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1회]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2024년 2월)

등록일
2024.03.15
조회수
1619
키워드
한은금요강좌 세계경제 국내경제 전망 경제교육
담당부서
경제교육기획팀

자막

[제951회]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2024년 2월)
(2024. 03. 08 (금), 조사국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 국제종합팀 최병재 차장)

(최병재 차장)

안녕하세요, 조사국 국제종합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병재라고 합니다. 오늘 저랑 이광원 과장이 발표를 할 내용은 기본적으로 한국은행이 지난 올해 1월에 발표한 전망과 관련된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요, 거기서 조금 더 변화된 상황이 있거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내용들을 추가해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Ⅰ. 국내외 여건 점검]

1, 2, 3, 4 정도까지는 제가 하게 될 내용이고요. 1, 2, 3, 4 5까지는 제가 하게 될 내용이고요, 큰 로마자로 2번째가 이광원 과장이 하게 될 내용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한국은행 전망 방식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좀 드리고, 약간 생소한 단어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우리가 이런 세계경제나 주국경제나 국제유가나 국내여건을 왜 보는지, 이것들을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이 하는 전망은 조건부 전망이라고 부릅니다. 이 조건부 전망이라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고 의아해 하실텐데. 조건부 전망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을 저희가 먼저 이렇게 세계경제나 여기에 나와 있는 국제유가나 이런 것들이 앞으로 이러한 흐름을 가져갈 것이다, 앞으로 높아질 것이다, 낮아질 것이다, 이런 흐름을 가져갈 것이다라는 것을 먼저 전제를 하고, 그 전제를 기반으로 해서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것을 전망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전제가 되는 이런 변수들을 저희가 이제, 아까 제가 생소한 단어를 말씀드리겠다 그랬는데, 경제학에서 하다보면 어떤 외생변수 내생변수 이런 단어를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내생변수라는 걸 쉽게 말씀드리면, 시스템 안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결정이 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소득과 물가를, 소비랑 물가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소비가 늘어나면 물가가 올라가겠죠. 물가가 올라가면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소비가 또 낮아지겠고요. 이런 변수들이 소비나 물가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내생변수고요. 외생변수라는 건 시스템, 한국이라는 경제 시스템 하에서 우리가 컨트롤이 불가능한 변수들을 외생변수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게 국제유가인 것이죠. 국제유가같은 경우는 한국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하기가 힘든 변수죠. 이런 외생변수들, 그리고 세계경제나 주요국 경제가 왜 외생변수냐라고 또 보실 수도 있는데, 서로 교류를 하면서 우리 경제가 어떤 활동을 하면 세계경제가 또 영향을 받지 않느냐. 맞는 말씀인데, 우리가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국내변수에 비해서는 약합니다. 그래서 이런 변수들을 외생변수라고 불릴 수 있는 이런 변수들, 그리고 또 중요한 외생변수로 볼 수 있는 것들이 정책 관련된 변수들입니다. 그래서 제정정책, 세금정책, 정부의 지출정책 이런 것들이 일종의 약간의 외생변수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외생변수들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먼저 어떻게 흘러갈 것이다라는 것을 전망을 하고 나서, 그리고 나서 실제로 한국은행 경제가 그 전망 전제 하에서 한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주요하게 한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보기 위해서, 보는 것이 세계 경제를 보게 되고요. 한국 경제가 대부분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글로벌 교역이 어떻게 될지. 또 물가라는 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은 물가안정 목표제라는 것을 대부분 국가들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물가안정 목표제라는 특정 소비자물가지수나 어떤 특정 물가지수를 몇 퍼센트 안에서 움직이게 하겠다, 2%면 2% 안에서 움직이게 하겠다, 그렇게 해서 금리정책을 피하는데, 저런 물가가 향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봅니다. 그래서 1번 먼저 간략하게 전 세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한국하고 연관성이 높은 주요국 경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국제여건과 국내여건에서 좀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간략하게 주요 변수 몇 개, 국내외 금융여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세계경제] (p.1)

지금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간단하게 성장 측면과 교역하고 물가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맨 좌측에 있는 그림은 PMI라는 지수고요. PMI라는 것은 자재를 사고 파는 관리자한테 지금 자재를 사고, 사는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50을 기준으로 하는 거고요. 50보다 높으면 지금 활발하게 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거고요. 50보다 낮으면 약간 별로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좌측 그림을 보시면 제조업 부분은 최근에 50에, 아주 최근에 50에 딱 다다른 모습이고요. 서비스업은 50을 넘어서 어느 정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경제는 제조업 부분은 부진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정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나타나고요. 서비스업 측면에서 계속 확장을 어느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가운데 그림에서 나타내는 상품교역에서도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상품교역을 보시면 대부분 한 80%, 글로벌 교역 중의 80% 정도는 재화교역이고요. 한 20% 정도가 서비스교역입니다. 재화를 서비스하게 되면 운송이 필요할 거고, 운송 서비스같은 것들이 필요할 거고. 재화와 연결된 파생된 서비스교역이 있고요. 또 관광 같은 것도 서비스교역으로 칠 수 있는데, 서비스교역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저기서 보시면 교역량 자체가 붉은 선인데, 지금 높았었던 22년 23년 초에 비해서는 낮은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파란 막대는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증가율도 지금 많이 조금 낮아진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첫번째 두 그래프를 다 보시면 글로벌 경제 환경은 제조업, 재화 분야는 그렇게 크게, 좋아지고 있지만 많이 좋지는 않고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요국의 물가상승률, 미국하고 유럽하고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보면, 맨 우측 그림입니다, 맨 우측 그림을 보면 정점 기준으로 지금 18개월 후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보면, 한국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물가상승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았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경우는 유럽 같은 경우, 유럽 같은 경우는 러시아 쪽으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때 원유 수출이 금지가 되면서 거기에 대한 타격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이렇게 많이 됐고요. 정점으로부터 굉장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유럽 같은 경우는 지금 보시면 8% 이상이 하락을 하였고요. 한국 같은 경우는 한 4%p 하락을 하였고요. 12개월 정도까지 그렇게 가파르게 하락을 하다가, 지금 현재는 그 둔화 속도가 굉장히 좀 느려진 상태입니다. 느려진 상태로, 빨랐다가 느려진 상태로 나타난 것은 우선은 첫번째 디스인플레이션 전반기에서 느렸던 것은 무엇보다도 국제유가나 원자재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것에 기인을 하고 있고요. 또 기저효과라고 부르는 일종의 약간 계산할 때 방식인데, 그런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을 하면서 굉장히 가파르게 하락을 하다가 그 이후에는 둔화되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속도가 굉장히 낮아졌다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저기 보시면 최근 뉴스를 보셨으면 사과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 그러는데 지금 과실 나무가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실 나무가 많이 죽은 효과나 이런 것으로 조금 반짝 올랐다가 지금 다시 떨어졌다가 최근은 다시 조금 또 올라가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2. 주요국 경제: 미국] (p.2)

