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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36회] 통화금융통계의 이해
학습주제
통계
대상
일반인
설명

제936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3.10.20(금)

 ㅇ 주제 : 통화금융통계의 이해

 ㅇ 강사 :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이지선 과장


※ 강의자료의 저작권은 한국은행에 있습니다. 자료를 재편집하여 게시 또는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으며, 원자료에 대한 직접 링크 또는 심층링크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는 경우만 허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은행 저작권보호방침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교육자료
[제936회] 통화금융통계의 이해
(2023.10.20 (금),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이지선 과장)

(이지선 과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많이 떨리는데요. 저는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이지선 과장이라고 합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점심 다들 잘 드시고 오셨어요? 점심식사 직후고 날씨 밖은 또 쌀쌀하고 이래서 잠이 올 시간이긴 한데, 제가 열의를 가지고 찾아오신 분들께 헛걸음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한번 재미있는 시간으로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통화금융통계입니다. 통화금융통계 정말 주옥같은 통계인데요. 통계를 잘 알면 알수록 중요한 판단이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이 사회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통계를 이용해서 큰 선택을 했던 적이 있는데, 입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했던 선택이에요. 저는 첫 부서가 경제통계국 GDP, 국민소득총괄팀이었는데, 그 때 농림어업, 전기가스수도업 이런 거 추계를 하면서 세상에는 정말 많은 기초 통계 자료가 있구나하고 깜짝 놀랐고, 이걸 잘 활용하면 내가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겠다하고 생각하던 차에 동기들과 해외여행을 계획을 했어요. 그래서 이제 어디를 갈까 선택을 하다가 내가 통계 작성하는 통계인이니까 통계에 기초해서 의사결정을 해야겠다하고 20~30대가 가장 많이 가는 국가가 어디인지 관광통계를 보니까 홍콩이더라구요. 그래서 홍콩을 당장 갔죠. 한국인 젊은이들은 스칠 수도 없었어요. 관광통계에 경유지가 포함되어 있어가지고 그냥 경유만 하고 갔나봐요. 그래서 그 때 깨달았습니다. 통계를 잘 활용하려면 잘 알아야, 정확히 알아야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다. 네, 그래서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이 통화금융통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좋은 판단을 내리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제가 한번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씀 드리려고 얘기를 드렸습니다.

[목차](p.2)

오늘 말씀드릴 통계들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통화 및 유동성 지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이기도 하구요. 말씀드릴 것이 많아서 오늘 강의시간 대부분을 할애할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대출 관련 통계입니다. 제가 대출하고도 개인적으로 각별한 사이인데요. 금융활동을 하시는 사람들이면 정말 중요한 통계죠, 대출도. 세 번째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예금이 있는 사람도, 대출이 있는 사람도 정말 중요한 가격 변수가 금리죠. 이것도 잘 알아두면 좋은 통계가 될 거구요. 마지막으로 기타 저희 금융통계팀에서 작성하고 있는 통화금융통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금융통계팀 작성 주요 통계](p.3)

저희 금융통계팀에서 작성하는 주요 통계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다 찾아보실 수 있는데, 경제통계시스템 ECOS라고 하는데요. ECOS에 정말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저희는 통화금융 이 부분에 하위에 있는 여러 통계표들을 저희가 작성하고 있는거구요. 통화 및 유동성, 금융기관 여수신, 그리고 금리 저기까지가 저희가 편제하는 통계입니다.

[금융통계팀 작성 주요 통계](p.4)

저희가 작성 주요 통계를 계속해서 말씀드리면 먼저 통화 및 유동성 통계는 M1, M2, 그리고 유동성 Lf, L 이렇게 통계항목이 이루어져 있구요. 이 통화통계는 1951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적정 통화량 규모 및 증가율 판단 등에 활용할 수 있구요. 굉장히 유용한 지표인데, 작성하기도 되게 오래되었죠. 1951년이면 아직 휴전도 되기 전이고 1.4 후퇴있던 해이기도 하거든요. 정말 오래된 해인데 그런 옛날부터 통화통계를 작성했다고 하니까 놀랍지 않나요? Lf, L은 유동성 통계인데 이건 2006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는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는데 빅뱅이 데뷔하던 해구요. 너무 예전이죠? 그리고 관련해서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중에 통화 지표를 경제주체별 보유현황으로 작성해가지고 공표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2013년이에요. 방탄소년단 데뷔한 해죠. 다음 가계 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통계를 말하는데요. 우리 가계부채 공식 통계로써 가계부채 규모와 위험성 판단 등에 쓰입니다. 가계신용통계는 1998년부터 작성하기 시작됐구요. 다음 대출금은 산업별대출금. 아까는 가계쪽 대출금이구요. 산업별대출금은 제조업, 서비스업, 농림어업 이런 식으로 각 산업별로 대출 잔액이 어느 정도인지 어느 정도 증감을 했는지 이런걸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입니다. 그리고 대출을 산업별 말고도 운전자금, 시설자금 이렇게 용도별로도 나누어서 편제를 하고 있고, 예금은행 대출같은 경우는 법인과 비법인을 나눠서 각각 잔액을 편제하고 있습니다. 다음 지역별여수신은 가계대출과 산업별대출을 합한 전체 대출을 광역시도별로 어느 지역에서 얼마큼의 수신여신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거를 평계하는 통계구요. 지역별 금융여건 판단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중평균금리는 예금 및 대출 종별 금리를 공표하고 있는데, 금리 수준 및 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부당거래나 재산 관련 소송 시 기준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통계들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공표를 하고 있고, 공표일에 보도자료와 ECOS를 통해서 공표하고 있습니다. 각 통계들을 편제하기 위해서는 기초자료 입수가 필요한데, 조사대상기관들을 통해서 통화금융통계 조사표, 금리 조사표 이런 양식을 조사대상기관에 보내서 언제까지 이걸 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걸 취합해서 작성하고 있어요. 자료요청 근거는 한국은행법과 통계법에 근거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고, 마감기간 내에 보고기관들이 자료를 제출해주시면, 데이터가 오류가 있는지 검증하고, 편제로직에 따라서 취합하고 편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화금융통계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렸구요. 이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예적금에 뭉칫돈 몰렸다... 7월 시중에 풀린돈 25.6조 '껑충'](p.6)

