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17년 1월 국제수지 편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공표부터는 국제수지 통계의 계절적 특성과 국제비교 정합성 등을 고려하여 통계해석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경상수지는 기존 전월비 기준에서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금융 계정은 기존 전월비 기준에서 당월 기준으로 각각 설명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먼저 2017년 1월 경상수지는 52.8 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2012년 3월 이후 59개월 연속 흑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부항목별로는 상품수지의 경우 흑자규모가 전년 동월의 81.9억 달러에서 78.1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규모가 여행수지 및 지식재산권 사용 수지 부진 등으로 전년 동월의 18.4억 달러에서 33.6억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흑자규모가 배당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12.3억 달러에서 10.9억 달러로 축소되었으며 이전소득수지는 월중 2.7억 달러 적자를 나타내었습니다. 1월 중 금융계정은 43 .5억 달라 순자산 증가를 보였습니다. 직접 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8.5억 달러 외국인 국내 투자는 5.8억 달러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증권투자도 내국인 해외투자가 60.5억 달러, 외국인 국내 투자는 12.8 억 달러 각각 증가를 보였습니다. 파생상품의 경우 월중 3.2억 달러 감소를 나타내었습니다. 기타 투자는 자산이 16.6억 달러 감소한 방면에 부채는 19.8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준비 자산은 월중 2.6억 달러 증가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2017년 1월 중 국제수지의 주요특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품 수출입의 경우 모두 전년동월대비 비교적 큰 폭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은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 관련 제품 및 철강제품의 단가 상승 반도체 및 화공품 시장의 호조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되었습니다. 수입 증가는 유가상승으로 원유 수입 금액이 늘어난 데다 반도체 제조용장비 등 기계류 정밀기계의 수입이 증가세를 지속한데 주로 기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 수지는 적자규모가 33.6억 달러로 크게 확대 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설 연휴 등으로 해외출국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여행 지급이 크게 늘어나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된 데다 지식재산권 사용료도 수입관련 기저효과하고 일부 대기업의 특허권사용료 지급 등으로 적자로 전환된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운송 및 건설 수지가 해운업 및 건설업 업황부진 등에 따라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한 요인으로 가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금융 계정의 주요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일부 대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등으로 전월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보인 점입니다. 둘째 외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2015년 9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해외 장기 채권 투자 확대가 지속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11개월 연속 유입됨에 따라서 2개월 연속 유입을 보인 점입니다. 이상으로 국제수지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