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1007회] 환율과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
(2025. 09. 05(금), 국제국 외환시장팀 정휘채 차장)
(정휘채 차장)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시장팀 정휘채 차장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금요일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요. 환율과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한 시간 좀 넘게 강의를 진행할 생각인데요.
[차례]
차례는 아까 말씀해 주셨다시피 환율의 개념,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환율정책, 그다음에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좀 간략한 내용, 그다음에 최근 환율 동향 좀 짧게 이렇게 말씀드리는 식으로 진행을 할까 합니다. 그래서 먼저 환율의 개념부터 이제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환율] (p.4)
환율의 개념입니다. 혹시 여러분 생활하시는 중에 환율이 지금 나한테 가장 크리티컬하게 작용한 적이 있다. 사례 같은 거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내가 뭘 하려고 그랬는데 환율 때문에 못 했다던가? 아니면 내가 뭘 하고 싶었는데 환율이 너무 비싸 가지고 아니면 너무 싸 가지고 뭐 이러한 경험이 있다. 방금 말씀 주셨다시피 해외 직구 할 때 환율이 되게 중요하게 작용을 하죠. 그다음에 유학 가고 싶으신 분들이나 아니면 해외 여행. 당장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환율이 어떤 건지를 체험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겁니다. 그다음에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국제 유가랑 그다음에 국제 유가 변동도 중요할뿐만 아니라 환율이 어떻게 바뀌느냐. 왜냐면 원유 같은 건 다 수입하는 것들이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 일상생활에 환율이 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러면 실제로 구체적으로 환율이 어떤 거고, 외환시장에서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그다음에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다음에 정부랑 외환당국은 어떻게 이걸 관리하려고 하는지 앞으로 한 시간 동안 다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의 정의] (p.5)
일단은 환율의 개념입니다. 환율이란 exchange rate죠. 한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간 교환비율로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돈 한 단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예요. 만약에 내가 어디 무인도나 아니면 다른 나라 떨어졌는데 뭔가 물건을 사고 싶어요. 그러면 이 물건이 우리나라 돈으로 어떻게 되는지 좀 감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만약에 5달러라고 표시돼 있으면 아 우리나라 돈으로 지금 한 1,350원 정도 하니까 그러면 5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 되고 이게 우리나라보다 싸네 비싸네 그러면 사야겠다 말아야겠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죠. 그래서 환율이란 건 그런 다른 나라 통화의 가치라고 개념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하지만 이게 환율이라는 개념이 상대적인 개념이죠. 우리나라의 통화 가치랑 다른 나라의 통화 가치를 서로 비교하는 거기 때문에 어느 나라 통화 그니까 기준이 되는 게 있어야겠죠. 상대 평가를 해야 되니까. 어느 나라 통화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표기법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자국통화 표시법이라고 하는 것도 있고 외국통화 표시법이라는, 이게 두 가지로 달라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 슬라이드에서 좀 자세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1. 환율의 개념 - 환율 표시법] (p.6)
자국통화 표시법입니다. 그니까 우리나라에서 쓰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환율을 외국통화 한 단위당 자국통화의 단위수로 표시하는 방법. 1달러당 원화 얼마 이런 식으로 표시되는 거죠. 1달러당 몇 엔. 그다음에 외국통화 표시법은 주로 옛날에 영국 식민지들 영연방 국가들에서 쓰는 표시법인데요. 영국 식민지라 그러면 유럽 지역 나라들은 되게 기분 나빠할 수도 있지만 1유로당 몇 달러다 이런 식으로 표시를 합니다. 그래서 GBP 그니까 파운드화죠. 그다음에 AUD 호주 달러입니다. 이런 나라들은 우리나라 통화 얼마당, 달러가 얼마다. 이런 식으로 표시를 합니다. 근데 이게 주의하셔야 되는 게 분자 분모가 바뀌는 거잖아요. 분자 분모가 바뀌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했다, 하락했다라는 걸 판단을 할 적에 해석에 주의합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표시법] (p.7)
방금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읽으실 적에는 기준통화가 앞에 있다. 1달러당 얼마. 밑에 있는 외국통화 표시법은 1유로당 얼마. 그래서 앞에 있는 통화를 기준통화, base currency라고 하고. 밑에 있는 통화는 가변통화, variable currency라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해석을 하실 적에 주의를 하셔야 되는데 자국통화 표시법에서는 이렇게 환율이 상승할 때, 환율이 상승했다고 할 적에는 기준통화 대비 환율이 상승한 거기 때문에 우리나라, 그러니까 변동통화의 가치가 떨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반대로 생각을 해 보면 1달러 가지고 원화를 1,300원 살 수 있었는데 1,400원 어치를 살 수 있게 된 거죠. 환율이 올랐고 그럼 그만큼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 겁니다. 그런데 외국통화 표시법은 그 정반대인 거죠. 1유로를 가지고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2달러를 살 수 있게 됐다. 그럼 환율이 상승한 거는 그만큼 유로 가치가 상승한 거죠. 그니까 방향성이 분자 분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했다, 하락했다 할 적에 표시법을 염두에 두고 그다음에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거를 이제 주의깊게 해석을 해 주셔야 됩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표시법] (p.8)