제가 자료작성을 하던 시점은 8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 발표 전이어서 7월 유동성 통계 발표 직후에 나온 기사를 여기다가 옮겨놨는데요. 보시면 광의통화 평잔이 한 달 전에 비해 25.6조 늘었다 이러면서 상품별로 어느 게 늘고 어느 게 줄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죠.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7)

저희가 통화 및 유동성 보도자료를 내는데, 보시면 두 번째 줄에 광의통화 7월 잠정치가 3,820.6조 원. 전월대비 0.7% 증가한 걸로 나왔어요. 여기서 표 제목에 보시면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추이하고 계절조정계열 기준 이렇게 써있는데, 저희가 원계열에서 원래 자료에서 주기성이 있는 패턴같은 걸 제거하고 해야 전월대비 얼마 증가했는지 얼마 감소했는지 원인을 분석하기 쉽기 때문에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공식통계지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보내준 자료를 단순히 더해서 나오는 통계가 아니고 계절조정을 거쳐서 나온 숫자이기 때문에 전체 합하고는 움직임이 다를 수도 있구요. 전체 잔액도 다릅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8)

그러면 통화 및 유동성 지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통화, 완전히 동치는 아니지만 화폐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려 합니다. 일단 화폐가 통화에 속하니까 화폐에 대해 살펴볼텐데, 화폐는 세 가지의 주요 기능이 있어요. 첫 번째 교환의 매개, 두 번째 가치저장, 그리고 세 번째 회계단위의 기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 교환의 매개는 지폐나 동전같은 게 알고보면 종이고 금속이고 한데, 이거를 내가 상대방한테 주면 내가 원하는 물건을 교환할 수 있다는 믿음, 신뢰가 있는 거잖아요. 알고보면 엄청난 믿음인 것 같아서 저는 항상 신기하거든요. 이 지폐를 내밀면 내가 뭘 살 수 있다는 너와 나의 믿음 그런 교환을 할 수 있는 매개의 역할을 하고. 가치저장. 가치저장기능이라는건 제가 10만 원 새뱃돈 받은 거를 한 달 후에 있을 콘서트 예매를 할 때 10만 원 가치 그대로 쓸 수 있도록 10만 원을 저장해 놨다가 다음 달에 쓸 수 있는 것. 그게 가치저장이죠. 그리고 회계단위. 화폐의 기능으로는 가치척도의 기능이 있는데, 아이폰은 얼마, 돈까스는 얼마 이런 식으로 가치를 매길 때 단위로 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화폐는 세 가지 기능이 있는데,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9~10)

주식이나 암호화폐, 코인 이런게 화폐가 될 수 있는지 보시면, 화폐의 세 가지 기능 측면에서 판단을 해볼 수가 있어요. 주식같은 경우는 특히 가치저장 측면에서 부적절할 수가 있는데, 저한테는 확실히 화폐가 아니더라구요. 상여금을 받아서 주식을 샀고, 3개월 후에 인출해서 쓰려고 했는데, 없어졌어요. 가치저장이 안 되어서 화폐가 아니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1)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기능을 갖는 화폐. 화폐는 결국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경제거래를 매개하고 촉진하는 혈액 역할을 하는데,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화폐가 경제활동을 잘 뒷받침하고 있는지 정도를 파악하려면 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어요. 이렇게 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하고, 통화량을 측정하는 척도가 바로 통화지표입니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2)