전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렸고, 미국 경제부터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말씀을 우선은 드리면 지금 세계경제가 어느 정도 속도로 둔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재화 부분이 그렇게 좋지가 않았고요. 서비스업 부분은 좋은데. 생각보다는 둔화되는 속도가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둔화되고 있다라고 저희는 지금 바라보고 있는데. 그 가장 큰 원인이 미국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기 때문입니다. 미국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굉장히 큰데요. 기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세계 1위일 수도 있고, 세계 2위일 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 가장 좌편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시면 미국 경제 성장률을 지출 부문별로 분해를 해 놓은 것입니다. 보시면 빨간색은 소비지출인데, 소비지출이 미국이 금리가 굉장히 높고 물가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떠받치고 있는 게, 미국 경제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게 소비인데, 소비가 생각보다 굉장히 양호하게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되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그 원인은 대부분 사람들이 노동시장이 지금 굉장히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그림을 보시면, 막대 그래프 말고 선 그림을 보시면 저기 빈일자리율이라는 건데요. 전체 일자리에서 빈 일자리가 얼마만큼 남아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저 지표를 보시면 22년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21년 초반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계속 어느 정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고요. 이에 따라서 임금이나 사람들의 고용 사정이 좋다 보니까, 계속해서 소비가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또 미국의 소비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저희가 보면 그때 미국이 2008년, 9년 이후에 주택시장 붕괴나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그 동안 부채를 조금 줄이고 저축을 늘려갔는데, 지금 그 저축이 조금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를 저희가 데이터 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일부 저축을 활용을 하면서 또 소비를 이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물가를 보시면 높았던 수준에 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굉장히 많이 낮아졌지만 그 수준이 여전히 미국은 명시적으로 물가안정 목표제라는 것을 말하고 있지는 않는 나라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2% 수준을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근데 여전히 지금 보시면 3.1%로 높은 수준이고요. 미국은 사실 CPI라는 지표, 물가지표랑 PCE라는 물가지표가 있는데, PCE라는 물가지표를 조금 더 중요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CE라는 물가지표랑 CPI라는 것은 차이가 특별하게 가중, CPI는 설문조사를 해서 사람들한테 품목을 굉장히 다양한 품목을 제시를 하고, 내가 여기다가 얼마나 쓰는지를 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제 사람들이 조사를 할 때 굉장히 자세하게 내가 1달러 수준까지 보고를 잘 안 하거든요. 그러니까 약간의 측정을 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PCE라는 것은 실제로 사용한 금액을 기반으로 해서 물가지표를 이용을 하다보니까 저 지표를 조금 더 사용하는 금액, 예를 들면 카드 사용 금액이나 이런 식으로 실제로 사용한 금액 데이터를 이용을 해서 저 지표를 구하기 때문에 저 지표를 유용하게 보는데, 양 지표가 둘 다 지금 물가상승률 목표라고 생각하는 2%보다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를 하고 있고요. 이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금리, 조기 금리 인하를 할 것이다라고 하다가 생각보다 양호한 소비지표나 고용지표가 계속 양호한 수준을 하면서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다 하면서 금리를 내린다고 하는 것들이 점점 늦어진다라고 하고 있고요. 그것과 관련된 그림과 설명은 뒤에서 다시 한번 쭉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미국 전반적인 상황은 지금 현재 이런데, 미국이 앞으로 소비가 조금 조금씩 계속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보고요. 그리고 지금 여기 보시면 연한 파란색으로, 하늘색으로 보이는 저 그림이 투자를 나타내는데 저 중에 건설투자가 좀 들어있습니다. 저 건설투자 중 일부가 호황을 보였었는데, 그게 어느 정도 생산시설 관련돼서 공장을 짓던 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서 그쪽도 좀 성장세가 약화될 거라고 보면서 점차점차 둔화될 거라고 전망을 하고 있고요. 그러다가 대부분의 하반기 어느 시점에 가서는 정책 금리를 인화할 거다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정책 금리를 예상을 하고 물가 하락이 계속 지속되면 다시 둔화되는 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미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라고 하는 게 한국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망입니다.

[2. 주요국 경제: 유로지역] (p.3)

다음은 유로지역입니다. 유로지역은 미국에 비해서 지금 전반적으로 성적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별로 차별화가 되어 있고요. 스페인이나 이태리는 양호한 수준인데, 유럽 지역에서 경제 규모가 큰 독일이나 프랑스가 굉장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지난해 사사분기 성장률이 0.0이었던 걸로 하고, 독일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여기 무엇보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지역이 유럽 지역이었고요. 그것에 따른 물가가 굉장히 높았고 금리도 높아지면서 소비가 굉장히 악화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플러스, 중국 경제가 락다운하고 연결이 되면서 사실 제가 출장을 갔다오면서 유럽 EU의 경제 담당하시는 분과 얘기를 했는데, 약간 구조적인 면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 같은 데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중국이 어느 정도 저쪽에서 생산하는 고가의 제품을 수입을 해주는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 중국 경제가 조금 둔화가 되다보니까 저쪽에서 수출 실적이 독일이나 프랑스 쪽에서 고가 제품의 수출 실적이 좋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소비도 좋지 않고, 대부분에서의 수요가 약하다보니까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지 않은 흐름이고요. 다만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운데 그림을 보시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좀 구분을 해놓은 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럽 지역이 굉장히 많이 하락을 했다고 했는데 하락을 한 것은 대부분 재화 부분에서 하락을 했고 에너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보시면 까만색 그림에서 에너지 부분은 마이너스 쪽으로 돌아가 있고요. 재화 부분도 많이 낮아졌는데 오렌지색, 서비스같은 경우는 여전히 높은 어느 정도 경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부분에서 경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까 미국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과 동일하게 노동 시장 상황이 서비스업 부분에 굉장히 유럽 쪽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금상승세도 그쪽이 굉장히 높고. 그러다보니까 그게 어느 정도 서비스업 분야의 물가에도 반영이 되면서 경직적으로 움직이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기는 있지만, 유럽 실관계자 설명에서는 이게 긍정적으로 어느 정도 돌아설 거라고 보는 게 지금 물가상승률이 굉장히 많이 내려왔고, 유럽같은 경우는 금리 인하를 상반기에 올해 상반기에 한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한다는 예측도 있는데, 금리 인하를 하는 게 만약에 이루어지고 그러면 가계의 실질소득이나 가처분소득이 늘어나면서 저쪽에서의 임금상승률에서 늘어나는 명목임금과 물가가 둔화되면서 나타나는 실질임금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어느 정도 증가를 할 거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이렇게 크게 큰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조금 완만하게 미약하게 경제 성장을 이끌 거다라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조업 분야가 굉장히 안 좋지만 어느 정도 제조업 분야도 저 PMI라는 게 제조, 맨 끝의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PMI가 아까 말씀드렸던 자재관리자의 지금 현재 얼마나 자재가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느냐 보시면, 서비스업 분야는 50에 도달을 했고요. 제조업 분야는 굉장히 낮았던 시점보다는 조금 높아지고 있고, 올라가는 속도도 시장의 예상보다는 조금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느 정도 회복을 좀 해가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주요국 경제: 중국] (p.4)