그래서 환율의 개념, 지금 이 환율 고시표를 지금 잠깐 보여 드렸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달러당 얼마 이런 식으로 직접 표시법으로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을 경우에는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그 말은 곧 반대로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좀 주의하셔야 되는 게 단위수 차이가 있어요. 1달러당 얼마 할 적에. 인플레이션이 심한 나라거나 개도국 같은 나라들은 통화단위가 엄청 길어지는 그런 경우 있잖아요. 혹시 짐바브웨 같은 통화 옛날에 말씀 많이 들어 보셨죠? 그런 통화는 1달러당 얼마 이렇게 환산을 하면 자릿수가 이만큼 길어져 버리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100을 붙이거나 아니면 뒤에 단위를 붙여 가지고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엔화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도 환산할 적에는 100엔당 얼마 이렇게 보통 표시를 하죠. 근데 이 부분은 좀 은행 자유, 엔화 같은 경우는 거의 관행으로 굳어져 있는데. 기타 신흥국 통화들, 예로 베트남 통화를 들어봤는데요. 이런 것들은 은행 자율로 고시하게 돼 있으니까. 혹시 해외 여행이나 이런 거 가실 적에 환전을 하려면 표시가 어떻게 돼 있는지도 한번 더 보시고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표시법(통화코드)] (p.9)
그다음에 환율 표시 방법, 통화 코드인데요. 이거는 간단합니다. 앞에 두 글자가 나라 이름이고요. 뒤에 하나는 그냥 통화 이름이에요. 그래서 KRW는 Korean Won이고요. 그다음에 유명한 거 USD 미국 달러입니다. 다 그냥 똑같은 원리로 돼 있어요. 싱가폴 달러. 그다음에 일본 엔, 홍콩 달러, 인도 루피. 이런 식으로 앞에 두 글자가 나라 이름이고 뒤에 하나가 그냥 통화 이름 통화 단위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됩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은 왜 중요한가?] (p.12)
그다음에 환율의 개념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환율 표기법까지 한 10분 정도 했는데 이것도 좀 복잡하고 머리가 아프잖아요. 그럼 환율은 왜 중요한가? 왜 이렇게 뭐가 분자가 되고 뭐가 분모가 되고 이런 걸 이렇게 신경 써 가지고 환율에 대해서 알아야 되는가?에 대해서 이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율은 단순히 아까 말씀드렸죠, 우리나라 통화로 표시한 다른 나라 통화의 가격. 다른 나라 통화로 표시한 우리나라 통화의 가격. 이런 상대적인 교환 비율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왜냐면 대외 거래. 그니까 우리가 수출입을 할 때 아니면 아까 말씀 주셨다시피 직구 같은 걸 할 적에 아니면 해외여행을 나갈 때. 이때 환율을 매개로 여러 가지 경제적인 거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출입도 있고, 증권 투자 유출입, 그다음에 해외 여행 이런 등등이 이제 환율에 의해 가지고 여러분들의 의사 결정에 많은 영향을 줄 거고요. 하나씩 볼게요. 그럼 환율이 상승한 경우. 보통 환율이 상승한 건 아까 계속 말씀드리지만 원화 가격이 떨어진 거죠. 우리나라 표기법 상으로는. 그러니까 원화의 가치가. 그러면 원화가 약세기 때문에 원화로 표시한 물건값이 싸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 똑같은 질을 가지고 똑같이 수출이 되는데 그냥 가격만 싸지게 되는. 환율 때문에 그냥 외국 소비자들이 보는 가격만 낮아지는 거니까 그러면 안 살 이유가 없죠. 그러면 수출이 늘어날 걸로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수입 가격은 늘어나는 거겠죠. 왜냐면 옛날에 2달러짜리 물건이 있으면 옛날에는 2,000원에 살 수 있었던 걸 지금 2,600원 줘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그러면 수입은 당연히 똑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 국내 재화가 있으면 당연히 수입 수요가 줄어들겠죠. 그러니까 경상수지에도 이렇게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그럼 환율이 상승하면 무조건 좋으냐? 수출 경쟁력이 좋아지니까 우리나라 같이 수출 많이 하는 나라에 있어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그런 경제 주체들도 많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한만큼 그 부채를 원화로 환산한 가격이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가령 1달러당 1,000원일 때, 그러니까 해외에서 빚을 냈어요. 근데 그게 2,000원이 됐어요. 그럼 가만히 앉아 있었고 열심히 갖고 있는데 부채 가치가, 원화로 갚아야 될 게 두 배가 된 거죠. 그런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하는 게 마냥, 그러다가 회사가 이렇게 어려움에 처하면 당장 수출이 안 될 수도 있는 거죠. 단순히 환율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회사 내부의 건전성이나 이런 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래서 양방향으로 작용하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늘상 생각하시는 해외여행 갈 적에 환율이 올라가면 외국인이 우리나라 오는 건 유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 가는 건 부담이죠. 작년 재작년 일본 여행 많이 가셨잖아요. 원화도 약세를 갔지만 엔화도 같이 약세를 가서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에. 근데 더 웃기는 거는 그 반대로 일본인들이 해외 여행을 가려고 그래도 다른 나라는 비싸서 좀 꺼려지는데 한국이 그나마 좀 비슷하게 내려가 가지고 그래서 양방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늘어났다라는 기사를 좀 재밌게 읽은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말씀 안 드린 게 있는데 환율이라는 게 계속 변동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제가 여유자금이 있어 가지고 해외 투자를 하고 싶은데, 이 나라 주식 시장 과거 내역을 보니까 그렇게 오를 거 같진 않아요. 그런데 환율은 계속 오를 거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그러면 똑같은 수익률을 줘도 그냥 환율 때문에 더 해외 투자 수익률이 올라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니까 환율에 대한 예상, 지금 환율뿐만 아니라 향후 환율에 대한 예상도 여러분들 경제적인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고, 그게 실제적으로 자금 유출입이나 아니면 경제 활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율이라는 건 이렇게 좀 많은 다양한 부분으로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환율이 왜 어떻게 변동을 하느냐? 아까 여기 있죠. 그러면 환율은 무슨 영향을 받고 어떻게 결정되느냐, 어떤 거에 영향을 받고, 뭘로 결정이 되냐. 변동환율제도에서는 단순히 수급입니다. 우리 경제학 교과서에서 흔히 보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균형 가격에서 환율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고정환율제도에서는 우리 경제학원론 시간에 최저 가격제, 최고 가격제 이런 거 배우시잖아요. 그러면 어느 정도 딱 정하고 수급이 불일치하는 부분은 여러 가지 제도적인 장치를 동원해 가지고, 그러니까 그걸 약간 완화시키는 그런 고정환율제를 운용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3)