통화는 1차적으로는 본원통화를 통해 공급되고, 2차적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파생통화가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통화를 본원통화라고 하고, 금융기관이 공급하는 통화를 파생통화라고 하는데요. 먼저 본원통화의 공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3)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대출을 취급하든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외환을 매입하면서 돈을 내보내든지 또는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예금을 정부가 필요에 따라 인출함으로써 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정부가 한국은행에 계좌가 있거든요. 정부가 예금을 인출하는 경우도 있고,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럴 때 중앙은행에서 직접 나가는 돈이 본원통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앙은행에서 공급된 통화가 일부는 민간의 현금보유성향에 따라 민간이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예금으로 다시 들어와서 지급준비금이 되는데요. 지급준비금은 대부분 중앙은행에 예치하는데 일부는 또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고,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지급준비금을 시재금이라고 하고, 나머지는 중앙은행에 예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본원통화는 민간보유 현금에다가 중앙은행의 기타예금취급기관에 대한 부채, 시재금 더하기 지급준비금 이게 본원통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4)

다음으로 파생통화 공급과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금융기관은 고객의 인출요구에 대비하기 위해서 지급준비금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여기서 지급준비율을 1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융기관은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다 대출을 해주고 대출받고자 하는 사람은 대출받은 금액을 다시 예금을 하는 거로 가정을 해서, 다소 극단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신용창출과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100억 원의 본원통화를 공급하면, A 은행이 그걸 받았다고 치면 A 은행은 100억 원 중에 10%, 10억 원을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 90억을 대출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면 대출받은 사람은 90억을 B 은행 예금계좌에다가 예금을 합니다. 그러면 B 은행은 90억 원이 들어왔으니까 90억 원의 10%, 9억 원을 지급준비금으로 가지고 있고 나머지 81억원을 또 대출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 대출하고 예금하고 대출하고 예금하면서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서 파생통화가 공급되는 겁니다. 저기 보시면 90, 81, 72.9 등비수열이라고 하죠. 등비수열의 합을 구하면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 공급된 파생통화량이 나오는 건데요. 다 더해보면 900억 원이 되구요. 본원통화가 100억 원이고, 파생통화가 900억 원 공급되어서 경제 내에 있는 전체 통화량은 1000억 원이 되는겁니다. 일단 이게 극단적인 예시긴 한데, 금융기관은 사실 모두 대출해주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도 해야하고 하니까 저만큼 다 대출을 해주진 않을 거고, 대출받은 사람도 대출받은 금액을 다 예금에 넣지 않고 다른 데 쓸 수도 있고 대출하고자 하는 사람이 또 저 90억 원을 다 대출을 원하는게 아니라 일부만 대출할 수도 있겠고, 자기 소득 수준이나 담보 여건 이런 것 때문에 원하는 만큼 대출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렇게 파생통화가 저렇게 많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시 이 예로 돌아가보면, 통화량은 아까 100억 원 더하기 파생통화 900억 원해서 총 1000억 원이 되는데요. 이 때 통화승수라는 거는 본원통화를 1원 공급했을 때, 몇 배의 통화량이 생기는지를 나타내는 건데, 이 예에서 따르면 본원통화를 100억 원 했을 때 통화량이 1000억 원이 됐으니까 통화승수는 10배, 10으로 계산할 수가 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5)

지금까지는 이제 통화량에 대해서 살펴봤으니까 경제 내에 있는 통화량을 어떻게 지표를 만들어서 이 통화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할 수 있는지 통화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화지표는 발행주체가 발행하는 통화지표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통화보유자가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총량입니다. 세 가지 구성요소 첫 번째 금융상품, 어디까지를 통화로 볼 것인지. 두 번째 통화 발행주체, 통화로 보는 금융상품을 발행하는 주체겠죠? 그리고 세 번째 발행된 통화를 누가 보유하는지 이게 통화지표의 구성요소 입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6)

이 세 가지 구성요소와 함께 IMF에서는 통화금융통계 매뉴얼을 만들어서 어떻게 통화량을 측정하는 지표를 작성하면 좋을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IMF 통화금융통계 매뉴얼에 따라서 통화지표를 측정하고 있고, 이 매뉴얼이 개정되어가지고 저희도 통화통계를 개편하려고 시험편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7~18)