다음으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말씀드렸다시피 성장세가 어느 정도 좀 둔화가 되고 있고요. 둔화가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경기 부진으로 보고 있고, 이 부동산경기 부진이 소비 심리를 약화시켜서 소비를 부진하게 한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GDP 성장률을 발표를 하지만 그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발표를 안 하는데, 2015년부터 세부 항목을 발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면 지금 하늘색 그림이 소비성장률의, 소비의 성장률 기여도를 나타내는 것인데, 저렇게 막대 그래프가 높은데 어떻게 낮다고 할 수가 있느냐 그러는데요. 이제 막대 그래프가 높은 것도 높은 거지만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말하고자 하는 거고요. 부동산시장이 안 좋은 것이 여러 가지 측면으로 소비를 타고 들어오면서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는 이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도심 외의 지역, 농촌 지역에 있던 노동자를 산업 시설이 많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끌어들여오려고 하면서 부동산경기, 그러니까 주택이나 건설 투자를 굉장히 정책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정책을 그동안 써 왔거든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좀 멈추고 부동산 개발업자나 건설업자에 대해서 자금 공급을 막았고요. 그렇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계속 부진해왔었습니다. 그게 이제 심리적으로 계속 어느 정도 제약을 하다가 22년 보시면 맨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심리지표인데, 심리지표가 22년 근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로 코로나 정책 관련해서 하면서 심리지표가 확 떨어졌는데, 그때 이후로 부동산 시장이 계속 부진하면서 이게 회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저것은 기준점이 100이 기준이고요, 100보다 높으면 좋다 100보다 낮으면 낮다인데 지금 보시면 100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복을 못 하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정부는 이것에 대한 지원책을 계속 하고 있고요. 부동산 도심 빈민 지역에 대해서 재건축이나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해서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거나 하는 식으로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 성장률을 이끌어 올리려고 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조금 개선은 되지만 여전히 부동산경기가 그렇게 대부분 한국은행 입장도 그렇고, 해외 주요 연구기관의 입장에서 부동산경기가 단기간에 좋아질 수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제약요인으로 작용을 하면서 중국 경제 정체가 어느 정도 천천히 둔화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주요국 경제: 일본] (p.5)

다음은 일본입니다. 일본은 최근 2분기 연속 역성장,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삼사분기에 -0.8, 사사분기에 -0.1을 기록했습니다. 맨 왼쪽 그림을 보시면 원인은 소비 부진이고요. 민간소비가 계속 어느정도 부진을 유지는 하고 있으면서 소비부진을 따라서 경기가 부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출은 어느 정도 자동차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어서 수출은 성장의 플러스에 기여를 하고 있는데, 소비가 별로 좋지가 않고 설비나 주택투자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번에 사사분기 자료가 좀 바뀌면서 설비투자가 약간의 플러스로 돌아설 수도 있다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소비가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고요.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서 정부에서 임금인상유인책같은 것들을 씁니다. 그래서 임금인상유인책을 쓰고, 조금 있으면 제가 이제 일본의 경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노조랑 임금 협상을 할 때 실질적으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기업체와 노조 간의 임금 협상이 아니라, 정부가 이렇게 가이드라인 같은 것들을 양측에 제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너네는 이 정도 수준을 불러, 너네는 이 정도 수준을 불러 해서 둘이서 그 중간에서 협상을 해서 하는데, 그런 것을 할 때 정부가 어느 정도 임금을 계속 올려라라고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것도 있고, 또 중요한 게 주식 시장이 지금 일본이 굉장히 좋다고 말을 하고 있고요. 또 무엇보다도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가 다른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 혜택을 보고 있는 게 일본 쪽입니다. 반도체 관련해서도 혜택을 보고 있고 해서 그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도 일본 경제의 호조로 하면서 어느 정도는 성장을 계속 할 것이고, 과거 일본이 계속 너무 안 좋은 성장을 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마이너스 성장을 2분기 연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평균은 상회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도 어느 정도 안정화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쪽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하게. 일본은 지금 제로 정책 금리에다가 양적 완화 정책에다가 비전통적 통화 정책을 여러 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정상화 시키는 것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고요. 이것에 관련해서도 약간의 최근 제가 이것을 작성할 때만 했었어도 처음에는 신중하겠다고 하다가, 어제 오늘 난 기사에서는 어느 정도 조금 되돌릴 때가 됐다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 같습니다.

[2. 주요국 경제: 아시아 신흥국] (p.6)

아시아 신흥국 여러 개 말씀드리면, 아세안 5개국 같은 경우는 지금 관광객 증가가 있고 그리고 FDI 투자 외국인 투자같은 것들이 어느 정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경제 성장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같은 경우는 소비가 굉장히 좋은 수치를 나타내면서 양호한 내수 때문에 경제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아세안 5국 처음 맨 좌측 그림과 가운데 그림 보시면, 일정 부분 어느 정도의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인도 같은 경우는 정부 지출이나 민간 소비가 어느 정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세안 5개국 같은 경우 물가 같은 경우는 아까 먼저 보여드렸던 미국이나 유럽의 형태의 모습을 따르지는 않고 조금 더 많이 등락을 했는데, 이쪽같은 경우는 자체 식료품 가격이나 이런 것들에 큰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하락폭이 제한되거나 더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식료품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이쪽에 대한 우려가,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많이 없어지면서 여기도 정책 금리를 어느 정도 또 인하하는 환경이 되지 않았냐라는 얘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말씀드리면, 국가별로 차별화는 돼있지만 세계경제를 많이 주도한다고 볼 수 있는 미국과 유럽 같은 경우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미국은 생각보다 굉장히 큰 흐름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서 정책 금리를 인하시키는 것들이 어느 정도 지연되는 것 아니냐라는 것이 전반적인 세계경제 상황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국제유가] (p.7)
다음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주요한 외생변수 중에서 국제유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그 국제 유가는 80달러 초반을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랑 두바이유라는 게 있고요, 서부 텍사스유, 여러 가지 유가가 있는데 우리나라랑 크게 연결된 것은 두바이 유가입니다. 두바이 유가는 우리나라가 이제 수입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물가랑 크게 영향이 있는데, 브랜트 유가랑 두바이 유가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요, 약간의 평균적으로 둘 사이의 차이가 과거에는 두바이 유가가 살짝 조금 낮은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두바이 유가가 브랜트유 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달러 초반 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은 2023년 10월 이후의 모습을 보시면, 브랜트 유나 두바이 유가 같은 경우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가 최근에 올랐는데요. 저 하락 추세에 있었던 것은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둔화될 거라는 예상 때문에 계속 이제 유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다시 올라간 것은 수요가 살아났다 이런 쪽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조금 더 크게 작용을 했다고 보고 있는 거고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지금 80달러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유가 전망은 공급 측면하고 수요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 먼저 가운데 그림이 공급 측면 그림인데, 공급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오펙플러스 국가들의 원유 생산 감축입니다. 오펙플러스 국가들. 오펙 국가들하고. 오펙플러스라고 하면 러시아나 남미에서 원유 생산 국가 이런 국가들을 말씀드리는 건데, 이런 국가들이 원유를 생산 감축하는데, 감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 오펙플러스 국가가 원유 생산을 늘리기 때문에 가격을 어느 정도 유지를 하기 위해서 감축을 한다고 하는 거고요. 미국 같은 경우가 비 오펙플러스 국가인데 뭐 셰일 원유나 이런 것들을 계속 꾸준히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을 하면서.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감축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또 큰 이유 하나로는, 글로벌 경기가 어느 정도 둔화가 되면서 수요가 둔화되는 것에도 대응을 하고자, 수요가 둔화되니까 생산량을 그렇게 크게 늘릴 이유가 없는 거죠. 그러면서 이제 감축을 해서 감축이 되면서 원유 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있을 테고, 글로벌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원유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 있을 테고. 수요 측면에서 보면, 이 맨 우측 그래프는 총 원유 수요량이 아니라 전년도 대비해서 원유 수요량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막대 그래프가 보시면 23년에 비해서 24년 빨간 그래프가 이렇게 뚝 떨어져 있는 그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아래 IEA, EIA 이것들은 전망 기관들입니다. 대부분의 전망 기관들이 24년에 23년에 비해서 수요량이 늘어나는 것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제 성장이 어느 정도 둔화가 되면서 좀 떨어질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그래서 수요 측면에서는 떨어지면서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있을 거고요. 그 두 요인이 어떻게 작용할 것이냐라고 보면, 어느 정도 균형을 잡혀서 작용을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뒤에 보여 드리겠지만, 그러면서 국제 유가가 지금 현재 수준하고는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다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4. 국내여건: 재정지출] (p.8)