다 아시죠? 환율 매일 바뀌고, 매시 바뀌고, 밤중에도 바뀌고, 오늘 아침에도 바뀌고 계속 바뀌잖아요. 그런 게 다 수급의 영향을 받아 가지고 그걸 반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외환시장에서 외화자금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달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거잖아요. 그러면 급한 사람이 더 많은 원화를 주고 사고 싶어 하겠죠. 그러면 당연히 환율은 상승합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경우 계속 얘기가 나오는 게, 해외 투자가 많이 늘어나 가지고 달러 수요가 그냥 기본적으로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환율에도 부담을 준다라는 내용을 신문 기사 같은 데서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반대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당연히 하락을 하겠죠. 그래서 수출이 너무 잘 돼 가지고 기업들이 어쨌든간에 성과금이나 이런 거 주고, 그다음에 주주들한테 배당도 주고 하려면 국내로 돈을 들여와야 되잖아요. 해외에서 번 돈을. 그러면 어차피 해외에서 번 돈은 다 달러화로 벌었을 테니까. 그런 걸 국내로 들고 들어오면 당연히 달러 공급이 많아지고. 그래서 그거에 대응 반응을 해 가지고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되게 단순한 그냥 시장 메커니즘으로 환율이 결정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냥 크게 변동환율제도가 있고 고정환율제도가 있다 이렇게 한번 말씀드렸는데, 이게 그냥 딱 0이다 1이다 이렇게 갈라지는 건 아니고 그 중간에 여러 가지 스펙트럼들이 있어요. 왜냐면 우리나라가 지금 하는 것도 그렇고 환율이 진짜로 시장 원리에서 그냥 결정되도록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놓고 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환율은 변동하는 거니까. 그리고 아까 그 환율이라는 게 여러분들 실생활이나 경제적 의사 결정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거를 그냥 진짜로 손놓고 하는 나라는 아마 없을 거기 때문에. 그래서 그 중간에 스펙트럼들이 많이 있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우리나라 환율제도의 변천 과정(참고)] (p.14)
이거는 나중에도 나올 표예요. 그래서 고정환율제부터 단일변동환율제 이거 우리나라의 역사입니다. 우리나라 환율 제도의 역사. 쭉 고정환율제부터 지금까지 변동환율제까지 그 중간 단계들이 좀 있죠. 어디에다가 뭘 고정시키고 중간에 누가 관리를 하고 이런 것들이 쭉 나와 있죠. 대체적으로는 좀 더 시장 원리를 중시하는 식으로 환율제도도 바뀌어 왔다. 이것만 그냥 머릿속에 담아 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5)
그러면 환율의 변동 요인. 일단은 좀 장단기 요인이 있겠죠. 이것도 시장심리 같은 건 좀 단기적으로 작용을 하겠죠. 그다음에 경제구조적인 요인들은 중장기 요인으로. 경제적인 용어로 균형환율 같은 걸 결정하는 거는 중장기, 실물적 요인이 될 건데요.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6)
그럼 이제 하나씩 보겠습니다. 일단 단기 요인. 시장심리 같은 단기 요인들이 있겠죠. 시장심리가 왜 중요하냐면 아까도 동영상에도 나왔던 거 같은데 환율에 대한 기대라는 게 실제 거래 행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러면 당장 그러니까 뉴스에 반응하는 딱 그런 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최근에 제가 업무적으로 겪었을 때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공습을 감행했다 했을 적에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면 환율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면 이란은 석유가 나는 나란데 전쟁이 일어나면 전세계적으로 원유 수급에 영향을 미칠 거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에 안 좋겠구나라는 생각은 다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환율이 오르겠구나라는 식으로 이제 반응을 하는 거죠. 그게 실제적으로 전쟁이 어떻게 진행이 되든지간에 그 뉴스가 나온 순간에는 사람들이 다 이렇게 예상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을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전쟁 한 달 했나요? 이렇게 가면서 이제 슬슬 분쟁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이제 환율이 쭉 내려가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아까 말씀드린 뉴스가 있고. 거래적 요인이 있습니다. 갑자기 해외 투자자가 우리나라에 투자하려고 한 1조원 정도 투자하고 싶어요라고 이제 달러를 들고 왔어요. 그러면 주문을 받은 은행은 그거를 달러를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팔아 가지고 원화를 만들어 줘야 되는 거죠. 그 투자자한테.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고 아무런 뉴스도 없는데 환율이 쭉 내려가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수급 요인인 거죠. 공급이 갑자기 많아져 가지고 예상치 못하게. 왜냐면 투자 결정 이런 거는,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 과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계자 아니면 알 수 없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거는 단기간에 쭉 환율이 내려왔다가 아 그럼 원화 다 샀네 그러면 다시 그냥 시장참가자들이 생각하는 레벨로 바로 올라올 수도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위험선호. 아까 말씀드린 전쟁 이런 갈등이 났을 적에 환율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라는 거죠. 그런 것도 있고 그다음에 아까도 말씀드린 주요 교역국. 가만히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 같이 한국이랑 좀 밀접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는 그런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어요? 그러니까 최근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 자민당 내각이 다 사퇴한다는 뉴스가 있었죠. 그럼 엔화가 약세를 가고 거기에 원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런 게.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7)
