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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명목 GDP는 경제규모 등의 파악에 이용되는 지표로서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물량에 해당 기간의 가격을 곱하여 산출합니다. 따라서 명목 GDP에는 최종생산물의 물량과 가격 변동분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실질 GDP는 국내경제의 생산활동 동향을 나타내는 경제성장률 산정에 이용되는 지표로서 지수기준년부터 당해년까지 매년 개별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및 가중치 변화를 반영한 물량측정치입니다. 이에 따라 실질 GDP의 변동분은 가격 변화분을 제거한 순수한 생산물량의 변동분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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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999. 7월부터 ‘국고채전문딜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그 이전에는 국채를 발행시장에서는 구입할 수 없었던 개인도 ‘국고채전문딜러’를 통하여 국채발행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절차는 "국고채전문딜러"에게 직접 문의바랍니다.
1. 현재 발행시장 매입가능 국채 : 국고채권
2. 발행방식 : 경쟁입찰을 통한 등록발행(현물없음)
3. 참가방식
- 입찰공고일부터 입찰전일까지 "국고채전문딜러"에 매입희망금액을 기재한 응찰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 납부
- 입찰보증금 : 매입희망금액의 100%
- 응찰금액 : 최저 10만원, 최고금액은 10억원으로 하고 10만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10만원 단위로 증액
- 개인이 낙찰받은 국채는 대행 "국채전문딜러"의 명의로 배정하고, "국채전문딜러"는 이를 개인의 고객계좌에 기재함으로써 배정완료4. 배정금리 : 개인이 배정받은 국채에 적용하는 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함
5. 국채전문딜러(2025. 4월 현재) : KB국민은행 · IBK기업은행 · NH농협은행 · 한국산업은행 · 하나은행 · SC제일은행 · 크레디아그리콜CIB · 교보증권 · 대신증권 · DB증권 · 미래에셋증권 · 삼성증권 · 신한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 KB증권 · NH투자증권 · 메리츠증권 · 키움증권(이상 18개 기관)
국채에 대한 설명은 당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 내 ‘ 정책/업무 - 국고증권 – 증권업무 - 2. 국채의 발행·상환업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고채 일반인 입찰과 별개로 운영되므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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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화폐의 명목(액면)가치를 실제 물건을 살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실질가치로 어떻게 환산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화폐의 실질가치란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의 크기이므로 동일 물건의 과거와 현재의 가격을 안다면 시대별 화폐의 실질가치를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수준이 장기에 걸쳐 계속 변동하여 화폐단위의 구매력이 안정되지 못한 경우, 이를 특정 시점의 실질구매력으로 환산하기 위하여 많이 이용되는 주요 가격지표에는 물가지수, 쌀가격, 금가격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현재 소비자 물가(지수)가 1965년에 비해 36.3배가 올랐다고 하면 2015년 화폐의 실질가치는 1965년에 비해 반대로 36.3분의 1로 하락하게 된 셈입니다. 이에 따라 1965년의 10,000원을 2015년도 명목가치로 환산하면 이를 36.3으로 곱한 363,000원이 되고 달리 표현하면 2015년 10,000원의 가치는 1965년의 275원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폐가치계산은 「경제통계시스템(ECOS)-테마별 통계-화폐가치 계산」을 이용하시면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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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경제성장률이란 각 경제활동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전년에 비하여 얼마만큼 증가하였는가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성장률은 물가요인을 제거한 실질 GDP 성장률을 의미하는데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한편, 수개년 동안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정확하게 계산하고자 할 때에는 기하평균으로 기간중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산출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ex) 2010년~2014년중 연평균 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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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기비 성장률은 현재 분기의 경제상황이 직전 분기보다 나아지고 있는지 또는 나빠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통계적 기법에 의해 계절변동조정된 계열에 기초하여 계산됩니다. 계절변동조정이란 명절, 공휴일수, 영업일수의 차이 등으로 인해 경제시계열이 갖고 있는 계절적 패턴을 통계적 기법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에 반해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전년의 같은 분기에 비해 당해 분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연간 성장률을 사전적으로 가늠하는 데 적합합니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원계열 통계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작성이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변동성이 작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비교대상이 1년전 시점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경기변동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기전환점 포착시기가 늦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들은 계절조정계열의 전기비 성장률을 주지표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비 연율은 전기비 경제성장의 속도를 연간 수치로 환산한 것으로 계절변동조정계열을 기초로 작성되며 미국, 일본 등이 이 방식으로 분기 경제성장률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출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있으므로 국가간 분기성장률을 비교하는 데 있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기비 성장률(%) = ((|Y(t-1) ÷Yt)-1) x 100
- 전기비 연율(%) = ((|Y(t-1) ÷Yt)⁴-1) x 100
-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 ((Y(t-4) ÷Yt)-1) x 100
주 )
- |Yt : 게절변동조정계열 당해분기 GDP
- |Y(t-1) : 계절변동조정계열 1분기전 GDP
- Yt : 원계열 당해분기 GDP
- Y(t-4) : 원계열 4분기(1년)전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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