재정 지출이라는 것. 우리나라 세금 거둬들이고 정부가 얼마나 지출을 할 것인가 라는데, 여기 통합 재정 지출이라는 것은 보통 우리가 세금을 걷어 들이고 정부가 지출을
하는데, 단순하게 정부가 걷어들이는 세금 외에도 국민연금이나 사망연금 같이 그렇게 어느 정도 꼭 우리가 지출하고 미래에도 지출해야 되는 것으로 잡혀 있는 것들을 다 통합해서 보는 것이고요. 옆에서 관리재정수지라고 말씀드린 것은 아까 말씀드린 연금이나 이런 것들을 뺀 겁니다. 그래서 보시면 정부의 지금 기조가 건전재정을 기조로 유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23년에 좀 감소를 했었습니다. 22년에 비해서 23년이 감소를 했는데요, 24년에는 그것보다 조금 늘어날 것이고, 25년에는 그것보다 좀 늘어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그 증가율 자체는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에서 유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까 관리재정수지도 조금, 오른쪽의 그림은 적자폭을 나타내는 건데 저 적자폭도 어느 정도 좀 줄여서 유지를 하는 방식으로 정부 지출을 실행할 것이다라고 하는게 저희 쪽의 전망입니다.

[4. 국내여건: 주택시장] (p.9)

다음은 주택 시장인데요. 주택시장은 좀 왔다갔다 거리는 걸로 알고 계실 겁니다. 22년 중에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가 23년 초반에 특례 대출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그 효과로 플러스 상승률을 보이다가, 최근에 그 효과나 이런 것들이 없어지면서 마이너스를 유지하다가, 24년 1월에 플러스를 보였습니다. 왼쪽 그림 막대 그래프를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이게 잠깐 올랐는데, 제가 담당자하고 잠깐 얘기를 해 봤는데 이게 오른 것이 추세가 지속된다고 봐야 되는 거냐 그러면 그렇지는 않고, 시장 대부분에서는 잠깐 일시적으로 오른 거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부진할 거라고 어느 정도는 보고 있다, 올해 내에는 부진할 거라고 보고 있다 그렇게 이제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대부분 많은 지금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감소를 하다가 조금 늘어났고요. 감소를 하다가 늘어났고, 지금 매도물량 누적물량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스트레스 DSR이라고, 보통 DSR하고 다르게 변동 금리 가능성을 반영을 해서 금리가 앞으로 오를 것을 반영해서 가산금리, 지금 현재 금리가 예를 들어서 2%다 그러면 2% 에다가 25bp 정도를 더해서 DSR 조금 더 엄밀하게 계산하는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고, 그러다 보니깐 앞으로 금융 여건이나 이런 것들이 다 공급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높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고. 금융 여건이 그렇게 크게 좋지 않기 때문에. 말을 하자면 지금 주택 시장이 크게 갑자기 더 좋게 돌아서기는 어렵다라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측 그림을 보시면 주택 가격에 대한 심리 지표인데요. 이것도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주택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100보다 낮으면 주택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하는 것인데. 보시면 100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국내외 금융여건] (p.10)

그래서 국내의 금융 여권 말씀드릴 텐데, 아까 제가 간략하게 세계경제 뿐만이 아니라 세계 금융 시장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정책 금리가 도대체 언제 내려가느냐가 굉장히 큰 이슈였는데요. 좌측 그림을 보시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의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계속 좋다 보니까, 내려가는 것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 주는게 좌측 그림입니다. 그래서 이제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는 앞으로 미국의 정책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를 가지고 상품을 사고파는 금리가 있는데, 거기로부터 미래에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라는 것을 뽑아내, 금리를 뽑아내는 그런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용해서 뽑아낸 상품인데, 여기 보시면 극명하게 가장 드러나는게 1월 초라고 써 있는게, 24년 1월 2일에 간만 보시면 현재 5.5인 미국의 정책 금리가 올해 상반기 중에는 5.0까지 50bp가 떨어질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던 거였죠. 저기 분홍색 점선입니다. 그랬었던게 한 달이 지난 24년 2월 시점에서는 빨간색 그래프 실선 그래프입니다, 이게 많이 늦춰져서 올해 상반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고 하반기나 돼야지, 하반기까지는 계속 지금 경제 지표가 워낙 좋다 보니까 금리를 아직 내릴 때가 아니다라고 시장에서 예상을 하는 것이고.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내리는 폭도 생각보다 점점 느리게 내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월 것에 비해서. 그래서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는 좀 내리긴 내릴 것인데, 내리는 시점도 지연이 되고 있고, 내리는 폭도 크지가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 거고요. 우측 그림을 보시다 보면, 그러다 보니까 달러화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환율을 어떻게 표시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달러를 환율이 올라간다고 그러면, 1달러 환율이 올라간다 그러면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여기서 달러화지수 하늘색이 올라가면 이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달러화지수가 계속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지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계속 좋다 보니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래서 국제 금융 환경이나 미국의 금리를 보시면 미국 경제 성장이 계속 좋구나라는 것을 또 방증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5. 국내외 금융여건] (p.11)

