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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2-5호]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참가율 변동요인 분석: 경제위기별 비교를 중심으로

주제 : 경제일반 저자 : 황수빈, 이종하
고용분석팀(02-759-4291, 4154) 2022.01.26 5287

코로나19 이후 취업자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당폭 하회하고 있다. 특히 금번 팬데믹 상황에서는 과거 경제위기와 달리 경활률 충격이 컸다는 점에서, 경활률 회복경로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본고는 경활률 경로를 과거 경제위기 사례와 비교하는 한편, 고용상태 전환율을 기반으로 경활률 변동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고용회복 경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경활률 순환변동(장기추세 대비 변동폭)은 대체로 0.5%p 내외의 진폭을 보이다가 경제위기시에는 변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위기시에는 금융위기(-0.7%p)와 외환위기(-1.8%p)의 중간 수준인 최대 1.2%p의 하락폭을 나타내었다. 성별·연령대별로는 여성·청장년층의 경활률 충격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편 경활률은 경제위기시 공통적으로 취업자수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라는 점에서, 과거 경제위기와 같이 경활률 회복에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활률 변동을 고용상태 전환율을 기반으로 경활 내 순환 요인(취업실업) 경활 외 유출입 요인(경활비경활)으로 분해한 결과, 2020년에는 유출입 요인이 경활률 부진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나 2021년에는 순환 요인의 기여도가 유출입 요인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21.11월 현재 경활률(계절조정)은 위기 이전(20.2)에 비해 0.9%p 낮은 수준인데, 순환 및 유출입 요인이 각각 0.4%p, 0.5%p 기여하였다.

 

노동시장 전반의 고용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고용률 순환 요인을 경활률과 실업률 요인으로 분해해 보면, 코로나19 이후 실업률은 추세를 회복하였으나 경활률의 추세 회복은 아직 미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경제위기시 고용회복 패턴에서 볼 때, 경제위기 이후 경활률이 실업률보다 추세를 늦게 회복하면서 고용회복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고용률이 코로나19 위기 이전 추세를 회복(순환 요인 회복)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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