네, 먼저 금융상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생각하기로는 화폐, 지폐나 동전 이것만 통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여러 가지 금융상품들 예금, 적금 이런 것도 통화로 볼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여러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이것들 중에서 어떤 상품까지를 통화로 보고 통화지표로 측정하면 좋을지 판단하는 거예요. 금융상품 기준을 만들어서. 금융상품 유형별로 유동성과 가치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정도에 초점을 맞춰 통화성을 평가를 하구요. 이 때 유동성은 금융상품이 가치에 큰 손실 없이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지불수단으로 교환될 수 있는지의 정도를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통화성이 높은 순서대로 금융상품을 범주화해서 협의통화, 광의통화 그리고 Lf 금융기관유동성, 제일 넓은 광의유동성 이렇게 통화 및 유동성 지표를 편제하고 있습니다. 협의통화는 화폐의 지급결제수단 기능을 중시해서 유동성이 매우 높은 금융상품으로 구성하고, 광의통화는 협의통화 이외에 유동성이 높으면서 거래비용 등이 거의 수반되지 않는 금융상품을 포괄하고 있어요. 그리고 유동성지표는 Lf하고 L인데, 통화지표는 아니지만 만기 2년 이상의 상대적으로 긴 금융상품하고, M2에서 제외된 증권금융 그리고 생명보험사의 책임보험준비금 이런 것들을 합해서 편제를 하게 되구요. 제일 넓은 개념의 광의유동성은 금융기관 유동성에다가 회사채, 기업어음, 국채 이런 것들도 다 포함해서 우리 경제 내에 유동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지표를 편제하고 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19)

다음은 지표별 구성 금융상품을 정리한 표인데요. 제가 입행시험 준비하면서도 한 번 일차로 놀랐었고, 승진시험 준비하면서도 되게 놀랐어요. 이거 아무리 외워도 외워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여러분 MBTI 같은 것도 16가지인데 서로서로 잘 알잖아요. MBTI 종류보다도 적습니다. 15개구요. 15갠데 그래도 많죠? 하나하나씩 무엇인지 내 돈을 직접 저기다 넣었다고 생각하고 보면 이해가 훨씬 쉬워요. 일단 협의통화는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이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현금통화는 다들 아시는 지폐 그런 건데 기념주화 이런 건 뺀 숫자구요. 요구불예금은 이자는 거의 없지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일부 파킹통장도 요구불예금에 들어가는 거구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인데 수시입출이 가능한 상품인 거예요. 입출금이 자유로운데 이자율이 조금 더 높다 이게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입니다. M1, 협의통화는 이렇게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동성이 굉장히 높은 상품들이죠. 그래서 단기 유동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다음으로 광의통화 한번 보시면, 광의통화는 협의통화 상품에다가 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기타 통화성 금융상품 이렇게를 포괄하는 지표입니다. 일단 MMF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가지고 CP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를 해서 실적을 배당하는 상품이구요. 당일환매가 됐을 때는 M1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익일환매제도가 도입되면서 M2로 편제를 변경해서 하고 있습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은 정기예금하고 정기적금인데, 만기가 2년 미만인 상품들에 들어있는 돈을 측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수익증권은 펀드, 쉽게 생각하시면 펀드라고 보시면 돼요.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이런 펀드들을 얘기하는 거고, 시장형상품에는 CD, RP, 표지어음 등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주로 CD나 RP 이런 걸로 자금 조달을 하고 있죠? 그런 게 일부 여기 들어가는 거예요. 2년 미만 금융채는 역시 금융기관들이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발행하는 은행채 같은 것들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2년 미만 금전신탁은 MMT같이 신탁을, 금전을 신탁해서 실적 배당을 받는 상품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금전만 해당이 되구요, 부동산이나 다른 신탁같은 재산신탁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타 통화성 상품에는 외화예수금, CMA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최근 들어서 CMA 계좌 가입 수가 엄청 늘었는데, CMA도 계좌이체도 되고 공과금 납입도 되고 하는 유동성이 있다보니까 M2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화예수금. 요즘 엔화가 약세라서 외화예수금도 크게 늘고 있는데, 엔화 예금에 투자했다 그러면 저희 M2를 늘리고 있는 거구요. CMA에 돈을 저축했다 그러면 M2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살펴 본 M1, M2가 통화지표고, 다음으로 Lf, L 유동성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Lf는 금융기관유동성인데, M2에다가 2년 이상의 장기금융상품, 2년 이상의 예적금 같은 거 그런 거 포함시키고, 생명보험계약 준비금, 보험사에서 이제 보험금을 고객들한테 줄려면 어느 정도 돈을 보유하고 있어야돼서 책임준비금같은 거를 보유하게 되는데, 그 금액하고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증권금융예수금이라고 해서 여러분들이 주식투자를 하면 예탁계좌에 돈을 넣어놓는데 그 금액을 증권사들은 증권금융에 100% 예치하게 되어있어요. 예치를 할 때, 예수금 쪽으로 예치를 할 수도 있고, 신탁해서 증권금융이 알아서 굴린 다음에 실적을 배당해서 받는 경우도 있고, 100% 다 고객 증권예탁금이 증권금융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는데, 그 예탁금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L은 가장 큰 개념인데요. Lf에다가 기타금융기관 상품, 국채, 지방채, 회사채, CP 이렇게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희 주 지표인 M2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어떤 상품인지 아세요? 아이돌로 치면 센터. 주인공이 뭐냐면, 2년 미만 정기예적금입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0)