그래서 우리나라 환경을 보시면, 미국 금리가, 남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남색같은 맨 좌측에서 남색 미국채 10년물인데, 저 남색이 한참 떨어지다, 금리인하 기대가 있다면서 떨어지다가 다시 금리가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도 거기에 동조화 돼서, 우리나라 국고채 3년물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동조화 돼서 올라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그래서 금리가 이제 상승을 했고. 아까 전 슬라이드에서 보였던 우측 그림을 다시 갖고 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니까, 다른 말로 하면 우리나라 1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우리나라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우리나라 원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가계 부분으로의 대출이나 기업 부분으로의 대출은 상승세가 조금 둔화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택 시장이 부진하고 있다 보니까 가계 부분으로의 대출이 어느 정도 이제 완화가 됐고요. 기업 같은 경우도 금리가 워낙 높고 그러다 보니까, 기업들은 투자를 할 때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고 채권을 발행하거나 자금을 조달할 때 채권을 발행해서 할 때도 그런 채권 금리가 다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리 자금 조달 비용이 높다 보니까 대출 금리나 이런 것들이 높다 보니까. 기업 대출 증가세도 어느 정도 둔화가 돼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망의 주요 전제] (p.12)

그래서 이게 아까 말씀드린, 지금까지 장황하게 말씀드렸지만, 이것 외에도 또 다른 숫자들이 있지만 이것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뭐 정보를 파악하고 판단을 하고 하는 건데요. 그 2023년에 비해서 2024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조금이나마 둔화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생각보다 높은 수준에서, 한 단계 살짝 높아진 수준에서 2023년 11월 전망에는 24년이 2.9로. 연간이 저기 3.0이라 써 있는데 2.9로 예상했는데 그거를 0.1% 포인트 높였습니다. 0.1% 포인트 높이는데 역할을 한 거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미국이고요. 미국의 경제성장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미국 경제성장률을 어느 정도 좀 좋게 보면서 했고요. 유럽 같은 경우도 23년에 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소비를 중심으로 살아나기는 하지만 그 성장세가 조금 미약할 것이기 때문에 0.5에서 0.7로 하고. 중국 같은 경우는 성장세가 조금조금씩 둔화되면서 5.2에서 4.6으로 성장할 거라고 바라보고 있고. 일본은 뭐 소비 진작책을 쓰고 있고 그래서 23년에 비해서는 둔화가 되겠고. 한 0.9 이지만 이게 장기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시면 국제유가 같은 경우는 아까 80달러 초반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했는데, 경제 전망이 그거랑 크게 벗어나지 않는 83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상반에 비해서는 하반이 계절적인 요인으로 하반기에 계절 수요가 조금 더 국제유가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좀 늘어나는 경향도 있고. 금융 여건이나 미국을 비롯해서 이런 정책 금리가 인하되고 금융 여건이 완화되면서, 이렇게 경제 활동이 다시 좋아지면 또 다른 수요도 늘어난다고 생각해서 상반에 비해서는 하반이 조금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국제유가를 24년에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세계교역 신장률은 아까 말씀드린 것은 지금 서비스업 교육은 어느 정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그리고 상품 교역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라고 보고 있는데, 그래서 작년 23년 0.4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수준인 3.2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 전망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도 있습니다. 이것보다는 낮은 전망을 하고 있는 기관들도 있고요. 해외 같은 경우는 많이 높아지기는 힘들지 않느냐라고 바라보는 경우도 있고. 또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세계 교육 신장률이 어느 정도 늘어난다고 해도 한국이 많이 혜택을 입던게 과거랑 조금 줄어들었다, 많이 얘기를 들으셨겠지만 글로벌 분절화 이런 것들이 이슈가 되면서, 그래서 이것들이 미치는 영향은 조금 어느 정도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지 않느냐 이런 논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반적으로 24년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바라본 주요 전제 치고요. 이것을 전 기반으로 해서 국내 전망을 합니다.

(이광원 과장)

[Ⅱ. 거시경제 전망]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광원 과장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망을 주제로 이번이 세 번째 금요강좌인데, 그간 두 번째에 비해서 훨씬 많이 와 주셔 가지고, 전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이제 앞에 최병제 차장님께서 이제 주요 전망의 전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요, 그런 전제를 바탕으로 한국은행이 이번 2월에 우리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전망의 주요 가정] (p.13)

일단은 먼저 앞에서 이제 최병재 차장님께서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셨지만, 전망의 주요 어떻게 보면 여건에 대해서 한국은행의 뷰가 어떤 건지를 먼저 설명을 해 드리고, 그런 뷰에 근거해서 저희가 성장, 경상수지, 물가, 고용 이렇게 네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어떻게 보면 중요한 여건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 상대국이죠. 중국이랑 미국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1월 전망에 비해서 미국 성장률 혹은 성장세는 상당히 좋은 걸로 저희가 이번에 보고 있고요. 반면에 중국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당초 우려했던 부동산 경기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로 인해서 가계의 소비 심리가 굉장히 약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에 중국 정부에서 어떤 부동산 대책 관련해서 그동안은 굉장히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최근에는 구체적인 대책도 내고 또 정책 금리도 낮추면서 어느 정도 이런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조금 완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은 올해 성장률은 저희 11월에 봤던 4.6% 유지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고 두 번째 이제 여건은 국제금융 시장인데요. 앞에서 차장님께서 설명해 주셨듯이 지금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는 미국 통화 정책입니다. 미국 통화 정책 같은 경우에는 사실 11월 이후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2월, FMC라고 해서 미 연준이 정책 금리 결정을 했습니다. 그때 그전까지는 금리 인상에 대한 아무런 시그널을 안 보냈었는데 12월 FMC에서 금리 인하 논의가 있다는 그런 발언을 함에 따라서 시장에서는 드디어 이제 미연준이 금리 인화를 하겠구나, 그래서 시장의 금리, 미국 정책 금리에 대한 정책 금리 인하 기대가 굉장히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미국 국채 금리만 아니라 주요국 그리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금리가 하락하고, 그리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우리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다소 강세를 보이는 이런 흐름을 보였었는데요. 그런데 이제 차장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이제 금년 들어서 1월 지표가 나왔습니다. 1월 지표가 나왔는데, 미국 통화정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두 개입니다. 고용지표와 물가지표인데, 둘 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시장 예상보다 더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미국 지금 경제가 생각보다 양호해서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처럼 미 연준이 금리를 빨리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그런 어떻게 보면은 인식이 퍼지면서, 실제로 미국 금리는 다시 오르고. 그리고 달러화는 다시 강세가 되는 이런 부분을 보여서, 전반적으로 보면 금융 여건 자체가 11월 전망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중요한 여건은 이제 지정학적 리스크와 그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이스라엘 그리고 하마스 간 전쟁이 어느 정도 교착 상태를 이루면서 그에 따른 영향은 점점 작아졌는데, 그 이후에 아시다시피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해서 공격을 개시하면서 이 홍해 지역에 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다만 저희가 앞서 국제 효과 부분에서 봤듯이, 이런 지정학적 갈등이 커진데도 불구하고 미국 등 비 오펙플러스 국가들의 원유 생산이 계속 늘어나면서 실제적으로는 국제유가는 저희가 봤던 것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가정은 저희가 2024년 같은 경우에는 11월 봤던 것보다 한 2달러 정도 낮게 저희가 예상을 했고요. 다만 지금 후티 반군 관련해서 그런 사태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이스라엘 · 하마스 사태 혹은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it 혹은 반도체 경기입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이제 최근 들어 지난 전망 이후에 소위 말하는 빅테크 기업 실적이 발표됐고요. 그리고 주요 반도체, 엔비디아 같은 이제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이 발표되면서 AI 관련된 수요가 굉장히 강하고, 그리고 그런 기대도 굉장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부분이 지금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AI 측면만 보면 저희가 11월 봤던 것보다 더 좋을 수는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이제 반도체 수요 쪽으로 보면 이제 서버, PC, 그리고 스마트폰 이 세 개가 주요 수요 부분인데. 그 AI 관련된 서버 부분은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좋은데, PC나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기대감은 있지만, AI 기술 적용한 소비재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수요가 확 올라오는 모습을 안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소위 말하는 그 온디바이스 AI 소비재 이런 부분에 수요가 늘고, 물론 기술력도 따라 줘야 되겠죠. 이런 부분이 과거에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개발됐을 때나 아니면 PC가 개발됐을 때처럼 그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다면, 저희가 봤던 것보다는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경제에도 훨씬 더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성장] (p.14)

