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24.08.20
조회수
232
키워드
가계신용
담당부서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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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기자설명회
(2024. 08. 20,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4년 이사분기 가계신용 잠정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보도자료는 김민수 금융통계팀장님이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안녕하십니까,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김민수 팀장입니다. 먼저 2024년 이사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편제 결과에 대해 말씀드린 후에 기자 분들의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이사분기 가계신용 편제 결과는 잔액과 증감액으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페이지입니다. 2024년 이사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896조 2천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가계대출이 1,780조 원, 판매신용이 116조 2천억 원입니다. 이사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 말 대비 13조 8천억 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가계신용이 증가 전환한 것은 가계대출이 증가 전환한 데다 판매신용도 소폭이나마 증가 전환한 영향입니다. 지금부터는 가계신용의 구성 항목인 가계대출과 판매신용 현황에 대해 전분기 말 대비 증감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2페이지입니다. 가계대출은 이사분기 중 13조 5천억 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6조 원 증가했습니다.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었는데,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기타대출은 주택 이외 부동산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조 5천억 원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상여금을 이용한 대출 상환과 같은 직전 분기의 계절 요인이 소멸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 이사분기 중 가계대출을 금융기관 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이 17조 3천억 원 늘어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3조 9천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1천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금융기관 별로 증감 요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부동산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로 주택 이외 부동산 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감소폭은 축소되었습니다.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의 상호금융은 비주택 부동산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2조 3천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기타금융기관 등의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일사분기 중 디딤돌, 버팀목 대출의 일정 부분을 자체 재원으로 실행하였으나, 이사분기 중에는 이차보전 방식의 은행 지원을 통해 대부분 취급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판매 신용은 개인카드 이용액이 늘며 3천억 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참고로, 기초자료 보완으로 지난 2023년 일사분기 이후 통계치가 수정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따라 2024년 일사분기 중 가계신용은 기존 2조 5천억 원 감소에서 3조 1천억 원 감소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설명을 종합하여 금년 이사분기 가계신용의 특징을 요약하면, 주택담보대출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고, 기타대출은 주택 이외의 부동산 담보대출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가계신용이 일사분기 감소에서 이사분기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이사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편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 상반기 기준으로, 상반기로 봤었을 때 가계신용 증가폭과 가계대출 증가폭이 언제 이후로 가장 큰 것인지 궁금하고요. 올해 상반기까지의 가계신용, 가계대출 증가세를 좀 더 진단을 해주신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금취급기관 중 비은행 비예금 은행 중에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이 지금 증가 전환했는데, 이게 얼마 만에 증가 전환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증가 전환한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도 함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잔액이 57조 원 대로 나왔는데, 이게 찾아보니까 2016년 2분기 55조 이후로 최소치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새마을금고 대출 건전성을 고려해 대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을 이해는 하고 있는데, 대출 잔액 규모가 너무 작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부분에 대한 것도 함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일단 먼저 이사분기 중 가계신용 증가폭 그리고 상반기 중 가계신용 증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 먼저 이사분기 기준 가계신용 증가 폭을 보면 13.8조 증가했고요. 저희가 우선 말씀을 드리는 부분은 정부와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규모 자체를 급격히 줄이는 것보다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명목 GDP 성장률 이내로 관리함으로써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점진적 하향안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사분기, 국내 이사분기 가계신용 증가폭 13.8조 원은 지난해 삼사분기가 17.1조 원이었고요, 그다음에 예년 평균으로 볼 수 있는 2010년부터 2019년 중 분기 평균이 20조를 소폭 상회합니다. 그래서 이런 과거와 비교했을 때는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고요. 특히 이제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빨랐던 2020년과 2021년 같은 경우는 분기 평균 30조가 넘게 증가를 했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금년 상반기 중 가계신용 및 가계부채 증가율은 각각 0.6%, 0.7%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연간 명목 GDP 성장률, 아직 상반기까지 지났지만, 그것을 감안했을 때 범위 이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상호 금융, 저축 은행, 새마을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상호 금융이 첫 번째 질문이, 질문이 너무 많아 가지고 한 번에. 일단 상호금융 같은 경우 지금, 상호저축은행 말씀하시는 거죠? 저축은행 같은 경우는 이제 23년 6월에 변화가 없었던 적이 있고요. 그 이후로 변하고. 잘 아시는 것처럼 이 상호저축은행, 또 새마을금고 이런 신협 기구라고 부르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제 2019년 중반 이후로 2021년까지 좀 부동산 이외 대출이 과도하게 많이 시행이 되면서 그 부분들이 좀 조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이고 그래서. 큰 그림은 좀 감수하고 있는 그림인데, 최근 같은 경우는 부실 채권을 매각하거나 상각하고 있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분기별 또 월별로 일정 부분 좀 변동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호금융이라든가 새마을금고, 또 신협기구 이런 부분들은 여전히 부동산 이외 담보 대출, 그러니까 주택 이외 부동산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축은행 같은 경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매각하고 상각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좀 불규칙 요인이 있기 때문에. 또 이번에 이제 증가 전환한 폭이 그렇게 큰 폭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질문 -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속도가 더 중요하다, 지금은 관리 수준 아래 있다라고 보고 계신 것으로 이제 이해가 되는데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지금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되는지 분기말 기준으로 궁금하고, 그리고 어쨌든 가계부채가 꾸준히 늘어서 이제 계속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하는 경로로 들어선 거 같은데. 1분기 잠깐 줄었다가요. 그런데 7월에도 가계부채가 5조 원대로 증가했었고, 8월에도 당분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한국은행의 입장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관리 가능한 속도라고 보시는 건지 여쭙습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일단 저희가 이사분기까지는 이제 명목 GDP 성장률 이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우려하시는 것처럼 3분기 같은 경우는 이제 주택 매매 거래가 일어나면 통상 2, 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7월에도 금융위라든가 시장국의 자료를 보면, 금융 시장국의 자료를 보면 가계부채 증가가 여전히 이사분기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일정 부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겠지만, 저희가 경각심을 갖고 관련 기관들과 면밀히 좀 살펴보고 있고요. 그리고 최근 이제 금융당국 및 은행권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했고, 또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8월 8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DSR 2단계가 9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금융 당국에서는 추가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를 우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사분기 기준으로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국제 비교하는 그 기준은 92.1%고요. 그런데 사실은 이제 분자로 저희 가계신용을 쓰는 건 아니고 자금순환표에서 발표되는 금융 부채를 활용합니다. 그래서 이 명목 GDP 같은 경우는 9월 5일 국민소득 잠정 이사분기 잠정 때 발표가 되고요. 이 자금순환 기준의 금융부채 같은 경우는 10월 7일, 이사분기 자금순환 잠정 공표 시 발표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실까요?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기자 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24.8.20

개최장소 : 별관 1층 기자실

제작년도 : 2024

발 표 자 :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재생시간 : 0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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