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인천본부(서정도 본부장)는 지난 3월 인천지역 소재 250개 가구를 대상으로 2003년 1/4분기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하였음
* 인천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CSI(소비자동향지수, Consumer Survey Index)는 소비자동향조사에 대한 소비자의 응답을 가중평균하여 작성한
지수로서 100을 기준치로 함. 예를 들어 생활형편전망CSI가 기준치 100을 초과할 경우는 앞으로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나빠질 것으로 응답한 가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인 경우는 그 반대임
― 조사결과, 2003년 1/4분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향후 생활형편 및 가계수입과 전반적인 경기상황 등을 좋지 않게 보는
소비자들이 지난 분기보다 늘어남에 따라 대부분의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
― 한편 소비지출계획에 대해서는 소비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약간 많았으나 가계의 소비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