여기 보시면, 1,645.5조 원. 저게 가장 덩치가 크구요. 그 다음 큰 게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희가 매월 보도자료를 통해서 M2가 전월대비 어떻게 증가했는데 상품별로 보면 이게 증가해서 그렇다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주로 등장하는 상품들이 아무래도 비중이 큰 정기예적금이나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크게 움직일 테니까 저게 주로 많이 등장을 하니까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1)

지금까지는 통화지표의 첫 번째 구성요소였던 금융상품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 번에는 두 번째 구성요소인 통화 발행주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화 발행주체는 통화 및 유동성 지표에 포함되는 금융상품을 발행하는 주체를 말하구요. M2같은 경우는 예금취급기관이 이에 해당됩니다. 저희 금융기관은 크게 예금을 취급하는 예금취급기관, 기타 금융기관으로 나눌 수 있고, 예금취급기관 안에는 중앙은행하고 다른 기타예금취급기관이 있어요. 기타예금취급기관은 보시면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지방은행같은 예금은행이 있구요. 개발은행, 수출입은행이 있고,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이런 금융도 있고, 저 밑에 보시면 증권사CMA계정 이것도 아까 저희 M2 상품 중에 CMA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증권사 CMA 계정이 기타예금취급기관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거는 증권사 전체가 들어간 게 아니라 증권사의 CMA계정만 따로 들어가고 있다는 거 주의하셔야 되구요. 저기 또 자산운용회사 투자신탁계정, 저거는 수익증권이 M2에 소속된 상품이기 때문에 저 자산운용회사 전체가 아니라 투자신탁계정만 따로 떼어서 예금취급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는 거니까 거기만 주의해서 봐주시면 돼요.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2)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화보유주체에 대해서 살펴보면, 통화를 발행하는 발행주체하고 중앙정부를 제외한 거주자가 통화 보유주체가 됩니다. 통화량을 측정할 때, 통화량에 해당하는 상품을 우리 거주자 중에 통화 보유할 수 있는 통화 보유주체가 얼마나 갖고 있는지 이거를 측정하는 거라서 통화 보유주체는 저렇게 가계 및 가계봉사 민간비영리단체, 기업부문, 그리고 기타금융기관, 사회보장기구, 지방정부 이렇게가 보유를 할 수 있는 보유주체가 되구요. 중앙정부 보유 예금은 자금조달이 제한되고, 지출에 대한 의사결정 등이 민간의 예금하고 달라서 제외를 하도록 IMF 매뉴얼도 그렇게 기준이 제시되어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정부같은 경우는 세입-세출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서 경기흐름하고 같이 분석을 할 때 조금 왜곡되는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도 제외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중앙정부는 제외를 하고 있고, 대신에 지방정부는 여기에 포함된다는 거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보장기구는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이런게 들어가는 거구요. 지방정부는 지방정부가 통화량을 어떤 식으로 보유를 할까하고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데, 교부금 같은거 받으면 그게 지방정부가 보유한 통화량으로 저희한테 잡히게 됩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3)

저희가 앞서 한 번 말씀해 드렸는데, 2013년부터 통화량을 경제주체별로 보유주체별로도 통계를 공표하고 있어요. 가계 및 비영리단체, 여기서 비영리단체는 종교단체나 어린이집 이런 단체가 포함되고 있고, 노조, 그리고 기업, 기타금융기관 기타부문 이렇게 나누어서 저희가 통화를 얼마나 부문별로 보유하고 있는지를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체별로 통화 보유 동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경제주체들의 보유통화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변수로.

[<정리> 통화지표의 세 가지 구성요소](p.24)

지금까지 이제 통화지표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설명을 드렸고, 통화지표가 M1, M2, L, Lf 이렇게 네 가지 있다는 거 정리해서 보여드리는 거구요.

[Ⅰ. 통화지표 작성 방법](p.25)

이제 통화량이 뭔지, 통화지표가 뭔지 설명을 드렸으니까 이제는 지표를 어떻게 작성을 하는지, 이걸 저희가 실제로 어떻게 편제를 하는지 말씀을 드릴게요. 통화지표는 통화량을 측정하는 건데, 지금 일정 시점, 기준 시점에 있어서 경제 보유주체들이 얼마나 많은 통화량을 가지고 있는지 각각 더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개별 경제주체한테 일일히 물어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죠.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 전화같은 거 오면 잘 안 받으시잖아요. 저희가 만약에 예를 들어서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인데 8월달 통화량 추계를 위해서 협조 좀 부탁드릴게요. 혹시 예금이 어느 정도 가지고 계세요? 여쭤보면 대답을 해주시는 분이 잘 안 계실 테니까 개별 주체들한테 통화 보유량을 자료를 수집하기 보다는, 금융기관의 도움을 얻어서 저희가 편제를 하고 있습니다. 통화 보유주체가 가지고 있는 통화 자산은 금융기관 입장에서 보면 금융 부채가 되는 거니까, 예를 들어서 저희가 예금을 하면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예수부채로 잡혀서 재무상태표에 그게 잘 나와있으니까 그 자료를 이용해서 저희가 매월 편제를 하고 있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6)