이렇게 네 가지 주요 여건에 대한 가정 하에 일단 먼저 성장 부분, 저희 이번 2월 전망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발표된 숫자니까 다들 아시는 분은 있을 것 같은데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작년 1.4%에서 성장세가 2.1%로 높아질 걸로 봤고요. 그리고 내년에도 이런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2.3%로,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부문별로 보면 조금 이제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이제 민간소비랑 건설투자를 먼저 보시면요. 민간소비, 건설투자 같은 경우에는 고물과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 같은 경우에는 민간소비는 성장률이 작년 1.8에서 1.6으로 성장률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봤고요. 그다음에 건설 투자 같은 경우에도 지금 그간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건설수주나 아니면 착공이 부진했던 부분이 본격적으로 올해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가시화되면서 이제 작년 플러스에서 올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봤습니다. 이 두 부분이 어떻게 보면 올해 상대적으로 안 좋을 수 있는 부분이고요. 반대로 설비투자 그 다음에 지식재산생산물투자라고, R&D랑 소프트웨어 투자를 포함한 부분이고요. 그 다음에 그다음에 재화수출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일단은 반도체 경기가 개선되고, 이에 따라서 수출도 좋아지고 관련 투자도 늘어나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제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금융 여건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도 좋아지면서, 이 세 부분은 작년보다는 올해 그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이렇게 봤습니다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올해 성장률은 2.1%로 저희가 전망하고 있습니다.

[2. 성장] (p.15)

일단 성장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먼저 두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지금 사사분기까지 GDP 동향입니다. 아까 방금전 말씀드렸듯이 지금 빨간선이 재화수출인데요, 재화수출 같은 경우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고요. 반면 민간소비 같은 경우에는 거의 횡보하는, 상승 모멘텀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모습이고. 건설투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사사분기에 이제 꺾이는 이런 모습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올해 저희 전망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내수 같은 경우에는 소비,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예상보다는 더디게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은 성장의 마이너스 효과로 보여, 기존 대비 성장률을 낮추는 효과로 나타나겠고요. 반면 수출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 혹은 it 수출을 중심으로 당초 전망보다는 양호하면서 성장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이 두 부분이 저희가 분석 혹은 이제 전망을 했을 때 서로 상쇄되면서, 실제로 올해 같은 경우에는 11월 전망도 2.1%였거든요. 그래서 두 상하방 요인이 서로 상쇄되면서, 이번에도 올해는 2.1% 전망. 그 다음에 아래 화살표 쪽에 괄호 안에 있는게 지난 11월 전망 조정 폭인데요. 내년에도 2.3%로 11월 전망과 동일할 것으로 봤습니다. 지금 그러니까 헤드라인 자체는 동일한데, 다만 부분간의 어떤 움직임은 상당히 차이가 있는 걸로 11월 전망 대비 차이가 있는 걸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그래프처럼 실제로 이제 반기 전년 동기 대비 흐름인데요. 작년 상반기부터 반기 기준으로는 점차 이제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갈 걸로 봤습니다. 여기 메인 드라이버는 저희 수출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고, 다만 이제 성장율을 it 제조업, 반도체가 포함된 it 제조업을 제외하고 봤을 때는 1.6%로 전망했습니다. 이 말은 실제적으로 이제 비 it 부문 중에는 부문별로 봤을 때는 체감되는 경기 개선이 저희 성장률이 1.4에서 2.1로 늘어나는 그런 개선 효과가 온전히 느껴지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는. 그러니까 부문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을 보일 걸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2. 성장▶소비] (p.16)

그래서 성장 부문별로 소비, 투자, 수출 부분을 나눠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비는 첫 번째 그래프 앞에서도 보셨죠. 기본적으로 최근에는 이제 민간 소비 회복 모멘텀이 좀 약한 모습인데요. 이런 부분은 다들 이제 체감하시듯이 지금 물가가 아직은 높잖아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 그래도, 외식을 하시든가 아니면은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시든가 하실 때 아마 체감 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런 물가가 높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음식료품과 같은 비내구재를 사데 있어서 소비가 둔화될 수밖에 없고요. 그 다음에 금리도 지금 높은 수준이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자동차 구매를 하시거나 이럴 때 당연히 금리 부분이 영향을 미치잖아요. 이런 부분 금리 부분이 많이 영향을 미치는 소비재를 내구재라 그러는데, 내구재 중심으로 또 소비가 둔화되는 면이 있고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저희가 이번 2월 전망의 핵심 이슈라는 타이틀로 분석을 했는데요. 지금 저희가 연령대별로 금융 부채 수준을 보니까 3-40대가 아무래도 금융 부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 3-40대가 주요 소비층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3-40대 중심으로 높아진 금리에 따른 어떤 원리금 부담도 소비를 제약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면, 저희 핵심 이슈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니까요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지만, 저희가 보는 것은 일단은 향후에는 그래도 그 개선세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두 번째 그래프 보시면, 기본적으로 지금 이제 가계 소득 측면에서는 작년 같은 경우에 워낙 기업 실적도 안 좋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득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물가도 높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실질화 했을 때는 실질적으로 실질소득도 낮았고. 근데 향후에 물가가 점점 둔화되고, 그리고 수출 기업 중심으로 이제 실적도 개선되면서 경기 여건도 나아지면서 가계소득의 여건이 점차 나아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저희 민간소비도 조금 더 개선되겠지만, 다만 이제 좀 완만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세 번째 그래프처럼 이제 가계 부채 수준이 워낙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이제 원리금 상환 부담이 계속 이어질 걸로 봐서, 그 속도는 개선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을 걸로 저희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1.6% 민간소비가 늘어날 걸로 봤고요. 이는 11월 전망 1.9% 보다 0.3%p 하향 조정된 결과입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민간 소비가 좀 회복이 더디고 둔화되는 부분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가 이제 주요국별로 비교를 해봤더니 미국을 제외하고, 미국 같은 경우 특별한 사례고요. 일본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민간소비 부진 정도가 좀 더 크게,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걸로 나타났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면 현재 글로벌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고물과 고금리 현상의 결과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성장▶투자(건설)] (p.17)

