 프랑스가 0.5%, 이탈리아가 -0.4%, 스페인이 0.4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특징은 제조업 국가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 국가들이 부진하고, 스페인이나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양호한데, 이 나라들이 상대적으로 조금 여행수요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팬데믹 이후에 여행 수요가 늘면서 19년도의 95% 수준까지 회복을 했다 하더라구요. 유럽 여행 같은 경우에. 사실 저는 유럽에 한 번도 안 가봐서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허니문 중에 하나로 꼽을 만큼 좋잖아요. 그래서 다른 데보다 회복이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아까 미국이랑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른 점은 소비자 물가가 떨어졌어요, 그쵸? 왜냐하면은 유가라든가 곡물가 이런 것들 때문에 떨어지긴 하는데, 근원이 조금 다르죠 지금. 근원이 여기서(미국에서)는 더디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직은 좀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ECB 에서도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고, 노동 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감에 따라서 긴축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거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저기 끝에 유럽만 따로 보면 제조업 PMI를 보시면, 여긴 또 제조업이 글로벌 PMI보다 훨씬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서비스업도 더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이 되고 있었는데, 추후로는 아마 이제 고물가, 고금리 때문에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 실질 소득이 제약될 수 있고, 그러면 소비가 둔화되고, 고금리 때문에 기업 대출이 부진하면 투자수요도 위축되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국 경제: 중국](p.4)

이제 중국인데요. 중국은 저희와 대외의존도가 참 높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나라인 것 같아요. 근데 중국 경제를 보면, 리오프닝 이후에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처음에 보였거든요. 근데 이제 중국이 기존에 투자나 수출 중심으로 해서 자기 국가를 성장시키겠다 이렇게 봤다가 중국도 이제 아니다, 우리도 이제 내수를 중심으로 해서 발전하겠다 이렇게 바꾸고 있는 방향이거든요. 그렇게 되면은 사실 저희가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이 되게 크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나라들보다 중국에 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이득을 봤던 부분이 되게 많았는데, 그런 것들이 약간 나빠지는 거죠. 또 하나는 부동산 경기가 또 엄청나게 건설 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하면, 중국에서 철강이나 화학제품 이런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최근에 아시겠지만 중국 부동산도 엄청나게 침체를 겪고 있고,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면 안 좋은 상황이잖아요, 지금.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중국으로의 수출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리오프닝 이후에 빠르게 반등을 하는 듯 하다가, 2/4분기 이후에 갑자기 부동산 경기 위축, 중동 신탁, 이자를 체불하고 이런 사태들 때문에 되게 안 좋은 모습이구요. 여기 제일 마지막 그래프 보시면 IB들도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해요. 보시면 5.0, 5.6, 23년을 쭉 올렸다가 초반에 리오프닝 되니까 성장 기대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막 올렸다가 최근에 부동산 터지니까 5월에서 8월 사이에 뚝 떨어트렸어요, 지금. 그리고 다음에, 지금은 더 나쁘게 보는 곳도 있고. 5.0%도 목표 성장률도 채우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데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걔네들은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 중국은 해낼 수 있다 이렇게 보는 데도 있고. 이건 각기 의견이 달라서 저 그래프로 봐서도 아시겠지만, 중국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중국도 정책금리를, 다른 나라 주요 선진국들은 다 올리고 있는데, 중국은 이제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있구요. 중국도 내수 기반으로 해서 성장을 키워나가려 했는데, 내수를 하려면 소비를 해야하는데 소비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까 소비를 지원하고 있고, 사회주의체제에서는 아무래도 자본소득에 대해서 약간 안 좋은 인식이 있어가지고 부동산시장을 많이 규재했는데, 부동산 시장에 그런 침체가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시장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경기 부양 대책 이런 것도 마련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약간 어떻게든 더 살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항상 이야기하는게 이제 구조적 리스크, 미-중 갈등 영향으로 회복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구조적 리스크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고, 얼마나 많은 부동산들이 돈을 빌려가지고 투자를 했고, 이랬는지 알 수가 없구요. 또 하나는 지방정부 부채들, 이런 부채들이 너무 많은 상태고. 이런 것들이 구조적 요인이구요. 그리고 미-중 갈등은 이게 아마 2010년대 중반부터 계속되는거라서 이게 어떤 식으로, 미국이 어떤 결정을 할지 이런 것에 따라서 계속해서 리스크로 남아있기 때문에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여서 지금 보시면 23년에 비해서 24년이 점점 같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국 경제: 일본](p.5)

다음으로 이제 일본 경제입니다. 일본 경제는 금년 들어 코로나 방역 규칙 해제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해서 서비스업 호조가 됐구요. 사실 2/4분기 때 이렇게 높게 튀어오를 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너무 좋게 나와서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5% 증가했으니까 되게 높은거죠. 그렇게 높게 나왔는데, 이제 그 이후를 보면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작년에 IT 특수가 있고, IT가 좋았을 때 차량용 반도체가 수급에 영향이 있어서 차량 대기 시간이 36개월까지 늘어나고 이런 것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것들이 많이 해소되면서 지금 대기 수요들이 다 풀려가지고 차량 중심으로 수출이 대부분 다 좋은 것 같아요. 아까 미국도 그렇고. 근데 다른 재화들은 아직은 조금 안 좋은 모습이구요. 일본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있고, 반도체, 배터리 중심의 투자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예전에 반도체가 일본이 중간에 하다가 빠졌거든요. 예전에 투자를 해야 할 시기에 투자를 못해서 반도체 생산국에서 비중이 많이 떨어졌는데, 최근에 다시 반도체 투자를 늘려서 다시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이 제가 기사에서 본 것 같아요. 그래서 반도체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배터리 투자도 2차전지 쪽으로 염두에 두고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이랑 한국이 역점을 뒀던 것은 수소차로 제가 기억하고 있거든요. 도요타랑 현대가 유일하게 수소차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술은 가지고 있지만 시장이 미국이나 중국이다보니까 미국, 중국이 수소차보다는 전기차를 더 원했고, 그러다보니까 수요가 없다보니 배터리 중심으로 투자를 전환한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한동안 저물가, 마이너스 물가 기록하다가 최근에 물가상승률이 조금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실질 임금이 떨어지고 그리고 가계소비는 줄어들고, 이런 모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제 관광객이 많이 들어와서 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일본인들이 쓰는 민간소비는 그렇게 크게 늘지 않고,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도 저희가 많이 가니까요. 일본 가면은 100명 중에 한 70명은 한국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그만큼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요국 경제: 아시아 신흥국](p.6)