통화지표 집계 과정은 먼저 매월 20일까지 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통화금융통계조사표라는 거를 작성해달라고 부탁을 해요. 그러면 보고기관들이 자료를 보내주고, 데이터 에러가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에 단순히 다 더해요. 더하는게 예금취급기관 집계표가 되는 거예요. 자산, 부채 이렇게 따로 더한 다음에 예금취급기관 간의 거래는, 상호거래는 제거합니다. 동업자 예금이라고도 하구요. 왜냐하면 통화발행주체잖아요, 예금취급기관은 통화발행주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체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발행주체끼리의 거래는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지 않아서 상호거래를 제거합니다. 그래서 예금취급기관 연결대차대조표를 만들구요, 그리고서는 이제 자산은 경제주체별로 부채는 금융상품별로 이렇게 나눠서 예금취급기관 개관표를 작성을 합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8)

그래서 보시면 예금취급기관 개관표에 자산 쪽은 국외순신용, 정부순신용, 기업, 가계 이런 식으로 주체별로 이렇게 정리를 하고, 부채 쪽은 광의통화에 해당하는 금융상품,그리고 M2 제외 금융상품, 그리고 기타 자본계정 이런 식으로 상품별로 이렇게 나열을 해서 정리를 하면 예금취급기관 개관표가 되는 거구요. 이 예금취급기관 개관표가 상당히 해석이 까다롭고 현실적으로 이제 많이 다뤄지지 않고 있는 주제이긴 한데, 이게 자세히 살펴보면 연구할 점이 상당히 많아요. 자산같은 경우는 예금취급기관의 재무상태표 자산 쪽을 더한 거잖아요. 예금취급기관이 어느 주체에게 신용을 공급했는지를 볼 수 있는 거예요. 이번 달에 중앙정부는 -130.7조, 중앙정부는 통화량을 환수한 쪽인거고, 기업부분은 2,580조, 가계부분 1,296.7조 이런 식으로 보면 가계부분이 만약에 지난 달 대비 가계부채가 늘어서 증가를 했다 그러면 이게 통화량 증가의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외자산도 마찬가지인데요. 자산을 보면 어느 쪽의 신용이 창출되어서 그게 통화량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부채 쪽은 아까 보도자료에서도 자주 보실 수 있듯이, 사람들이 금리가 인상될 걸 기대하고서 정기예적금에 뭉칫돈이 몰리고 이런 식으로 어느 상품에 통화량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볼 수 있는 자료가 되겠습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29)

네, 통화지표 작성 항목, 주기 및 공표시점. 여기 이제 요약해서 나타낸 표인데, 저희가 M1, M2, Lf, L을 매 월마다 원계열, 계절조정계열 두 가지 계열을 평잔과 말잔 두 가지로 나눠서 공표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광의유동성은 말잔 기준으로만 발표를 하고 있구요. 11월 14일 12시에 또 9월 통화 및 유동성이 공표되니까 한번 봐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30)

이 표는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인데요. 보시면 2000년대 중반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는 성장세도 좋았고, 대외자금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통화량이 증가하다가 위기 이후에 통화량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전 수준으로 회복했었는데,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하다보니까 M2도 증가세가 확대되었는데, 2021년 8월부터 저희가 다시 또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로 돌아서면서 둔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프에서 잘 보이진 않겠지만, 맨 오른쪽에 보시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이 있는데요. 최근 가계부채가 늘고 그러면서 M2 둔화 흐름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가계부채뿐 아니라 더 큰 영향은 경상수지가 흑자가 되고, 기업대출도 늘고해서 그런데요.

[Ⅰ. 통화 및 유동성 지표](p.31)

통화승수 및 통화유통속도는 통화승수는 아까 보셨다시피 본원통화를 1원 공급했을 때 통화가 얼마나 더 발생하는지, 몇 배 늘어나는지 그걸 나타내는 건데, 2003년부터 그래프에 나와있는데 계속 감소하는 모습이고, 통화유통속도는 광의통화가, 통화량이 몇 번 회전을 해야 실물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지, 명목 GDP를 광의통화로 나눈 게 통화유통속도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계속 떨어지고 있구요. 그래도 통화승수는 최근 들어서 다시 조금 오르는 모습이 있네요.

[매일경제 - 주담대 사상최대... 가계빚 9개월만에 증가](p.32)

여기까지 통화 및 유동성지표에 대해서 말씀해드렸고, 새로운 뉴스 기사인데요. 보시면 폭탄 그림 그려져 있고, 다시 증가하는 가계빚. 저희 팀에서 발표하는 통계 중에 굉장히 많이 주목받고 있는 통계고, 가계신용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이 1862조 8천억 원입니다. 아까 통화량 M2가 3800조인데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금액이 가계신용이네요.