그리고 투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는 이제 첫 번째 그래프 보시면, 그래도 작년 일사분기 이사분기 삼사분기 올라가다가 이제 사사분기에 다소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근데 여기에 대한 저희의 해석은 뭐냐면, 두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이게 건설수주랑 건축착공인데요. 그러니까 말 그대로 공사를 얼만큼 따내고 얼만큼 이제 시작했는지를 나타내는 건데, 2022년 그러니까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 상반기인가요. 그때까지 빠르게 늘어나다가 말 이후에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근데 기억하시다시피 부동산 경기가 2022년까지 굉장히 좋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건설경기도 마찬가지도 좋고, 저때 분양도 굉장히 많이 하고. 공사 시작도 많이 하고 이런 효과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후에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시장 금리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그리고 또 원자재 그 자재 값도 높아지면서 이제 그 건설 수준의 착공이 부진했는데요. 건설 투자에서 포착하는 것은 건설을 시작했을 때 그걸 한꺼번에 잡는게 아니라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그 해당 기간 동안 공사가 얼마큼 진행되는지를 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저희가 2023년 일사분기부터 삼사분기에 건설 투자가 늘어났던 거는 2022년까지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됐던 공사들이 진행되면서 특히 공사 기간 2년 정도를 잡는다면, 그때 그 건설 경기 호황 때 시작됐던 공사들이 거의 이제 마무리되는 거고요. 그 대표적 사례가 개포 디에이치 아이파크 이게 상당히 대단지잖아요. 그게 사사분기 중에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됐거든요. 이런 공사들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제 끝나면서, 앞으로는 혹은 사사분기부터는 2022년 말부터 나타났던 건설투자 건설경기, 부진의 영향이 나타나는 거거든요. 그 활발하게 진행됐던 공사들이 다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시작된 공사들이 적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사사분기에 나타났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런 그 22년 이후에 부진했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당분간은 건설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세 번째 그래프 보시면 이제 SOC 예산 같은 경우에는 작년보다 오래 증가하고, 그런 SOC 예산과 맞물려서 GTX 같은 공공공사 합작하는 그 민자 인프라 투자도 늘어나면서 이런 부진은 어느 정도 완충을 하겠지만, 저희가 11월 봤던 것보다는 건설 경기 회복 시점이 좀 늦어지고, 그런 부분이 반영이 되면서 저희는 올해는 건설 투자를 -2.6 당초 11월 전망보다 0.8%p 낮춘 -2.6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 성장▶투자(설비·지식재산생산물)] (p.18)

잠깐 말씀드렸던 설비랑 지식재산생산물, 여기에는 이제 R&D랑 기업이 소프트웨어 투자하는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은 제가 아 범례를 포함을 안 시켰네요 죄송합니다. 빨간색이 설비 투자이고, 파란색이 지식재산생산물투자입니다. 둘 다 이제 공통적으로 2023년 전까지는 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가 이후에 조금 횡보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 같은 경우 아무래도 작년 같은 경우에는 금리 영향도 있고 그리고 앞서 이제 최병준 차장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엔데믹 이후에 어떤 서비스, 재화나 재화 서비스에서 서비스 소비 펜트업으로 이어가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부진했고, 이에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아무래도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설비나 지재물 투자가 조금 횡보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근데 향후로 봤을 때는 일단은 두 번째 그래프에서처럼 반도체 매출이 늘어나고, 특히 반도체 기업들 같은 경우에 최근에 AI 반도체 관련된 투자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잖아요. 특히 hbm 같은 AI 관련 반도체에 대한 어떤 시장을 선점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걸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세 번째 그래프처럼 실제적으로 점선에서 보는 것처럼, 시장 컨센서스도 제조업 매출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점차 나아질 걸로 봐서 이런 부분이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면서 지재물 투자도 같이 개선될 걸로 봤습니다. 그래서 설비와 지재물은 올해 4.2, 2.2로 2023년다는 성장세가 확대될 걸로 봤습니다. 다만 지재물을 11월 전망보다 다소 낮춘 이유는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에는 사실 기업들이 기조적으로 늘릴 유인은 있거든요. 왜냐면 디지털화나 AI 같은 추세적으로 늘릴 유인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사실 팬데믹 이후에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그 기업들이 이런 소프트웨어 투자를 굉장히 빨리 누렸는데, 근데 최근에 이제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이런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모멘텀이 저희가 봤던 것보다 약하다고 봐서 이런 부분을 반영해서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2. 성장▶수출입] (p.19)

그리고 수출입인데요. 수출 같은 경우에는 현재 반도체를 위시한 it, 그리고 미국 대미 수출이 굉장히 견조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그래프 보시면 it 수출 자체가 비 it에 비해서 굉장히 빠르게 개선되는 걸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 그래프 보시면은 대미 수출이 자동차는 이제 소비와 관련된 거죠. 그다음 기계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미국에서 산업 정책 일환으로 많은 공장, 반도체나 이런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우리 대미 기계 수출도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이 두 품목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도 좋은 상황이고요. 그래서 현재는 이렇게 양호한 상황이고, 향후에도 지금 반도체를 중심으로 저희는 개선세를 이어갈 걸로
보고 있습니다. 수입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동향은 내수가 부진하면서 그 수입이 에너지 중심으로 예상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일단 수출에 따른 어떤
수입 수요도 있고, 그리고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자본재 반도체 제조용 장비나 이런 자본재 수입도 늘어날 걸로 봐서. 수입도 마찬가지로 올해는 작년보다는 늘어날 걸로 봐서 각각 4.5, 2.7. 그리고 11월 전망보다는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성장 전망 내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성장 전망 관련해서는 이렇게 보고 있지만 그래도 불확실성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미국 통화정책 관련해서. 미국 통화정책 혹은 다른 주요국 통화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거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및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저희가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고요. 그리고 it 경기 같은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AI 기술이 소비재로 어느 정도 페너트레이션 되느냐에 따라서 우리 반도체 수출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의 움직임 이런 부분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금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3. 경상수지] (p.20)

그리고 경상 수지인데요. 경상수지 같은 경우에는 거의 상품수지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실 수 있고, 상품수지는 이제 수출과 수입의 차라고 보시면 되는데. 상품수지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수출의 스토리랑 거의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이제 2023년 상반기 같은 경우에는 우리 수출이 부진했었는데 이에 따라서 상품수지가 -34억 달러 보였고 경상수지 굉장히 작은 수준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이제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상품수지도 나아지고 있고, 향후에도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경상수지 그 흑자폭은 늘어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여행 수지가 아무래도 출국자에 비해서 입국자가, 특히 이제 중국인 관광객이 아무래도
중국 앞서 말씀드린 소비 심리 약화 이런 것의 영향으로 회복이 굉장히 더딘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 서비스 수지를 중심으로 서비스수지는 마이너스를 계속 이어갈 걸로 보고 있고요. 본원이전 소득수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작년 상반기에 정부의 그 해외자회사 배당금 관련한 어떤 그런 세제 혜택 이런 영향으로 작년에 정책적 요인으로 높아졌다가, 향후에는 거의 균형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균형 수준의 그런 흐름을 보일 걸로 보고 있습니다.