다음으로 아시아 신흥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아 신흥국도 유로지역만큼 복잡합니다, 사실. 이게 한 나라가 아니고 유로지역보다 더 보기가 어렵고, 개별 국가들을 다 본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제 큰 특징들을 보면 아시아 신흥국은 제가 생각할 땐 그런 것 같아요. 아시아 신흥국은 대부분 이제 관광수요로 먹고 사는 나라들이 있고, 또 하나는 최근같은 경우 중국과 같이 제조업 생산기지, 최근에 차이나 플러스 원이 어느 나라가 될 것이냐? 이런 이야기들. 그래서 관광과 제조업 이렇게 먹고 사는 나라 같은데, 쭉 흐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서비스업은 좋은데 제조는 안 좋고 그러면 당연히 이쪽에서도 첫 번째 보시면, 외국인 관광객이 2020년에 코로나니까 당연히 가라앉았다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 않습니까? 엄청난 증가 속도인데, 이게 보면 그래도 지금 19년도에 1000만 명 가까이 육박하던게 지금 6백만 명이니까 60% 정도 회복한 것 같아요. 꽤 많이 회복한 거예요. 되게 빠른 시간 안에. 그래서 이제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소비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리고 또 하나가 아까 말한 차이나 플러스 원. 예전에는 중국에서 투자를 했었는데, 차이나 플러스 원이라는게 중국을 대체할만 한 다른 생산 기지를 찾는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공급망이 다시 재편되면, 어딘가에 또 다른 생산기지를 둬야되고, 그러면 그게 어디냐? 하면 대부분 이제 아시아 신흥국 중 하나를 고를텐데, 그러면 그 쪽으로 투자가 느는거죠. 그래서 글로벌 투자가 호조가 되면서 그 쪽으로 조금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까 보니까 오늘 방금 기사 찾아보니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방문해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베터리셀 공장을 방문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그렇게 저희가 많이 투자하고 있는 나라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소매판매는 대부분 양호하지만, 수출이 좀 안 좋고. 왜냐하면 이제 제조업 기반이다보니까 수출은 안 좋지만,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서 소매판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물가를 보면, 들쑥날쑥한 것 같지만 크게 보면은 둔화되는 흐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저기 보시면 인도가 튀는데 그건 그 다음 그래프 보시면은 곡물가 나오는게 있는데요. 그 때 아마 다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쌀 가격 이런 것들이 곡물가가 영향을 받아가지고 튄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그래서 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원자재 가격](p.7)

지금까지 이제 저희가 주로 보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신흥국, 이렇게 개관을 좀 했구요. 나머지 국가들은 너무 많아서, 비중이 작아가지고 다 파악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은 사실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기 보다는 미국이나 유럽이 선진국들, 그리고 중국 이런 국가들이 성장을 주도해 나가면, 거기서 같이 내생변수로써 흘러가는거지 그런 것들이 내생변수가 되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적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국제원자재 가격 중 유가를 보면은, 첫 번째 그래프에서 파란색이 국제유가구요, 유가는 모든 재화가 그렇지만 공급과 수요 이것에 영향을 받는데, 최근에는 이제 유가가 공급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OPEC+에서 감산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막 올라가고, 오늘은 유가가 떨어진 것 같아요. 근데 아마 어제까지도 90달러를 넘냐, 90달러 넘으니까 100달러 가냐?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유가랑 환율은 정말 예측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 예전에 혹시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지 모르겠지만, 원유가 40년 안에 고갈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근데 무슨 셰일 오일이 나오고 나서 향후 200년은 끄덕 없다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그러다가 환경 문제가 이슈되니까 이제는 친환경으로 바꿔야해서 원유 수요가 줄거다, 그래서 원유가가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데 유가가 장기적으로 봐서는 떨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산조치하면 갑자기 오르고 이래서 유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최근 수급현황만 조금 알려드리면, OPEC+에서 감산을 연장하겠다고 했고, 그래서 최근에 조금 상승하는 면이 있고, 향후 수급측면에 상하방 요인이 항상 혼재해 있습니다. 이거는 이야기하라고 하면 계속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있죠. 근데 재미난 건 최근에 사우디랑 러시아가 감산하겠다 그래서 영향이 조금 있는데, 두 나라가 돈이 조금 필요한 나라들인거죠. 사우디같은 경우는 네온 프로젝트 한다 그래가지고 돈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더라구요. 기사에서 봤더니 81불 이상을 유지해야 돈이 좀 된다. 근데 이제 그렇게되면 다른 나라에서는 81불 찍었으니까 다른 OPEC 국가에서는 생산을 늘려서 돈을 벌거야라고 하면 또 떨어지죠, 가격이. OPEC 기구들이 단합이 좀 안 되고,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지만 단합은 안 되는 식으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도 최근에 전쟁을 하려고 하니까 돈이 많이 필요하겠죠? 러시아도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러-우 전쟁이 발생해서 우랄유라는게 있다는 걸 알았지, 사실 저희가 이제 두바이 뭐 브랜트유 이것만 보잖아요? 우랄유라는 걸 러시아가 품질이 안 좋아서 저가이긴 하지만, 한동안 유가가 많이 올라갔고, 우랄유를 많이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수급 측면의 상하방 요인이 많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라고 하는게 천연 가스인데요. 첫 번째 그래프, 빨간색 그래프인데요. 되게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22년 이 때 너무 높이 뛰어가지고 원래 저렇게 안 뛰는건데 이게 다 전쟁 때문에 그런거죠?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보이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원래는 유럽이 러시아를 통해서 파이프라인으로 가스를 공급 받고, 그것으로 냉난방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쟁 이후로 러시아를 제재하다보니까 얘네가 LNG로 많이 바꿨거든요. 파이프라인을 PNG라 그러고, 그러다보니까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이런 나라에서 LNG를 수입해 오는거죠. 왜냐하면 러시아를 대체해서 다른 나라에서 수입을 해와야 되니까. 그렇게 하면 그 개별국가들의 위험에 노출이 되는 거예요. 호주에서 갑자기 가스업체가 파업을 한다. 어디 불이 나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아니면 거기 화학업체 이런 것들은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하거든요. 유지보수한다 이러면 공급이 딸리고. 이런 것들 때문에 가스 수급의 취약성이 부각되어서 상승 압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식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여기 보시면 EU 가스 비축률이란게 있는데요. 보시면 과거 5년 간 평균 최대 최소 비축량이고, 유럽같은 경우는 가스가 냉난방 수요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일정 정도를 비축해놓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쌀 비축하는 것처럼. 근데 23년을 보시면 거의 과거 5년 최대치에 이를 만큼 높게 비축이 되어 있어서 이거는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는 그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시면 곡물 가격은 사실 밀이나 옥수수 가격은 작황이 좋아지면서 개선이 되고 있는데요. 쌀 가격같은 경우는 수출 제한 조치 이런 것들이 있어가지고 갑자기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디테일한 건 정보를 하나하나 찾기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그래서 쌀 가격이 오르고 해서 아까 그 인도 쪽 이런 데서도 가격이 올라가고, 이런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밀이나 옥수수 가격은 떨어지고 있구요. 사실 쌀이 아시아권 쪽에서는 곡물가격을 좌지우지하는데, 아시아를 넘어가면 다른 나라에서는 쌀을 수요하지 않는다 그래가지고 자주보지 않는 지표인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말씀드린대로 최근 밀이나 옥수수 가격은 안정된 흐름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감이 여전히 남아있고, 이상기후 때문에 작황이 안 좋아질 수 있어가지고 그런 것들 때문에 가격에 대한 상방리스크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p.8)