이제 거시경제정책입니다. 이거는 약간 좀 반대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 가지고 어떻게 작용할지는 공부를 하시고 판단하셔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모든 조건이 일정하면 그니까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렸어요. 그러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그냥 원화로 환전해 가지고 예금만 넣어도 이자율이 많이 나오네라고 판단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럼 모든 조건이 일정하면, 원화를 좀 사야겠다라는 수요가 생기는 거고 환율이 내려가겠죠. 통화정책이 그런 식으로 이제 영향을 주고요. 물론 금리 결정하는게 환율에 일대일로 바로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환율 같은 경우는 지금 아까 시장심리부터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외환시장 수급에 영향을 주고 그게 환율로 나오는 거기 때문에. 단순히 금리 결정 때문에 환율이 오른다 내린다라고는 말씀 못 드리는데. 그래도 아까 제가 강조하다시피 모든 조건이 일정하면, 그니까 경제학 하신 분들은 다 익숙하신 그런 개념이시죠. 모든 조건이 일정하면 금리가 오르면 원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재정정책이 최근에 좀 이슈가 많이 됐죠. 그래서 최근에 여러분들 진짜 최근 사례, 우리나라 정부 바뀌었을 적에 재정 확장할 거다라는 기대가 있었고. 그다음에 또 유럽이 엄격한 재정 기조를 깨고 국방비 지출도 늘리고, 사회 인프라도 투자 많이 할 거다라는 뉴스가 있었죠. 그때 다 해당 통화들이 강세로 갔어요. 왜냐면 재정 지출을 늘리면 일단은 국채 같은 거 많이 찍을 거고 이자율이 올라갈 거잖아요. 시장 이자율이. 그런데 거기에 중요한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이 나라가 재정지출 했을 적에 갚을 수 있느냐 없느냐. 그니까 미국 같은 경우도 재정적자가 많이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달러화 빚을 달러로 못 갚는다라는 생각을 아무도 안 할 거잖아요. 별로 안 할 거잖아요. 하지만 최근 영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 있죠. 그럼 얘네 이렇게 재정 건전성 우려가 있는데 얘네 나중에 정부 빚을 갚을 수 있을까? 아닐 거 같은데라는 판단을 하면 금리가 아무리 올라가도 그 나라 통화를 갖고 싶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비슷한 맥락으로 거시건전성 정책이라는 것도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금융 기관들이 얼마나 건전하게 경영이 되고 있는지를 규율하는 그런 정책을 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부동산 같은 시장이 너무 안 좋아서. 근데 우리나라는 은행들이 다 외국환 은행들이다보니 외환 거래도 같이 하는데, 그 은행이 부동산에 너무 많이 몰려 있어 가지고 손해를 많이 볼 거 같아요. 아니면 갖고 있는 자산들을 다 팔아야 될 거 같아요. 손해를 봐 가지고. 그런 은행이 외환시장에 가서 나 너랑 거래를 하고 싶다, 다른 기관한테 가가지고 그러면 내가 널 뭘 믿고?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거래 상대방 입장에서는 너 곧 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외화조달이 안 되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환율도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거죠. 금융 중개기관들의 건전성 같은 것도 좀 중요하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왜냐면 우리 모두가 다 외환시장 나가 가지고 원달러 거래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 은행들이 나가 가지고 해 주는 거기 때문에. 개별 금융 기관들의 건전성이나 아니면 전체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8)
그다음에 진짜로 중장기적인 요인이죠. 펀더멘털 이거는 제가 다른 팀에 있었을 때도 해외 투자자들한테 많이 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예요. 특히 중장기 투자자들, 연기금들. 해외 투자자들이 얘기하는 게, 한국에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어떤 걸 많이 봤습니까? 이런 식으로 많이 물어보면 그냥 딱 이런 얘기를 해 줍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경상수지도 계속 흑자고 앞으로도 계속 될 거 같고 제조업 경쟁력도 좋고. 이런 식으로 펀더멘털이 튼튼하다라는 얘기를 하면, 그러면 펀더멘털이 튼튼하다고 판단된 나라가 한 30년짜리 국채를 찍었어요. 그러면 살 만하겠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원화 국채 장기물 사도 되겠다 하면 환전을 해 가지고 원화를 만들어야 되는 거죠. 그니까 펀더멘털이 튼튼한 나라는 장기 투자해도 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그 나라 통화 표시된 자산의 수요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물가수준. 물가수준이랑 생산성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가수준이라는 게 좀 극단적인 예로 초인플레이션 상황을 가정을 해 보면 아무도 그 나라 돈 안 받으려 그러겠죠. 그냥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화 자산을 해 가지고 수익이 5%라 그래서 들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10%가 넘어가요. 그럼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잖아요. 그러면 아 이거 들고 있어야 되나? 그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 반대로 생산성이라는 거는 같은 가격으로 조그만 투입 요소를 가지고 더 싸게 좋은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면, 그니까 같은 질에 좋은 물건을 더 싼 가격으로 만들 수 있게 되면 그냥 사는 거죠. 무조건 사는 거죠. 그냥 고 하는 거죠. 고. 그렇게 되면 그 나라 통화의 수요가 올라가고, 환율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건 제가 신입 때 국장님이 책을 하나 우리나라 정식 출판 안 된 그런 책, 본인이 번역하신 걸 주신 적이 있으신데. 독일 마르크화, 유로화 전에 독일에서 쓰던 통화에 대한 책이었어요. 다 보진 않았는데 거기에 되게 자랑스럽게 쓰여있습니다. 한 번도 절하된 적이 없는 통화. 독일 마르크화. 왜냐면 그때 독일이 특히 제조 기술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독일 물건 못 만든다라는 얘기 하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그렇게 독일산 물건에 대한 수요가 있고 그런 나라면 통화는 계속 절상 압력을 받게 되는 거죠. 최근에는 아마 스위스 같은 나라들, 좀 제조업 첨단 기술 강국들에 대한 통화는 계속 절상 압력을 받게 됩니다. 금리 수준이나 이런 것도 물론 영향을 주겠지만 이런 것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1. 환율의 개념 - 환율 변동요인] (p.19)