[3. 경상수지] (p.21)

그래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그래프 보시면 이제 상품 수지 움직임인데요. 지금 현재 수출이 가장 안 좋았던 2022년 하반기 그리고 2023년 상반기에 상품수지가 마이너스를 보이고, 이후에 빠르게 회복되면서 저희 경상수지 흑자를 받쳐주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실적 자체가 저희가 봤던 것보다 조금 좋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에는 당초 11월 전망보다는 30억불 더 상향 조정된 52억 불로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고요.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오른쪽 보시면은, 오른쪽 두 번째 그래프 보시면은 출국자에 비해서 입국자가 수준이 적고 또 회복도 더딘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적자는 지속될 걸로 보고 있는데, 다만 1, 2월 중에 1, 2월 중에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거든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춘절 영향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봐야 될지는 저희가 조금 더 확인해 보고 5월 전망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4. 물가] (p.22)

그리고 이제 물가 전망인데요. 물가 전망 같은 경우에는 지금 아무래도 수요측 압력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반영되면서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5년에 2.1% 저희 그 목표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어떤 그 근원물가, 식료품이나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둔화 흐름을 계속 유지할 걸로 저희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4. 물가] (p.23)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그래프가 이제 월별 흐름입니다. 월별 흐름 같은 경우에는 일단 근원물가 먼저 보시면, 지금 작년 재작년 하반기 높았을 때 4.2에서 이번 2월 2.5로 꾸준히 둔화되는. 물론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물가도 마찬가지로 6.3에서 올해 2월 3.1로 이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다만 이제 소비자 물가 같은 경우에는 근원물가 플러스 공급측 요인, 유가나 아니면 농산물의 영향을 받다 보니까, 작년 하반기 같은 경우에는 이제 유가가 올랐던 부분도 영향을 줬고요. 그다음에 1월에서 2월에 살짝 올라가는 부분은 아무래도 현재 농산물, 과실이나 채소 같은 가격이 높은 그 오름세를 보이는 부분이 반영이 돼서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기대 인플레이션 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이제 둔화 흐름을 보이는데요. 소비자 물가도 그렇고 기대인플레이션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물가] (p.24)

그래서 전망을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소비자 물가 같은 경우에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어떤 유가나 농산물, 특히 그런 부분 때문에 일시적인 상승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표현을 이제 울퉁불퉁하게 한 경로를 보이면서 내려가는, 그냥 완만하게 이렇게 쭉 내려가는게 아니라 울퉁불퉁 오르락 내리락 하겠지만, 기조적 흐름은 저희 내려가는 흐름으로 보고 있고요. 이에 대한 전제는 이제 지정학적 갈등 때문에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저희가 봤던 둔화 흐름을 지속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근원물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소비자물가, 근원은 지금 올해는 각각 2.6, 2.2를 나타낼 걸로 보고 있고 근원은 소비를 중심으로한 내수 압력이 좀 약해진 걸 반영해서 11월 전망보다 0.1%p 낮췄습니다. 다만 물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지금 큰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게 이제 국제유가죠.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직도 지역
갈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굉장히 불확실한데. 맨 오른쪽 그래프 보시면 점선이 저희 전제치고요. 그리고 기관별, 각 전망 기관별 전망치를 색깔로 표시를 해놨는데요. 영역을 보시듯이 상 하반으로 굉장히 크게 열려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다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국내 농산물 가격 그런 부분, 혹은 이제 국내경기 흐름에 따라서 물가 전망 경로는 달라질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고용] (p.25)

그리고 다음은 고용인데요. 고용 같은 경우에는 지금 취업자 수는 작년에 이제 33만 명이었는데 올해 25만 명, 내년에 18만 명으로 이제 점차 낮아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내수 회복 모멘텀이 약한 부분이 고려해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완만하게 이제 낮아지는데, 반면에 제조업 같은 경우는 개선되면서 고용이 나아질 걸로 보고 있고요. 근데 기본적으로 저희 경제 활동 인구 변화나 고령화나 이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지금 2022년이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높았던 거고요. 지금 33만 명, 25만 명, 18만 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입니다. 이런 부분 같은 경우 뒤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지금 현재 고령층, 60대 이상 고령층 그리고 여성층이 지금 경제 활동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노동 공급이 지금 굉장히 견조한 상황이라서 취업자수 증감을 어느 정도 지지해 주고 있는 이런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업률 같은 경우에도 내년 2.9로 작년보다 0.2%p 올라갈 걸로 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과거 평균치를 보면, 과거 평균치 2010년에서 19년 3% 대였거든요. 3% 중반 정도였는데. 그런 부분보다 굉장히 낮은 수치로 현재 타이트한 노동시장이 향후에 크게 빠르게 완화되지 않는 걸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5. 고용] (p.26)

그래서 구체적으로 보시면 왼쪽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팬데믹 이후에 취업자수 증감이 굉장히 크게 늘었고, 이런 부분은 사실은 팬데믹에 따른 그런 요인으로 볼 수 있고요. 지금은 점차 낮아지는 흐름인데, 그 낮아지는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은 그런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른쪽 그래프 보시면 그 2023년 사사분기 취업자수
증감을 부문별로, 성별 연령별로 나눈 건데요. 노란색 고령층이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다 늘어났고요. 다만 이제 특이한 부분이 핵심 연령층인 30세에서 59세 같은 경우에는 남성층은 감소했는데 여성층은 늘어났습니다.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 아무래도 혼인율이나 출산율이 낮아지는 영향을 보인 것에 따른 거고요. 남성과 여성간 고용률이 비슷해지는 그런 결과도 지금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 전망으로는 현재 앞서 말씀드렸듯이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세는 점차 축소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제조업 고용 회복 그리고 여성 고령층 노동 공급이 계속 이어지면서, 그 축소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걸로 보고 있습니다.

[6. 시나리오 분석] (p.27)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분석입니다.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제 전망 경로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베이스라인 말고 다른 시나리오를 상정을 해서 그에 따른 저희 전망 경로를 분석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시나리오는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이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올해 내년 둘 다 베이스라인 대비 8달러씩 올라가게 되면, 성장률 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0.1%p 낮아지고 내년에는 0.2%p 낮아지고. 반면에 이제 물가 같은 경우에는 올해 내년 다 0.1에서 0.2%p 올라가는 걸로 저희가 분석이 됐고요. 두 번째 시나리오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떤 온디바이스 AI 관련된 제품들이 확산이 돼서 글로벌 it기업 경기가 빠르게 반등할 경우에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0.3%p, 그다음에 올해 0.3, 내년 0.1, 그리고 국제유가가 올해 내년 둘 다 3달러씩 올라가는 그런 가정을 했을 때는, 반대로 성장률 같은 경우에는 올해 2.3, 내년 2.4로 상향 조정이 되고요. 다만 이제 물가 상승률 같은 경우에는 아마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선 저희 가정처럼 국제유가가 올라가면서 물가 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1과 마찬가지로, 베이스라인 대비 0.1%p 가량 높아지는 걸로 저희가 분석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강좌는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제951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4. 3. 8(금)

 ㅇ 주제 :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2024년 2월)

 ㅇ 강사 : 조사국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국제종합팀 최병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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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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