이게 그 앞에 했던 것들을 다 종합하면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통화정책경로는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앞에 나오는 각 국의 여건에 따라서 통화정책 경로는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 같구요. 미국같은 경우는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통화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졌구요. 그리고 유럽은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코어 인플레이션이 아직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것도 아마 긴축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고, 일본의 YCC 정책이 이제 바뀌었는데, 완화정책은 아니고 약간의 긴축정책인데, 통화정책이 있고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이 있고, 일본 같은 경우에 금리 말고 통화량을 조절할 때 만기 채권으로 장기 채권으로 조정하는게 있거든요. 장기 채권에 YCC 정책을 수정하면서 장기채에 대한 금리를 높였고, 그러면은 통화정책을 조금 더 긴축적으로 보겠다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전반적인 금리는 완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으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아직은 좋다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중국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부동산 쪽이 안 좋아서 경기둔화로 금리인하 등 완화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구요. 이런 통화정책 경로에 따라서 미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구요. 유로, 엔화,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여건: 재정지출](p.9)

지금까지 저희 국내 경제 전망을 위한 글로벌 여건에 대해서 말씀드렸구요. 이제 지금부터는 국내 여건인데요. 재정, 부동산, 금융시장 이 세 개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지출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지난해보다 감소 전망. 여기 보시면 22년 1~6월 중, 23년 1~6월 중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크게 줄어든게 이전지출입니다. 이전지출은 다 예상하시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죠. 작년 상반기 때 정부가 엄청나게 돈을 뿌렸죠. 재정지출을 확대했고, 그게 최근에는 코로나 지출 다 없어지고, 재정지출이 줄어들면서 많이 축소된게 코로나 때문이었고, 그 영향 때문에 통합재정지출을 보시면 23년에 마이너스를 기록합니다. 그런데 내년 중에는 중기 재정운용계획이라는 게 있거든요, 정부에서 세우는 계획대로 하면은 이제 아마 플러스로 다시 증가 전환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여건: 주택시장](p.10)

그리고 주택 가격인데요. 이것도 참 어렵습니다. 제가 주택 가격을 맞추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오른다하면 항상 내리고, 내린다하면 다 오르고. 고장난 시계처럼 항상 오른다고하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주택 매매가격은 금년 들어서 하락폭이 축소되다가 7월 다시 플러스로 상승전환했습니다. 이게 이제 한국부동산원 가격 기준으로 한 것이구요. 이거에 대해서 국민은행, 여러 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했을 때, 자료 출처가 나와있습니다. 이것에 따라서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을 넘어갔죠. 이것도 Soft Data라고 해서 소비자들에게 물어본 겁니다. 나중에 주택가격이 어떻게 될 것 같니? 라고 물어봤을 때 대답을 한 거라서 아무래도 시장의 기대가 주택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많이 보고있는 것 같구요. 그런게 이제 정부에서 주택 시장이 올해 초만해도, 올해 1월달만해도 주택이 너무 크게 심하게 침체된다 그래서 정부에서 엄청나게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세웠고, 대출금리도 많이 낮추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조금 늘었던 것 같구요. 여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저희 전망보고서 보면은 수도권, 비수도권 따로 나온 그래프가 있을 겁니다. 그거 보시면 수도권은 올해 6월달 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계속 지속하고 있어서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들을 기사에서 많이 접했을 겁니다. 시장의 기대는 높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리가 높은 수준이라서 아직은 지속될 지, 추세적으로 개선흐름이 지속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내여건: 금융](p.11)

마지막으로 시장금리인데요. 이거는 주요 선진국들이 긴축기조를 지속하니까 장기물을 중심으로 해서 국고채가 올라가고 있구요. 따라서 달러가 강세가 되다 보니까 원달러 환율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금리가 높아가지고 가계 대출금리가 높고 증가율도 높아서 가계나 기업 대출 증가속도가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망의 주요 전제](p.12)