최근에 계속 이렇게 말로만 말씀드렸는데 그래프로 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가지고 그래프도 넣어 봤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달러화가 강세되면 어차피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원화도 따라가요. 달러 변동에 따라서 원화도 따라가는데 최근에는 좀 격차가 생겼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따 좀 말씀드릴 거고. 그다음에 단기 요인으로 주변국 통화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그냥 앞에 엔화랑 같이 동조성이 높을 때도 있고 또 최근에 아까 나왔듯이 위안화랑도 이제 동조성이 높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좀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정부 정책이나 아니면 그때그때 거시 경제 상황이나 이런 거에 따라서 각 국가간 동조성은 달라질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1장이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정의 및 역할] (p.21)
우리나라 외환시장, 지금까지 환율 자체에 대해서만 한 30분 동안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그러면 이 모든 게 결정되면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어떻게 생겼나라는 걸 이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이라는 개념을 그냥 외환시장에서도 똑같이 생각하시면 돼요. 단순히 물건을 파는 물리적인 장소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가격이 결정되고 사람들이 거기에 이제 인볼브되는 그런 메커니즘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시장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환시장의 기능. 되게 딱딱한 표현으로 돼 있죠. 한 나라의 통화에서 다른 나라 통화로 구매력을 이전한다. 그냥 환전이 된다 이거예요. 가격이 결정되고 환전이 된다. 그다음에 대외 거래에서 발생하는 외환의 수요와 공급을 청산. 왜냐면 나는 한국 사는데 달러를 아무리 많이 벌어와 봤자 한국에서 쓸 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외환시장에서 그거를 바꾸고 그다음에 달러 과부족, 원화 과부족이 이제 해소가 되고. 경제 주체들이 계속 그러면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가 있게 되는 거죠. 이렇기 때문에 국제수지도 조절이 됩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통화가 실제로는 한 1,500원 가야 되는데 계속 외환당국이 1,000원으로 묶어 두고 있어요. 아까 고정환율제처럼. 그럼 어떻게 되겠어? 사람들이 아 그러면 수입 물건 가격이 원래 경제 상황을 반영하면 더 비싸져야 되는데 계속 싸게 유지가 되고 있으니까 국제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런 게 환율이 변동함으로써,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결정되고 환율이 변동함으로써 그런 국제수지도 자연스럽게 조정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선물환. 이건 좀 부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환위험 회피 수단. 우리가 굳이 환전하는 시장 말고도 여러 가지 금융 거래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냥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냐면 환율이라는 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회피하고 싶어 하는 수요도 분명히 있고. 그러면 그거에 맞춰 가지고 시장도 발달합니다. 이건 나중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조] (p.22)
그래서 외환시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두 개로 나눠져 있어요. 대고객 시장이랑 은행간 시장. 다른 나라 대비로는 약간 단순화된 형태라고는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릴 건 아닌 거 같고요. 그래서 대고객 시장에서는 고객들이랑 외국환은행들이 참가를 하게 되고. 은행간 시장에서는 외국환은행들끼리. 기본적으로 외국환은행들끼리 서로 달러화를 거래를 하면서 환율이 결정되는 그런 시장인데. 그렇게 되려면 중간에 중개 회사도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분들 다 아시겠지만 환율이 너무 멋대로 가면 안 되기 때문에 당국들이 중간에 개입을 해 가지고. 그래서 은행간 시장에서는 이렇게 환율이 결정되고 외환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조] (p.23)
대고객 시장에는 수출입 또는 개인간 거래를 위해서 고객들이랑 은행들이. 고객들 수요를 은행들이 충족을 시켜 주는 거죠.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조] (p.24)
그다음에 은행간 시장에서는 도매 시장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중개인들 있고 막 이런 식으로. 그래서 가격이 수급 상황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이 되고.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조] (p.25)
우리나라 도매 시장에서. 이제 소매 말고, 소매는 1달러도 바꿔 주잖아요. 은행 가면. 도매 시장에서 그럼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가 말씀을 드리면 일단은 우리나라에서 직거래가 되는 거는 원달러랑 원위안 두 개가 있는데요. 보통은 원달러 생각하실 거예요. 원달러는 한 번에 100만 달러씩 거래를 합니다. 100만 달러면 지금 한 14억원 거의 가까이 되겠네요. 그게 거래 최소 단위예요. 그게 한 단위예요. 그다음에 거래 시간은 나중에 말씀드릴 텐데 작년부터 새벽 2시까지로 연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원위안도 그냥 우리나라 수출 기업 편의 이런 걸 위해가지고 원위안 직거래 시장도 개장을 했고. 거기는 그냥 3시 반에 끝나요. 기존대로. 근데 시장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도 조금 달라요. 다 아실 거예요. 우리가 그냥 경제 통계 사이트나 이런 데에서 보는 환율이랑 은행 가서 보는 거는 좀 다르잖아요. 왜냐면 은행들이 이렇게 은행간 시장에서 거래를 해 가지고 자기네들이 이제 손익이 나올 거잖아요. 그러면 손익을 더 맞추기 위해서 적정한 수수료를 붙여 가지고 고객들한테 제시를 하기 때문에. 왜냐면 거래를 하려면 딜링 시스템도 만들어 놔야 되고 사람도 있어야 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진을 붙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대고객 환율은 은행간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보단 약간 불리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그냥 그 정도만 생각하시면 되고요. 어쩔 수 없는 모든 시장의 가격들이 다 그런 식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다양한 환율(기본)] (p.26)