[Ⅱ. 대출(가계신용)](p.33)

가계신용 보도자료 표를 보시면, 이거는 기간 중 말잔. 평잔 아니고 말잔의 증감입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대출하고 판매신용으로 나눠져 있는데, 2023년 보시면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줄고, 판매신용도 전분기 대비 줄었는데, 2/4분기에 들어서는 가계대출이 10.1조 원으로 증가 전환하고, 판매신용 잔액도 전분기 대비 감소폭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Ⅱ. 대출(가계신용)](p.34)

가계신용은 가계대출하고 판매신용의 합인데요. 가계대출은 금융기관으로의 대출금 중에 주택관련대출. 전세계약할 때 전세자금대출받을 수 있는데, 그 대출금, 집단대출은 분양을 받았는데 중도금같은 거 집단대출해주면 그 금액 그런 게 포함이 되는 거구요.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주택 이외에 토지같은 거에 담보대출 이런 게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신용은 외상구매와 관련해서 제공되는 신용인데요. 여러분들 쓰시는 신용카드 이게 일시불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자동차 할부, 차 사는데 몇 개월 할부로도 살 수 있잖아요? 그게 다 여기 판매신용에 잡히고 있습니다.

[Ⅱ. 대출(가계신용)](p.35)

가계신용 제공기관은 가계대출같은 경우는 예금취급기관 그리고 기타금융기관을 통해서 가계대출을 받을 수 있고, 판매신용은 이제 여전사, 카드사, 할부사 같은 데서 신용을 제공해 주고 있고, 판매회사, 백화점에서도 현대백화점, 카드 이런 걸로 할부도 해주고 하잖아요? 그게 다 이제 판매신용에 잡히게 됩니다.

[Ⅱ. 대출(가계신용)](p.36)

가계신용은 주택 관련 가계대출 이런 게 전체 잔액, 종류별 잔액 이런 게 편제가 되는데, 판매신용은 분기에 한 번 되구요. 가계대출은 매 월 편제가 되고 있어요. 이것도 3/4분기 수치가 11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Ⅱ. 대출(가계신용)](p.37)

가계신용 잔액 및 증감률 추이인데요. 가계신용 잔액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많이 꺾였죠? 가계신용 증감률이 많이 꺾였다가 아주 최근에는, 2/4분기에는 잠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서 아마 3/4분기에도 어떻게 될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Ⅱ. 대출(가계신용)](p.38)

우리나라 가계부채 통계는 저희 금융통계팀에서 작성하는 가계신용 공식 통계인데, 가계부채 관련해서 또 자금순환팀에서 작성하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 잔액이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이거하고도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금순환통계는 금융법인, 일반정부, 비금융법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 국외 이렇게 다섯 개 경제부문에 금융자산, 금융부채 규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통계인데요. 이 중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 잔액이 가계부채 통계로 이용이 될 수 있고, 이건 주로 국제 비교에 있어서 쓰이는 통계입니다. 자금순환통계도 저희 통화금융통계처럼 국제편제기준 매뉴얼이 있어서요. 그거에 맞춰서 작성을 하다보니까 가계부채를 나라별로 비교할 때는 자금순환통계를 주로 이용하고 있구요. 그렇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가계부채가 어느 정도 되고, 전월 대비, 전분기 대비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있었다 이런 거 볼 때는 주로 가계신용통계를 보고 있습니다. 가계신용통계는 일반가계에 대한 금융기관의 신용공급 상황을 금융기관별, 상품별, 지역별로 상세하게 편제하고 있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거예요. 가계부채 내역을 조금 더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계신용통계하고 자금순환통계하고 가장 큰 차이점은 포괄범위예요. 가계신용통계는 가계인데, 자금순환통계에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잖아요. 자금순환통계에는 일반 가계뿐 아니라 소규모 개인사업자, 자영업자같은 분들 그리고 기타 금융부채, 소규모 개인사업자들 미지급금 등 이런 게 다 포함되고 있고, 비영리단체, 노조, 종교단체 이런 것들도 다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시면 잔액이 가계신용통계 대비 자금순환통계 잔액이 크죠.

[Ⅱ. 대출(가계신용)](p.39)

보시면 가계신용통계는 1862.8조 원, 자금순환통계는 2287조 원 이렇게 가계신용통계보다 자금순환통계의 포괄 범위가 더 크기 때문에 잔액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파이낸셜뉴스 - 2분기 산업대출금 24.3조↑.. 제조업 증가폭 줄고 부동산업 늘고](p.40)

또 하나의 대출통계가 있는데, 이번에는 기업 및 공공 및 비영리단체의 대출금을 산업별로 나누어보는 통계예요. 기사 보시면 2/4분기말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842조 8000억 원, 그리고 제조업이 어느 정도 증가되고, 서비스업은 확대되고 이렇게 산업별로 대출잔액을 나타내는 통계입니다.