지금까지 국내 경제 전망 전제가 되는 부분을 정리해서 말씀드렸구요. 이게 이제 저희가 종합한 표인데요. 이거 보시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3년도에 2.7, 연간으로는 2.8 이렇게 예상하고 있고, 이게 지난 5월달 전망에서는 23년도가 2.5에서 2.7로 올랐습니다. 오른 이유가 미국 등 선진국이 상반기 때 좋은 흐름을 보여가지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 흐름을 나타냈구요. 그에 따라서 저희가 소폭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중국에 대한 리스크들이 남아있어서 크게는 못하고 내년도 성장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역은 23년도가 1.7 24년도가 3.5인데요. 이게 지난 5월에는 2.1, 3.6이었습니다. 2.1에서 1.7로 교역은 떨어졌는데, 이게 글로벌 교역 중 70~75%가 상품수출입니다. 상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서비스 교역이 많이 늘긴 했지만, 이 비중이 낮다보니까 아무래도 상품교역이 조금 부진하면은 세계 글로벌 교역 신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계교역 신장률은 조금 낮췄고, 내년은 그것에 비해서 기저효과 등으로 조금 올라가고 이런 것을 감안했을 때에도 지난 전망과 비슷한 3.5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국제유가는 82, 83불 천천히 1달러 정도 올라가는 것으로 보았는데요. 이게 지난 전망은 83, 84 이렇게 해서 지금 그 때보단 조금 낮아졌습니다. 최근에 OPEC에서 감산하겠다, 90달러가 넘어간다 이런 이야기들 때문에 이 유가는 흐름만 보면 되시구요. 이게 레벨이 맞냐 틀리냐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폭 넓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맡은 파트를 마치구요, 다음으로는 국내 경제 쪽은 우리 이광원 과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원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조사국 조사총괄팀에서 근무하는 이광원 과장이라고 합니다. 다들 바쁘신데 시간내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시작하기 전에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저는 한국은행에 2011년에 입행했구요. 그리고 그 이후에 조사국, 경제통계국에 주로 근무를 했고 IMF 통계국에서도 3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저는 은행 경력 동안 GDP 통계, 저희가 국민계정통계라고 부르는데, 그 통계를 이용해서 우리나라 성장 수준을 측정하거나 아니면 우리나라 성장률을 전망하는 업무를 해왔습니다. 앞에 김상훈 차장님께서 전망의 전제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주셨고, 저는 이 전제 하에서 우리 한국은행이 지난 8월에 어떻게 전망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대내외 여건 변화](p.13)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저희가 1년에 4번 경제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경제전망 할 때마다 성장률 전망이나 물가 전망이나 이런게 조금씩 달라지는데, 한편으로는 궁금증이 생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 1년에 4번이나 전망을 하고, 전망할 때마다 전망 숫자가 바뀌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 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자체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가 파악을 하고 그걸 기반으로 여건에 대한 뷰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망을 1년에 4번 하고, 전망 숫자도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8월 전망에서 지난 5월 전망이랑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고, 저희 전망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먼저 국제금융 관련된 부분입니다. 지난 5월로 돌아가서 보면, 당시 다들 아시겠지만 3월달에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 그리고 유럽에 크레딧 스위스 위기가 있었고, 그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그래도 은행 부분에 대한 불안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런 은행 부분에 대한 불안 때문에 미국, 유럽 쪽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가 됐고 그리고 글로벌 금융 안정 측면에서도 우려가 됐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당시 물가가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올 연말에 미국 Fed나 ECB가 금리를 낮출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형성됐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그 이후로 미국과 스위스 정책 당국이 빠르게 대처하면서 은행 부분의 리스크가 상당 부분 완화가 됐구요. 그리고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앞쪽에서 김상훈 차장님께서 설명해주셨지만, 미국이나 유로 경제가 양호한 성장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장에서는 올 연말 금리 인하가 아니라 내년 상반기 중에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구요. 이런 부분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 먼저 올해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우리 경제 주요 파트너인 미국과 유럽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분명 플러스입니다. 반면에 예를 들어서 우리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미국이나 ECB가 기준 금리를 높게 가져가고, 높은 기준 금리를 더 오래 가져간다면 그게 금융 측면에서는 글로벌 금융 여건 자체를 타이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작년 하반기를 생각해보시면은 미 Fed가 금리 수준을 빠르게 올리면서 당시 우리나라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죠, 금융 측면에서. 원화가 빠르게 약세가 되고, 국내 금융 여건도 굉장히 타이트해졌습니다. 그런 불안이 있을 수 있구요. 그리고 실물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앞쪽에 미국 경제 파트에서도 설명했듯이, 높아진 금리가 실물 부분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게 우리나라 어떤 무역 경로를 통해서도 마이너스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여건 변화는 플러스, 마이너스 다 있는 변화이구요. 두 번째로는 중국경제입니다. 5월달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일단은 중국 경제가 하반기 들어서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봤구요. 다만 이제 그런 회복이 우리나라에서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제한적이라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중국 회복 자체가 서비스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우리 수출이 예전만큼 그렇게 긍정적 영향을 받지 못할 것이라 봤는데요. 앞에서 저희 차장님께서 설명하셨듯이 부동산 문제가 불거지면서 저희가 당초 봤던 것보다는 중국 회복세가 약화된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 관련되어서 플러스 요인이 있는게, 지난 8월 11일날 중국 당국에서 방한 단체 관광객 허용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관광객 중에 중국인 비중이 한 30% 초중반이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 제가 알기로는 10%에 이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빠르게 회복되면 우리나라 서비스업 쪽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IT 경기인데요. 지난 5월에는 당시 IT 경기가 계속 부진했고, 이 부분이 4/4분기 들어서 주요 기업이 감산을 하고 어느 정도 재고 조정이 되면서 4/4분기에 들어서 반등할 거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당초 5월에 저희가 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요 반도체 제품의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하락폭이 축소되거나 아니면 일부 예를 들어서 AI 관련된 고성능 반도체같은 경우 가격이 상승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고, 반면에 물량 측면에서는 우리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월달부터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물량 부분 먼저 회복을 시작하고, 4/4분기 들어서는 가격까지 반등하면서 저희가 봤던 대로 반도체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구요. 다만 이제 중국 쪽 수요가 지금까지는 저희가 봤던 흐름대로 가지만, 향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국제유가입니다. 국제유가같은 경우에는 중국경제 여건과 연관지어 생각해봤을 때, 중 하반기에 중국 수요가 회복되면서 국제유가도 상방압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근데 이제 이 번 전망에서는, 다시 말씀드리면 5월 전망 이후에 2/4분기 때 유가 흐름을 보시면 80달러가 안 됩니다. 그 때 이제 중국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유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했는데요. 근데 앞에서 김상훈 차장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최근 들어서 OPEC+ 감산이 연장되면서 공급측 차질 문제 부분이 부각되면서 다시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추세적으로 보면, 저희가 5월에 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파트같은 경우에는 먼저 5월달에 아무래도 당시까지도 국내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 우려가 심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 특히 부동산과 관련 있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부동산 PF 부실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었구요. 그리고 이제 하반기 들어서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주택가격에 크게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제 7월달에 정부에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내면서 이런 역전세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정책을 폈구요. 또 부동산 관련해서도 미시적인 정책을 펴면서 주택시장과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는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 불균형은 저희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구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부동산 관련된, 최근에 새마을금고 사태처럼 부동산 관련된 비은행 기관의 높은 연체율 문제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로 잠재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1. 경제성장](p.14)