지금 이 화면 혹시 들어가 보신 분 계신가요? 한국은행 경제통계 사이트인데 환율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혹시 여기서 상경계 전공하시는 학생분들 좀 손 들어 봐 주실 수 있으세요? 혹시 그럼 과제 때 나는 환율 관련된 과제가 나오면 난 여기서 무슨 환율을 썼다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제 개인적으로 저도 학교 다닐 때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여기 있는 거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썼습니다. 레포트 같은 거 내라 그러면. 하지만 다 의미가 조금씩 다 달라요. 그리고 여기 있는 거 기본적으로 은행간 시장 환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고요. 여기서 시가 고가 저가 이런 거는 다 되게 직관적으로 개장가, 장중 제일 높았던 가격, 장중 제일 낮았던 가격. 근데 우리나라는 지금 종가가 두 개가 됐죠. 왜냐면 3시 반 환율이 작년 7월 전까지만 해도 3시 반에 외환시장 거래가, 그러니까 은행간 시장 거래가 끝났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 가지고 다른 주식 거래나 이런 것들이 세팅돼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만약 해외 투자자 같은 경우에는 원화 채권이나 주식을 사고 싶은데 환율은 계속 변하니까 난 잘 모르겠고 그냥 3시 반에 장 끝날 적에 그때 결정되는 환율로 이렇게 외환거래를 해 주세요라고 주문을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런 시장 관행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번 끊고 갑니다. 그래 가지고 3시 반 종가도 유지를 하고. 그다음에 새벽 2시 종가도 이제 새로 만들어진 거죠. 제가 진짜 헷갈렸던 게 여기 매매기준율입니다. 매매기준율이 이게 그냥 표준환율인가 보다라고 저는 학생 때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이게 의미를 보면 은행간 시장의 가중 평균 환율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이 환율로 거래가 안 됐었을 수도 있어요. 장중에. 그런데 이게 왜냐면 기업체들 입장에서 기업체가 재무팀인데 수입 물품 이런 거 결제를 해 줘야 돼요. 그러면 달러를 조달 해 줘야 되는데 다른 일도 많은데 환율만 계속 볼 수 없는 거잖아요. 다른 납품 가격도 결제를 해 줘야 되고 다 해 줘야 되는데 환율만 계속 볼 수 없는 거니까. 그냥 그날에 가중 평균 환율로 거래를 해 주세요라고 은행에 주문을 낼 수도 있습니다. 수출입이나 아니면 금융 거래도. 나는 하루하루 계속 이거 보기 싫다, 보기 싫다기보다는 시장 그때그때 수급 상황에 따라서 환율이 확 올랐다 확 내려갈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거에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 그럼 그날 거래된 가중 평균만으로 거래를 하자라고 계약을 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매매기준율이라고 표시돼 있는 것들은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장에서 실제로 관찰이 안 됐을 수도 있는 환율이고. 그냥 그날의 평균적인 환율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다양한 환율(기본)] (p.27)
하나은행에서 본 대고객환율 고시표를 캡처를 해 왔는데. 쭉 있죠. 다 아시죠? 살 때 팔 때랑 수수료 때문에 차이가 있고 또 기준율이 있고. 그다음에 특히 전신환이나 전자적으로 거래하면 수수료 조금 싸지고. 이런 거 다 실생활에서 보셨을 거예요. 그다음에 여기 환가료율이나 이런 거 중소기업체 운영하시는 분 아니면 크게 적용 안 되실 수도 있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매매기준율이라는 거 방금 말씀드렸죠. 왜냐면 우리나라 대고객 환율이 은행들이 계속 고시를 몇 회차, 몇 회차 해서 계속 바꿔요. 그때그때 달라지거든요. 하지만 그 전날의 매매기준율, 시장평균환율이 처음에 개장 전에 우리는 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 대고객 거래를 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은행이 고시를 하는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외환시장이 개장이 되고 그때그때 은행의 기준이 되는 환율이 달라지고, 그럼 이제 수수료 붙여 가지고 고객들한테 제시를 하는 거예요. 이 정도로 말씀드리면 되고요.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다양한 환율(실전)] (p.28)
이거는 거래할 적에, bid rate, offered rate. bid는 내가 살 때, offered는 내가 팔 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 매매율차가 있어요. 매매율차가 왜 중요하냐면 살려는 사람도 많고 팔려는 사람도 많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주식이랑 똑같죠. 가격 격차가 줄어들겠죠. 그러면 그때그때 특히 은행간 시장에서 환율 고시되는 거 보시는 딜러들은 환율이 사는 환율이랑 파는 환율이랑 격차만 보고 시장 참가자가 많구나 적구나 어느 정도 감을 잡으실 수 있어요. 이거는 대고객 환율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데요. 왜냐면 수수료율을 생각을 해 보시면 달러 같은 경우는 수수료 행사 많이 하잖아요. 은행들이 제로 수수료일도 하고. 하지만 진짜로 신흥국 통화 살려고 하면 수수료 많이 줘야 되죠. 거래가 많고 수요 공급이 많으면 bid - asked 스프레드도 줄어듭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다양한 환율(실전)] (p.29)
그다음에 교차 cross rate, 그다음에 재정환율. 재정환율은 우리나라 직접 거래되는 거는 달러랑 위안화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유로나 엔화 같은 거는 어떻게 합니까?라고 하면 원달러 환율이 있고, 엔화라고 하면 달러엔 환율이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그냥 나누면, 그니까 달러를 기준으로 해 가지고 각각의 환율을 해 가지고 그러면 원화랑 달러는 어떻게 교환하면 되겠구나라고 하는 환율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런 건 재정환율이라 그러고요. 그다음에 실효환율. 이건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인데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생각을 해 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p.30)
그럼 지금까지 환율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그러면 상품들에 대해서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가를 말씀드릴게요. 우리 선물환, 현물환 이건 환율이 결정되고 환율을 보고 거래를 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스왑시장이 있고요. 스왑도 외환스왑 같은 경우에는 금리는 안 끼여있고 환율을 보고 거래를 하는 건데. 사실 환율이라는 게 좀 장기로 가는 거기 때문에, 금리가 반영된 환율로 거래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차거래라는 건 실질적으로는 그냥 돈을 빌려주고 받는 그런 대차거래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통화옵션이 있는데 통화옵션도 여기에서 많이 거래가 됩니다. 원달러 통화옵션도. 그다음에 장내 외환시장. 외환시장은 기본적으로 한국 거래소 같은 데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냥 다 장외거래예요. 다 장외거래인데, 장내도 그래서 통화선물을 KRX에서 취급을 합니다. 근데 통화옵션도 장내가 있는데 제가 찾아보니까 2011년인가 그때부터 신규 상장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옵션 같은 경우는 만기가 있잖아요. 만기가 경과된 건데 새로운 만기로 상품을 더 올리지는 않게 되었다라고 돼 있더라고요. 그리고 자금시장 말씀드렸고.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p.31)