[Ⅱ. 대출(산업별 대출금)](p.41)

산업별 대출금 보도자료에 있는 통계표를 보시면, 맨 오른쪽에 잔액표이고, 그 왼쪽은 기간 중 말잔 증감액이구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한번 살펴보시면, 대출금을 산업별, 농림어업,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기타 이렇게 산업별로도 나눠 볼 수 있고, 운전자금인지 시설자금인지 자금 용도별로도 살펴볼 수 있구요. 법인인지, 비법인인지 형태별로도 나누어서 잔액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법인, 비법인으로 나눠지진 않고 있구요.

[연합뉴스 - 은행 가계대출 금리 3개월 만에 0.03%↑... 8월 평균 4.83%](p.42)

그리고 그 다음 통계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예요. 여기서는 여신금리, 수신금리 다 여기서 가중평균 해가지고 통계를 내고 있는데요.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3)

보시면 가중평균금리를 두 가지 기준에 맞춰서 내고 있어요. 하나는 신규취급액기준이고 나머지 하나는 잔액기준입니다. 신규취급액기준으로는 저축성수신금리내고 있고, 대출금리도 내고 있구요. 저희 M2에서 2년 만기 정기예적금같은 거 취합을 해서 숫자를 보면, 왜 이게 늘었지? 왜 줄었지? 할 때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예금금리 이런 거. 아까 M2에서도 시장형 금융상품도 있었잖아요. 거기도 이제 금리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고 아 이 숫자가 맞는 숫자인지 원인분석에 상당히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4)

금리가 이제 시장금리하고 대고객금리로 나눠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시장금리는
주식같은 경우 매도자, 매수자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시장이 개장되고 끝날 때까지 계속 가격이 왔다갔다하면서 가격이 형성되잖아요? 그런 게 시장금리고, 대고객금리는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상호계약에 의해서 형성되는 금리가 대고객금리예요. 여기 보시면 대고객금리, 대출금리, 수신금리. 이 대고객금리를 가중평균해서 발표하는 게 저희 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시장금리가 아니구요.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5)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금융기관의 평균적인 예대금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 공표를 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기준인 신규취급액기준 금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신규취급액기준이라는 거는 해당월 중 신규로 취급한 수신 및 대출에 적용된 평균을 금액으로 가중해서 평균을 낸 거예요. 이번 월에 만기가 돌아와서 다시 가입하면 그것도 신규로 해당돼서 그것도 포함시키고 있고, 신규예적금 상품이 등장을 하면 그것도 여기에 포함되는 거구요. 이거는 신규취급을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지금까지 쌓여있던 거 전체에 대한 영향 없이 딱 그 해당월 중 신규취급이기 때문에 최근 금리동향 파악에 유용하구요. 저축이나 대출 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6)

다음은 잔액기준 금리 가중평균인데요. 금융기관이 해당월말에 전체 보유하고 있는 수신, 대출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거를 금액으로 가중평균해서 낸 숫자입니다. 이거는 이제 금융기관의 수지 분석, 차주 이자지급액 산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7)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작성 주기는 매월, 이것도 월별 통계구요. 다음 주에 아마 이 통계도 나올 거예요. 올해 처음 만든 게 하나 있는데, 주담대 고정 변동 금리 수준 이거를 올해 처음으로 공표를 했다고 하니까 이것도 앞으로 계속 지켜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8)

이 두 가지 표는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구요. 신규취급액 기준이에요. 잔액 기준 아니고. 수신금리별로 보시면 금리가 쭉 떨어졌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다시 쭉 오르고 있죠. 작년 말에 4/4분기에 단기직접자금시장 위축되면서 금융기관들이 정기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다보니까 금리가 크게 올랐던 적이 있는데, 저기 보시다시피 금리가 오르고 있죠.

[Ⅲ.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p.49)

그리고 이건 비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여긴 또 특이하게 오른쪽 그래프 보시면 업권별로도 그래프를 나눠서 볼 수가 있어요. 상호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이 신협하고 상호금융에 비해서 금리가 높네요. 이런 거 참조하셔가지고 의사결정을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출받을 때.

[Ⅳ. 기타 금융통계)](p.50)

마지막으로 기타 금융통계. 저희 소개해드린 통계 외에도 예금종별, 예금주별, 기간별, 지역별 예금 등 통계를 발표하고 있구요. 지역별로도 통계를 발표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렸던 산업별 대출금을 분기마다 지역별로도 나눠서, 예를 들어서 부산 지역에 제조업, 서비스업 이런 식으로 대출금이 어떻게 산업별로 잔액이 있는지, 움직임이 어떤지 이런 거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예금회전율은 월중 예금지급액을 월중 예금 평잔으로 나눈 숫자이구요. 이런 모든 통계는 통화통계 편제를 위해 수집된 금융기관의 대차대조표를 기초자료로 우선 활용하되, 지역별여수신보고서나 산업별 대출금조사표 이런 다른 부가적인 조사표를 별도로 받아서 같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구요. 많이 떨었는데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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