이러한 주요 여건 변화를 고려해서, 저희가 경제성장률을 전망했구요. 여기 숫자는 없지만, 올해는 1.4%, 내년에는 2.2%로 저희가 전망을 했습니다. 2023년같은 경우에는 5월 전망이랑 동일한 수치구요. 2024년같은 경우에는 5월 2.3%보다 0.1%p 하향조정된 전망치입니다. 그래서 올해같은 경우에 저희가 유지한 이유는 앞에서 여건에서 말씀드렸듯이 상하방요인이 다 있습니다. 상방요인같은 경우에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성장세가 예상보다 양호했구요. 그 다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허용되면서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거라고 예상한 것이 플러스 요인이구요. 반대로 마이너스 요인은 중국 회복세가 저희 기대보다는 약화된 점. 그리고 또 이제 주요국의 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되면서 이런 부분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점. 그리고 또 한 가지, 뒤에 소비 부분에서 설명드릴텐데 저희가 1/4분기에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됐잖아요. 이런 부분이 해제가 되면서 1/4분기에 대면서비스, 대면 활동 관련된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걸 저희가 펜트업(Pent-up)수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이라 봤는데, 2/4분기 실적을 보니까 당초 저희가 봤던 것보다 펜트업수요가 생각보다 빨리 약화가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국내 펜트업수요 약화가 또 마이너스 영향을 줄 수 있구요. 이런 플러스, 마이너스를 다 고려해서 올해 성장률을 5월 전망이랑 유지를 했구요. 그 다음에 내년 성장률같은 경우, 일단 하향조정한 이유는 먼저 중국 회복세가 내년도 저희가 봤던 것보다 약화될 것으로 봤구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주요국의 높아진 금리 수준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내년에 나타나면서 이런 부분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봐서 성장률 0.1%p 낮췄습니다. 경기흐름을 보면요, 지금 최근들어서 특히 소비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개선 흐름이 완만해졌지만, 이제 연말로 갈수록 앞서 말씀드린대로 IT 경기가 반등을 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로 국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이 되면서 좀 나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수출 측면을 보면요, 수출물량지수인데요. 수출물량지수를 보시면, 2022년 1월부터 계속 내려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올해 들어서 부진한 모습이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첫 번째로는 승용차 부분의 수출이, 특히 선진국 경제가 양호하면서 승용차 부분의 수출이 굉장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구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제 저희가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은 반도체 수출이 물론 금액 자체는 지금 전년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지만, 물량 수준을 봤을 때는 계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구요. 이런 부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플러스 요인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출 부문별로 보면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수출 부분이 크게 늘어나면서 반기별로 보면 전년동기 수준으로 지금 올해 상반기에는 0.9, 전년 동기대비 0.9로 굉장히 안 좋았지만, 하반기에 1.8로 개선이 되고, 내년에는 2% 초반대로 올라서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김상훈 차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경제 향후 전망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고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경제 향방과 관련해서 지금 중국 당국이 어떤 부양책을 내놓느냐에 따라서 중국경제의 향방, 그에 따른 우리 경제로의 영향이 달라질 수 있구요. 그리고 주요국 경기흐름도 주요국 통화 정책, 최근에 잭슨홀 미팅을 했지만, 향후 9월 미국 FOMC 혹은 ECB의 정책금리결정, 그리고 미국 노동시장, ECB의 성장세 이런 부분이 어떻게 될 지에 따라서 이 부분이 우리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엘니뇨같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지면서 이런 부분의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을 크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우리 경제 향후 성장 경로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1. 경제성장: 민간소비](p.15)

다음으로는 경제 성장에 주요 항목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하위 부문별로 보면 소비, 투자, 수출, 수입이 있는데요. 수입은 마이너스 항목이구요. 먼저 소비 중에 민간 소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흐름을 말씀드리면,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2/4분기 들어 펜트업수요가 빠르게 약화됐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왔잖아요. 특히 5월달에 돌이켜보면 그 때 대체 공휴일도 있었는데 그 때도 비가 왔었죠. 저희가 통계로 보면, 2/4분기에 대면활동 관련된 서비스 소비나 아니면 의복 관련 소비가 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을 하고 있구요. 그래서 현재까지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인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일단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고용여건이 아직 양호한 상황이고, 내년 들어서는 수출이 개선되면서 소득 여건이 좋아지고, 인플레이션도 점점 완화되는 흐름이기 때문에 민간소비도 같이 회복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는 저희가 당초 봤던 것보다는 회복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봤는데요. 그 부분은 첫 번째로는 기본적으로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금리가 아직 높은 수준이면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당초 봤던 것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저희가 보고 있구요. 그리고 이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다들 느끼시겠지만, 향후 불확실성이 높을 때 아무래도 소비를 조금 보수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이런 부분이 영향을 주면서 기본적으로 당초 봤던 것 보다는 회복흐름이 완만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제 연간으로 보면 2.0%, 내년에는 2.2%로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 부분은 당초 5월 봤던 것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1. 경제성장: 설비, 지식재산생산물 투자](p.16)