그럼 현물환이라는 건 뭐냐? 다른 거 없습니다. 오늘 당신과 내가 얼마의 환율로 거래하겠다 한 다음에, 이틀 있다 결제하면 그건 현물환이에요. 이틀보다 빨리 해도 현물환인 거고. 하지만 선물환 같은 경우는 뭐겠어요? 언젠가 결제해 주겠다 이거죠. 근데 언젠가라는 게 실무적으로 3일 이상이고 보통. 1년짜리가 될 수도 있는 거고. 3개월짜리가 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선물환 같은 경우는 좀 먼미래 시점에서 결제를 하는 거기 때문에 적용되는 환율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p.32)
그리고 선물환 거래도 여러 가지로 나뉘어요. Swap Forward 거래, Outright Forward. Outright Forward 거래 같은 경우에는 선물환 거래 한 번 하는 거예요. 중공업 기업들이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죠. 중공업 회사 삼성 중공업, 한화오션, 그다음에 현대 중공업 이런 게 몇 천억짜리 배를 해외에서 수주를 했어요. 그런데 그때 그때 환율은 또 계속 바뀌니까. 그때그때 일일 장부 마감 이런 걸 할 적에 가만히 있었는데 그리고 돈은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평가액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거 싫으니까. 그러면 돈은 1년 있다가 얼마 받기로 했는데 그걸 그냥 그날 가서 팝니다. 1년 있다가 나 얼마 받기로 했는데 그거 이 환율로 은행한테 파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는 그냥 원화로 픽스가 되는 거죠, 그날에. 그런 거래를 많이 하고. 그런 건 일반 선물환 거래고. 차익결제선물환 거래는 바로 다음 슬라이드에 말씀드릴 건데 그 유명한 NDF가 차익 결제 선물환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다음에 Swap Forward 거래는 아까 외환스왑이 저기 있죠. 이것도 말씀드릴 텐데 외환스왑 할 적에 사실은 선물환으로 주고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스왑이라 그러는데 사실은 거래를 뜯어 보면 선물환을 두 번 주고 받는 거거든요. 그렇게 발생하는 거를 Swap Forward 거래라고 하면 되는데 이건 그냥 알아만 두시면 됩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 NDF] (p.33)
NDF. 이게 왜 중요하냐면 거래를 진짜 많이 합니다. 거래를 많이 하고 이게 현물환 시장에도 영향을 줘요. 그래서 거래 구조 이런 거는 굳이 학교 시험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경제 상식 시험 요즘 그런 거 많이 있잖아요. 무슨 인증 시험 이런 거. 그런 거에도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입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 외화자금시장] (p.34)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스왑, 좀 장기 거래예요. 그래서 일정 기간 동안 여유 통화를 담보로 필요한 통화를 환매 조건부로 차입. 단어가 되게 어려운데, 그냥 그 돈을 주고 받는데 달러 필요한 사람한테 달러를 주고 대신 원화를 담보로 맡기고. 그런데 아까 이게 대차 거래라고 말씀드렸죠. 왜냐면 이게 보통 한 달, 3개월 이런 식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당장 내일 환율도 모르는데 한 달 3개월 환율 모르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랑 다른 통화의 금리차가 얼마 정도 되니까 가만히 냅두면 그냥 이론적으로 어떻게 되겠지,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해 가지고 나중에 만기 때 돌려받는 환율을 결정을 합니다. 그냥 이렇게 주고받는 거예요. 그래서 명목상으로는 같은 금액이 왔다 갔다 했지만, 같은 외화 금액이 왔다 갔다 했지만 원화 금액은 다르죠, 위아래가. 근데 그게 금리차를 반영해 가지고 선물환율이 결정된 거기 때문에 이거는 실질적으로 대차거래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구분 - 외화자금시장] (p.35)
그리고 진짜 대차거래. 통화스왑. 시사 이런 쪽으로 많이 보셨죠. 특히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이런 거. 안전망. 이런 얘기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거는 그냥 계약환율로 원금도 만기 때 그대로 주고받아요. 대신에 진짜로 이자율이 적용이 됩니다. 이자를 서로 주고받는 걸 교환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진짜로 장기, 1년 이상 외화 조달할 적에 사용을 하는 거다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됩니다.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거래 규묘(참고)] (p.36)
이 장은 이제 마지막 내용. 이게 BIS에서 3년 주기로 외환시장 규모를 조사를 해요. 그래서 가장 최근 게 2022년 건데. 우리나라 외환시장 규모는 전체 15위 680억 달러 정도 되는 걸로, 하루 평균 680억 달러 정도 거래가 되고.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거래 규묘(참고)] (p.37)
그럼 원화가 포함된 외환거래 규모도 12위, 한 1.9% 정도 되는 걸로 나와 있네요.
[2. 우리나라의 외환시장: 외환거래 규묘(참고)] (p.38)
이거는 국내에서 나가는 보도자료들인데, 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자료들인데 숫자가 좀 다르죠? 숫자가 다른 걸 보실 수 있을 텐데. 저기 조그맣게 제가 위에다가 해 놨는데, 시장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숫자도 약간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보도자료 같은 거 보실 적에도 약간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초록색으로 돼 있는 것들은 BIS랑 거의 규모가 비슷해요. BIS 통계랑. 이거 파란색으로 표시된 거 월간으로 나오는 표인데 이거 외환시장팀에서 작성하는 표인데요. 이거는 은행간 시장 거래량만 포함하는 그런 통계입니다. 중개사 끼고 하는 거래뿐만 아니라 서로 하는 거래도 다 포함돼있기 때문에 숫자가 완전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그게 시장 구분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기 때문에 무턱대고 인용하시면 안 되고, 포괄범위가 어떻게 다른지도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환율정책: 의의] (p.40)
그리고 이제 환율정책인데요. 환율정책 아까 말씀드렸죠? 변동환율제, 고정환율제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나라는 환율 결정의 시장기능을 좀 보장하는 식으로 환율제도도 바꿔왔습니다. 그래서 Trilemma 이런 건 교과서에도 많이 나오니까 지금은 넘어갈게요.
[3. 환율정책: 우리나라 환율제도의 변천 과정] (p.41)
아까 방금 보셨던 표죠. 고정환율제부터 지금의 변동환율제까지 쭉 이어져 왔습니다.