다음으로는 설비투자입니다. 설비투자같은 경우에는 여기 첫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설비투자가 조금 변동성이 큰데요. 올해 2/4분기까지는 조금 부진한 흐름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앞에서 저희 글로벌 제조업 경기 설명을 드렸는데, 그 부분이랑 연관이 있습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이고, 우리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제조업 중심, 특히 제조업 수출 중심의 경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우리 경제에 어떻게 보면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왜 안 좋은지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로 배경을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일단 팬데믹 이후부터 저희가 생각해보면, 팬데믹 이후로 거리두기나 아니면 대면활동이 제약이 있으면서 저희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재화 소비가 굉장히 늘었습니다. 재화소비가 늘었다가 점점 팬데믹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재화소비가 줄어들고 서비스소비가 늘어나는 이런 리밸런싱 과정이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이 글로벌 재화 혹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부진하게 만든 첫 번째 요인이구요. 두 번째로는 이 과정에서 물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요국 통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구요. 통화 긴축, 그러니까 금리가 빠르게 인상이 됐습니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소비 중에 내구재라고 부르죠. 자동차, PC, 가전제품 이런 부분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자동차는 지금 글로벌 공급 차질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면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재화소비가 제약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요인 때문에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안 좋았구요. 특히 IT 부분이 안 좋으면서 저희가 올 상반기에 우리 경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영향을 미치면서 설비투자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봤을 때는 내년에는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이제 서비스소비로 리밸런싱 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것 같구요. 앞에서 글로벌 PMI 보시면, 제조 PMI 물론 낮은 수준이지만, 서비스 PMI도 이제 내려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보면 서비스 리밸런싱이 점점 마무리되어 가면서 재화소비가 다시 상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구요. 그리고 또 내년 들어서는 아무래도 지금과 같은 높은 금리 수준이 이어지진 않고, 주요국 통화 긴축이 어느 정도 기조가 바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내년 들어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특히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IT 경기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4/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봐서 이와 관련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으로 보면, 저희가 올해같은 경우에는 -3.0%를 전망하고 있구요. 내년에는 +4%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같은 경우에 저희가 5월 봤던 것보다 올해 내년 다 소폭 상향조정 됐습니다. 올해같은 경우에는 물론 흐름 자체는 부진한 흐름이지만, 저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빠르게 완화되면서, 자동차 생산이 좋아지면서 기업들이 자동차나 항공기 사는 것도 다 설비투자거든요. 그런 부분이 생각보다 원활하게 진행되고, 그리고 내년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5월에 봤던 것보다 지금 AI 관련되어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영향을 주면서 내년에 주요 IT 기업들의 투자를 당초 봤던 것보다 늘릴 것으로 봐서, 설비투자는 올해 내년 다 소폭 상향조정을 했구요. 그 다음에 지식재산생산물투자입니다. 이 부분은 용어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이건 기업들이 R&D 투자를 하거나 아니면 소프트웨어 관련 투자를 하면 이게 지식재산생산물투자라는 이름으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는 일단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습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상대적으로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부분이거든요. 생각을 해보면 지식재산물, R&D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미리 한다는 것이고, 지금 현재 AI나 IT나 이런 부분 투자 수요가 많고,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는 디지털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잖아요. 저도 한국은행에 11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근무환경이 굉장히 빠르게 변한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관련된 투자는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치면서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올해 내년 다 3%대 증가를 할 것으로 봤습니다. 두 번째 그래프를 보셔도 주요 기업들 R&D죠. 기업들 R&D 흐름, 빨간색을 보면 계속 우상향하고 있구요. 특히 23년 오른쪽에 노란 막대그래프 보시면, 23년 상반기 기업들 실적이 굉장히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불확실성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최근에 정부에서 R&D 예산 관련된 부분을 발표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삭감하는 방향으로 발표했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어떻게 R&D 투자에 영향을 미칠지는 저희가 조금 더 확인을 해보고 11월 경제전망에 조금 더 정확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1. 경제성장: 건설투자](p.17)

다음은 건설투자입니다. 건설투자같은 경우에는 크게 건물건설이랑 토목으로 나뉠 수 있구요. 건물건설 아래는 아파트같은 주거용 건물건설, 그리고 공장이나 상업용 시설같은 비주거용 건물건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 실선을 보시면 건설은 계속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이 부분같은 경우에는 팬데믹 이후로 건설 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건설 자재 공급도 차질을 빚은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이 건설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계속 부진해왔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데 왜 건설투자가 이렇게 올라왔느냐? 기본적으로 저희가 건설투자를 포착할 때, 당분기에 진행된 건설액을 기준으로 포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지금 부동산 시장 경기가 안 좋아서 분양을 안 하고 건설 시작을 많이 안 하더라도 2~3년 전에 예를 들어서 분양 시장이 좋았을 때 그 때 아파트나 이런 건물 건설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면 그 부분이 완공되기 전에는 계속 건설투자로 잡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사실은 저희가 봤던 것보다 건설투자가 좋았는데, 그 이유는 앞서 설비투자랑 비슷한 맥락인데, 생각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빠르게 완화됐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중국경제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중국 수요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던 부분도 이제 영향을 줬을 것 같구요. 이런 부분이 되면서 공사가 기착공된, 특히 2~3년 전에 분양 시장이 좋았을 때 착공됐다가 지연되었던 건물건설이 빠르게 진척도가 높아지면서 상반기 중에는 생각보다 건설투자가 개선이 됐습니다. 다만 저희는 기본적으로 건설투자를 둘러싼 여건 자체가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상반기 때 좋았지만 그래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 그래프 보시면 저게 이제 착공 시작한, 건물건설을 시작한 공사들의 면적을 나타내는데요.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부분이 시차를 두고 건물건설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마이너스 측면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특히 올해같은 경우에는 SOC 예산도 축소되어서 정부 토목 부분으로 이제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이 부분이 영향을 미쳐서 흐름 자체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연간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당초 봤던 것보다는 올해는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당초에는 올해 -0.4%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서 +0.7%로 상향조정했구요. 반면에 내년같은 경우에는 0.2%로 증가할 것으로 봤는데, 오른쪽 보셨듯이 신규착공면적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이 부분이 영향을 미치면서 내년에는 -0.1%로 저희가 소폭 하향조정을 했습니다.

[1. 경제성장: 수출입](p.18)

다음으로는 수출입인데요. 수출입 부분은 통관수출 부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통관수출이라는 것은 관세청에서 저희가 흔히 말하는 관세선이라고 그러죠. 저희 국경을 통과한 물품들에 대해서 수출입을 기록하는. 그러니까 이거는 GDP 저희가 성장을 할 때는 가격효과를 제외하고 지난 분기 대비 얼마큼 성장했냐는 계절효과까지 제거를 하고 보는데, 이런 통관수출은 금액 기준입니다. 가격까지 다 반영된 금액 기준이고, 계절조정이 안 된 통계입니다. 어떻게 보면 GDP 기준 수출입을 내기 위한 기초 통계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통관수출을 보면, 기본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마이너스입니다. 이 부분은 왜그러냐면 먼저 수치로 말씀드리면, 지금 7월 현재 -16.4%구요, 통관수출이. 8월은 -8.4%로 마이너스 폭이 상당부분 줄어들었습니다. 일단 마이너스인 이유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우리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이 작년에 비해 상당폭 떨어졌구요. 그리고 또 석유제품, 석유화학품도 아무래도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런 부분도 영향을 받아서 작년보다는 마이너스입니다. 이런 가격효과가 크게 작용해서 통관수출 기준으로는 마이너스지만, 기본적으로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마이너스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8월만해도 한 자릿 수로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저희가 이런 가격효과를 제외하고 수출물량을 보는 수출물량지수가 있습니다. 수출물량지수 기준으로는 아직 8월은 안 나왔구요. 7월 기준으로 -3.6%입니다. 아까 통관기준으로는 -16.4%인데, 물량 기준으로는 -3.6%니까 나머지 대부분이 가격효과로 보시면 되고, 실질적으로 가격효과가 남아있는 근데 지금 8월달이 -8.4%거든요, 통관이. 근데 반도체 가격이나 아니면 그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큰 변화가 없다면, 사실상 물량이 더 개선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봤을 때 지금 일단 통관수출 자체는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구요. 그리고 4/4분기 들어서는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통관수출에서 여러 가지, 무통관이라는 것도 있거든요. 무통관이나 이런 부분을 다 고려를 해서 우리 성장. 그러니까 GDP 측면에서의 재화수출을 보면, 저희가 지금 보기로는 연말로 갈수록 IT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두 번째 그래프 보시면요. 두번째 그래프는 Gartner라고 IT 관련 시장 조사기관인데요. 저희가 보면, 4/4분기에는 초과수요로 돌아섭니다. 작년 하반기에 초과공급 상황이 심했는데, 그 부분이 빠르게 재고조정되면서 4/4분기에는 초과수요가 되고 가격도 올라가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거든요. 시장에서도 4/4분기 반도체 경기 반등을 보고 있고, 이런 부분이 이뤄지면서 수출측면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반도체 물량 기준으로 전년동기비로 이미 5월달 플러스가 됐구요. 이 부분이 하반기 들어서 연말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수출전망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올해같은 경우 0.7%로, 전년 대비 0.7% 성장하는 것으로 봤구요. 내년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반도체 경기 반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3.1%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봤습니다. 이 부분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당초 봤던 것보다 증가율이 상향조정 됐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안 좋은데 왜 상향조정되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상-하반으로 나눠보면 하반은 저희가 개선은 되지만 중국 회복세 등 영향으로 개선 속도가 느려지는, 그러니까 하반은 지난 전망보다 하향조정 됐는데요. 상반이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자동차, 선박 중심으로 미국이나 유로쪽 수출이 당초 저희가 봤던 것보다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상반이 상향조정되고, 이 영향이 반영돼서 연간으로는 상향조정이 됐구요. 내년같은 경우에는 중국 회복세가 약화되는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5월 전망보다는 하향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입같은 경우에는 지금 통관수입 기준으로는 일단 앞서 말씀드린대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이런 부분이 영향을 많이 미쳐서 원자재 중심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구요. 물량기준으로도 저희가 봤을 때는 지금 지난 1분기에 에너지 원유같은 수입이 많았거든요. 이런 부분이 수입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이 재고가 많이 쌓이면서 물량 기준으로도 2분기에 실적을 보면 에너지 수입이 크게 줄었구요. 3분기 지금까지도 에너지 수입이 금액 기준으로 많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수입같은 경우에는 올해 기준으로 -0.8%로 줄어드는 것으로 봤구요. 내년같은 경우에는 설비투자도 늘어나고 수출도 늘어나면서 수입도 같이 늘어나서 2.9%로 늘어나는 것으로 봤습니다.

[1. 경제성장: 경상수지](p.19)

다음으로 경상수지부분입니다. 경상수지부분은 오늘 7월 경상수지가 발표됐는데요. 7월 경상수지도 지금 36억 달러 정도 흑자입니다. 그러니까 4월 적자 이후 계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지금 물론 수출이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지만,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고 이런 부분이 상품수지에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구요. 그런 부분이 이제 향후에도 통관수출 설명드릴 때 말씀드렸지만, 이제 4/4분기에 수출이 플러스로 반등하고, 이런 부분이 상품수지를 개선시키면서 저희가 봤을 때는 경상수지는 흑자 폭이 확대되는 그런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2019년도 수준으로 비교해보면, 팬데믹 기간 동안 굉장히 낮은 수준을 보이다가 저희보다 일찍 단체관광을 허용한 싱가포르나 이런 나라들을 참고해 보면, 올해 3/4, 4/4에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물론 서비스수지는 우리가 아무래도 여행서비스수지나 혹은 이제 지적재산권이나 이런 부분 수지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를 보이겠지만, 중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가 이런 마이너스 폭을 조금, 허용 안 했을 때보다 줄이는 효과가 있어서 경상수지에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 경제성장 전망](p.20)