[3. 환율정책: 우리나라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p.42)
지금 제 파워포인트의 유일한 궁서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인데요. 왜냐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민원 같은 것도 제기를 하실 때가 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올랐는데 너네 왜 가만히 있냐 이런 식으로. 저희는 다 원칙에 따라서 외환시장 운영을 하고 있는 걸 말씀을 드리고 싶어 가지고 궁서체로 폰트를 해 놨는데. 자율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환율이 원칙적으로 시장 기능에서 결정이 되도록 하고 있고, 대신에 진짜로 이상하게 시장 상황이 꼬여 가지고 상황이 이상해질 때만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가 외환시장에서 자국통화를 대가로 외화자산을 매입 또는 매각하는. 그니까 물리적으로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하지만 목적은 위에 있는 궁서체로 표시된 부분이다. 그러니까 환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것만 보고 하는 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 가지고 여기에 부합할 때, 그때 검토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구두개입도 포함됩니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작년 4월에 한미일 재무장관 공동성명 이런 게 있었죠. 환율 움직임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그 말은 너무 변동성이 심하면 우리가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약간 경고성 발언인 거죠. 그럼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에도 영향을 주고, 실제로 그 효과만으로도 외환시장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두개입도 하고 물리적으로도 시장개입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3. 환율정책: 우리나라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p.43)
실시 원칙. 계속 강조드리고 있지만 단순히 환율이 너무 올랐다, 이런 식으로 그러면 환율을 내려야겠네 이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단기간에 환율이 원화만 이상하게 간다, 그리고 너무 시장 참가자들이 너무 불안해한다, 어떻게 될지 몰라 가지고. 이런 조건이 다 충족이 돼야 시장 안정 조치를 하고. 그 결과로 외환시장에서 당국이 순매입을 했다, 매도를 했다, 이런 숫자가 있을 거잖아요. 그것도 투명한 시장 운영을 위해서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3. 환율정책: 우리나라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p.44)
외환시장에 실제로 개입을 하게 되면 달러화를 거래하는 거기 때문에 외환보유고에 영향을 주게 되고요. 그 반대로 만약에 외환당국이 달러를 매각하면 그 반대급부로 달러화를 사가는 은행들은 원화를 당국한테 줘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시중에 원화 자금이 없을 수도 있어요. 없어질 수도 있어요. 내가 당장 오늘 원화로 얼마를 결제를 해야 되는데 달러 사느라고 수중에 원화가 없네.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단기 자금 시장, 콜 시장 같은 데 가 가지고 원화를 조달해야 되니까 그런 원화 자금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원화량에 영향을 최대한 덜 주는 방향으로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외환시장 구조개선: 외환시장 구조개선 개요] (p.47)
그리고 이제 외환시장 구조개선입니다. 작년 7월부터 알고 계신 분들은 계실 거예요. 흔히 들은 새벽 2시까지 한다더라, 이렇게만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우리나라 외환시장 구조개선은 다 아시다시피 개장시간 연장, 역내 외환시장 개방.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해외 금융 기관들도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들어와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시장 인프라 개선. 시장 인프라 개선은 약간 테크니컬한 부분이라서 여러분들이 굳이 모르셔도 되는데. 그냥 간략하게 말씀을 좀 이따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걸 왜 하느냐? 하면 우리나라는 아시아 동쪽 끝에 있으니까 거래를 하고 싶어도 외환시장이 문을 닫아요. 런던이나 이런 데 있는 사람들이. 그러면 원화를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경우가 생기니까, 그러면 편한 시간에. 영국에 있는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은행에다가 계좌를 가지고 있을 경우는 많이 없을 거잖아요. 그러니까 너네들이 거래하고 있는 유명한 금융기관들을 통해 가지고 거래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러니까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그런 조치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됩니다.
[4. 외환시장 구조개선: 외환시장 구조개선 주요내용] (p.48)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 런던 시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거래를 할 수 있어요. 기존에는 런던이 문 열면 한국은 이미 끝나 있었거든요. 그렇게 되는 거고. 그다음에 해외 기관들이 참가를 할 수 있게 돼가지고, 여러분들 다 아시는 유명한 해외 금융 기관들이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전자나 주식 이런 거에 쓰이는 그런 매매 기법들도, 선진적인 매매 기법들도 이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외환시장 구조개선: RFI 분포] (p.49)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본 게 전체 쉰아홉 개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우리나라 은행간 시장에서 원달러 거래를 하고 싶다고 등록을 했고요. 보면 싱가폴 16개, 런던 14개 이렇게 돼 있죠. 각 시간대 아시아 타임존에는 싱가폴. 유럽 타임존에는 런던. 이런 식으로 각 금융 중심지 중심으로 금융기관들이 등록을 많이 했습니다.
[4. 외환시장 구조개선: 외국인투자자 접근성제고 조치(참고)] (p.50)
그 과정에서 외환시장은 풀어줬는데 실수요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진짜로 투자자들이 원화 채권이나 증권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치들도 병행해서 취해졌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투자자 등록을 다 했어야 되는데 그런 제한도 없앴고, 조세 혜택도 주고 이런 식으로 쭉 풀어줬어요.
[4. 외환시장 구조개선: 성과 -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p.51)
그 결과물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WGBI 세계국채지수 편입이라는 성과가 작년 10월 달에 나왔습니다. 이게 뭐냐면 통상적으로 한국 시장이 좀 접근하기 어렵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너네 외환거래나 이런 게 좀 불편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마켓 사이즈나, 아니면 국채니까 신용등급 이런 건 어느 선진국에 견주어 봐도 뒤처지지 않는데, 단순히 시장 접근하는 게 불편하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 가지고 그런 부분을 개선하자고 하는 게 아까 말씀드린 이런 외환시장 구조개선 조치였고요. 그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세 가지 조건이 다 충족이 됐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성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최근 환율 동향] (p.53)
이제 마지막입니다. 최근 환율동향. 아까 동영상에도 얘기가 나왔는데 5개년으로 보니까 이때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죠. 코로나도 있었고 2020년부터는, 그다음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있었고, 코로나 끝나고 나니까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 이런 것 때문에 금리를 많이 올렸고 그래서 그때부터 달러 강세가 아주 두드러지죠. 작년 말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도 있었고, 그 중간중간에 중동 지역에서 전쟁도 있었죠. 그때그때 여러분들도 그냥 찍으실 수 있을 거예요. 무슨 일이 있었고 환율이 어떻게 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특히 작년 12월 이후로 환율이 많이 올랐잖아요. 1월 달까지도 좀 많이 오르고. 그게 해소가 되고 나니까 미국 관세 조치가 있었죠. 그 모든 것들이 반영이 돼 가지고 외환시장 수급에 영향을 주고, 그게 또 환율로 이렇게 나타납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들이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었던 거를 지금 다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옆에 있는 건 옵션 가격에 포함된 변동성인데, 그때그때 변동성이 심하겠구나 할 때는 올라가죠.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는 딱 그런 시점에서는. 조금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이런 추세이긴 합니다.
[5. 최근 환율 동향] (p.54)
특히 국민들한테 강조를 드리는 게,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은 옛날처럼 IMF나 이런 거 올까 봐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이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게. 순대외금융자산 보유국으로 10년 전에 전환을 했고요.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지고 있는 자산이 더 많아요. 그니까 일본이랑 비슷하게 가고 있는 거예요. 해외 여러 가지 투자를 해 놓고 거기에서 나오는 배당이나 그런 게 국내로 다시 환류가 되고. 우리나라도 그런 나라로 전환을 한 10년 전에 했고. 그다음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90년대 말에 외환위기 기억 때문에 단기외채에 대해서도 주목을 많이 하시는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환보유액도 코로나 때 외환시장 불안이 심해 가지고 그때 이렇게 깎이긴 했는데, 그래도 4천억불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 여러 가지 평가지표를 갖다 대도 한국의 대외건전성 안전망은 건전하게 잘 유지가 되고 있다라고 이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내용 말씀드렸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