그래서 전체적으로 Summary를 해보면, 2023년같은 경우에는 작년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글로벌 경기, 특히 IT 경기 부진에 따라서 재화수출 증가율이 낮아지고, 그리고 설비투자도 부진하는 흐름을 보임에 따라서, 민간소비같은 경우에도 작년에 4.1%에서 2.0%로 펜트업 수요 둔화나 이런 게 영향을 미치면서 낮아질 것으로 봐서 성장률이 2.6%에서 1.4%로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민간소비같은 부분은 저희가 팬데믹 이전에 장기 추세를 생각해보면 거의 2% 초반이거든요. 작년같은 경우에 어떻게 보면 팬데믹 서비스 리밸런싱이나 아니면 거리두기 완화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쳐서 크게 올라간 부분이 있구요. 올해 2.0%, 내년에 2.2%면 이게 정상화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같은 경우에는 성장률이 다시 2.2%로 반등하는데요. 이런 부분은 반대로 재화수출이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비투자도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쳐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 경상수지 전망](p.21)

그리고 경상수지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상품수지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데, 마찬가지 맥락으로 하반기부터 상품수지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물론 올해 상반이 워낙 상품수지가 안 좋고 경상수지가 안 좋았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전체수지는 낮아지겠지만 내년같은 경우에는 흐름적으로 봤을 때는 하반기부터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경상수지가 확대되는 그런 모습으로 저희가 전망하고 있습니다.

[2. 물 가](p.22)

다음 물가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물가 흐름을 보시면, 작년 8월에 이제 소비자물가가 6.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에 수요 측 압력도 둔화되고 유가도 낮아지면서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8월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발표가 됐는데 다시 3.4%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수요 측 압력은 계속 마이너스로 작용하지만, 작년에 7월까지 석유류 가격이 유가의 영향을 받아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8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 말은 작년에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올해는 오히려 7월보다는 더 물가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저효과라고 그러는데, 그런 부분이 작용함에 따라서 소폭 상승을 했구요. 이 부분은 저희가 기존 8월 전망에도 예상을 한 부분이라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소비자 물가같은 경우에는 당초 5월 전망에 예상했던 흐름에 대체적으로 부합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인플레이션같은 경우에도 최근 계속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2. 물 가](p.23)

그래서 전망을 말씀드리면, 올해같은 경우 연말까지 3% 내외로 등락을 하다가 내년에는 이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 부분은 5월 전망과 부합해서 연간으로 전망치 자체는 5월 전망과 동일한 전망으로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근원물가같은 경우에는 둔화흐름을 보이겠지만, 누적된 비용상승 압력이 나타나는게 저희가 봤던 것보다는 조금 플러스되는 부분이 있어서 올해같은 경우에는 소폭 상향조정했습니다. 다만 맨 마지막 유가전망을 보시면, 점선이 저희 전망이구요. 그리고 주요 기관들 전망 분포가 색깔로 표시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어떤 기관은 굉장히 높게 전망하고, 어떤 기관은 굉장히 낮게 전망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지금 물가 경로는 5월 전망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굉장히 높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3. 고 용](p.25)

고용부분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그래프 보시면,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당초 봤던 것보다는 조금 천천히 늦춰집니다. 그러니까 산업 별로 보면 제조업이랑 건설업은 부진하면서 취업자 수가 계속 줄어드는데 서비스업이 저희가 봤던 것보다는 늘어나는 부분이 조금 더 느리게 줄어드는 것 같구요. 그리고 특히 이제 성별이나 연령층으로 보면 여성층, 고령층 취업자 수 증가가 이뤄지고 있어서 이런 부분이 영향을 줘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근데 그래프만 보시면 지금 취업자 수 증가가 빠르게 감소해서 고용 시장이 안 좋은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지금 최근 취업자 수 규모 자체는 과거 장기 평균 수준을 보면 크게 부진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서비스업 소비로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크게 늘어났던 부분이 있구요. 그리고 임금상승률같은 경우에도 둔화는 되고 있지만, 이런 부분은 특히 우리 IT기업들 실적이 안 좋잖아요. 따라서 특별상여급여 상승률이 하락한 부분이 크구요. 정액급여를 보면 여전히 장기균형수준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 부분을 보면 우리나라 고용 시장이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라 판단할 수 있구요. 그리고 노동 수급 상황을 봐도 지금 베버리지 곡선이라고 되어있는데 왼쪽 위로 갈수록 노동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상황인데, 빈 일자리는 늘어나고 실업률은 감소하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아직은 타이트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아무래도 현재 우리나라 성장률 자체가 작년보다 낮은 수준이잖아요. 그런 부분이 영향을 주면서 타이트한 부분도 점차 완화되고, 그리고 취업자 수 증가 규모도 아무래도 서비스업이 크게 늘어난 부분이 취업자 수 증감 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내년은 올해보다 낮아지는 그런 부분으로 봤습니다.

[4. 시나리오 분석](p.27)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희 기본 전망, 베이스라인 이외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해서 그 시나리오 하에서 우리 성장 그리고 물가 전망이 어떻게 될 지를 파악해봤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1번이 상방 시나리오구요, 시나리오 2,3번이 하방 시나리오입니다. 1번 시나리오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미국 등 주요국이 양호한 고용상황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고용상황에 힘입어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흐름을 지속하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IT 경기도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을 경우, 이럴 경우구요. 두 번째같은 경우에는 중국 부동산 부진이 정부 정책, 그러니까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저희가 봤던 것보다 추가로 약화될 경우. 세 번째같은 경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혹은 이상기후, 엘니뇨 이런 부분 때문에 곡물이나 비철금속같은 원자재 가격이 추가 상승하는 경우를 저희가 상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쪽같은 경우에는 각각 시나리오에 해당되는 전제치를 베이스라인과는 다르게 설정했구요.

[4. 시나리오 분석](p.28)

그 결과 지금 보시면, 시나리오 1번같은 경우에는 성장률이 저희가 베이스라인이 1.4%, 2.2%인데, 1.5%, 2.4%로 높아지고, 물가같은 경우에도 저희 베이스라인이 3.5%, 2.4%인데,3.6%, 3.7%로 베이스라인보다 올라가는 경우입니다. 반면에 시나리오 2번같은 경우에는 성장률은 베이스라인보다 낮아지고, 물가도 낮아지는 거구요. 시나리오 3번같은 경우에는 성장률도 저희 원래 베이스라인보다 낮아지고, 물가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더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 그렇게 나타납니다. 이상으로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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