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22.09.01
조회수
13665
키워드
국민소득
담당부서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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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2022.09.01, 최정태 부장, 이인규 팀장, 이관교 팀장)

공보관 - 지금부터 2022년 2/4분기 국민소득 잠정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실 분은 경제통계국 최정태 국민계정부장이며 관련 팀장들도 배석하였습니다.

최정태 부장 - 안녕하십니까. 국민계정부장 최정태입니다. 지금부터 2022년 2/4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0.7%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데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 정부소비, 건설투자 등이 하향 수정되고, 설비투자가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 금속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하였습니다. 건설업은 0.1% 감소하고, 서비스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1.8% 증가하였습니다. 보도 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2.9% 증가하였고,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0.7% 증가하였습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줄었으나 건물건설이 증가하여 0.2% 증가하였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었으나 기계류가 늘어 0.5% 증가하였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3.1% 감소하고,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1.0% 감소하였습니다. 보도 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4분기 명목 국민총소득, 즉 명목 GNI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은 1.3% 증가하였습니다. 실질 GNI는 실질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고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이 확대되어 1.3% 감소하였습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에 대한 배당지급이 늘어나 감소하였고, 실질 무역손실 확대는 원유 등 수입가격이 반도체 등 수출가격보다 큰 폭 오른데 기인하였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1% 상승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보다 최종소비지출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냄에 따라 전기대비 1.5%p 하락한 34.2%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총투자율은 32.3%로 전기대비 1.7%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2년 2/4분기 국민소득 잠정의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로, 내수의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하였습니다.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수출의 기여도 큰 폭 감소로 전분기 1.7%p에서 -1.0%p로 마이너스 전환하였으나, 내수의 기여도는 민간소비 기여도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활동 증가 등으로 큰 폭 상승하여 -1.1%p에서 1.7%p로 플러스 전환하였습니다. 경제주체별로 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민간의 기여도가 민간소비 기여도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순수출 기여도가 마이너스 전환하여 전분기 1.2%p에서 0.6%p로 하락하였으며 정부의 기여도는 전분기 -0.6%p에서 0.2%p로 플러스 전환하였습니다. 자세한 항목별 성장기여도는 보도자료 15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GDP 디플레이터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여 전분기 2.3%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출 측면에서 보면 내수 디플레이터는 소비자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되었으나 수입 디플레이터가 수출 디플레이터보다 상승률이 더 큰 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 디플레이터는 상승폭이 축소되고, 제조업 디플레이터도 오름폭이 소폭 작아졌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께서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질의응답 -

질문 - 소비 관련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2분기에 민간소비가 2.9% 성장한 걸로 발표하셨는데요. 어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월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매판매, 소비 쪽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가 나왔다고 발표가 됐거든요. 이 두 기관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요. 이 이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인규 팀장 - 어제 7월 산업활동 동향조사 발표 결과 소매판매지수가 7월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민간소비는 재화소비뿐만 아니라 서비스소비를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 산업활동 동향조사에서의 소매판매지수는 주로 재화판매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2분기도 마찬가지지만 민간소비 증가의 주요인은 방역이 완화되고 일상적인 활동이 재개되면서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소매판매지수와의 방향이 다소 다르게 나타납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 지난번 조사국에서 8월 전망에서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를 했었는데 3/4분기 어느정도 기록해야지 달성이 가능한지 달성 가능한 수치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번 민간소비, 정부소비, 수출, 건설투자 등 부문별로 하반기 성장세 약화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부문별 성장둔화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실질 GNI가 GDP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는데 격차가 크게 나온 이유가 무엇이고, 앞으로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지, 민간소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최정태 부장 - 질문이 3가지 정도 되네요. 제가 앞에 2가지 말씀드리고 세 번째는 국민소득총괄팀장이 답변하는 것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일단 전망 관련해서는 지난번 총재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조사국 전망에서도 얘기를 했는데 향후 우리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민간소비는 일상회복 지속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산술적으로는 3분기, 4분기에 매분기 0.1~0.2% 가량 성장하면 조사국 8월 연간 성장률 전망치인 2.6%에 도달 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부문별로 설명을 해달라고 말씀하였는데요. 하반기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조사국에서 미리 언급을 했으니까 저는 지금까지 나온 7,8월 주요 지표를 가지고 현황을 잠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지표를 보면 7월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고 소매판매는 줄었으나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등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설투자는 건설기성은 줄었으나 분양물량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일평균 통관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 등이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소비와 관련해서 신용카드 사용액 중에서 일상회복 지속 등으로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출입국자 수도 7월 이후에 증가세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출과 관련해서는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지만 통관 수출은 GDP 수출하고 틀리지만 통관 수출 자체로 보면 7,8월 중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수출입차의 적자는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중국 수출도 적자를 지속하고 있고요. 다만 반도체 관련 수출은 중국 성장 둔화 및 글로벌 성장세 약화로 PC,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서버용 메모리 수요와 시스템 반도체는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으로 보고있습니다. 자동차 파트 관련해서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미국, EU 등 주요 수출국의 성장세의 약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고요. 설비투자와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7월 중 설비투자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운송장비하고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서 감소했는데 국내 반도체 공장, 특히 삼성전자 이런 데를 위주로 해서 반도체 공장 신설로 인한 국산장비도입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건설투자 관련해서는 7월 중 건설 기성은 건축이 늘었으나 토목이 줄어들고 있고요. 7,8월 BSI도 6월대비 하락하였으나 건설자재 가격 상승세의 둔화 및 분양물량 증가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지금까지 나온 것은 7월 중에 감소세를 이어갔는데 8월 중에는 소폭 반등하는 7,8월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나온 지표는 이 정도 상황입니다. 실질 GNI 격차가 확대된 이유는 총괄팀장이 설명하실 겁니다.

이관교 팀장 - 말씀해주신 실질 GNI와 실질 GDP 간 격차는 크게 요소소득,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 발생에 기인합니다. 최근의 경우에는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실이 발생함에 따라서 이러한 격차가 커지고 있고, 이러한 교역조건은 저희가 수출 디플레이터를 수입 디플레이터로 나눈 값으로 보고있습니다. 수입에 대한 수출의 상대가격이 교역조건이고, 교역조건이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함으로써 실질 GNI와 실질 GDP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구조 하에서 교역조건 악화의 경우에는 수출 주력 상품인 반도체 가격, 수입이 많이 이루어지는 원유 가격 이 두 가지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앞으로의 전망, 민간소비 등 내수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은 반도체 가격, 원유 가격 등에 의해서 교역조건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교역조건 지수가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게 전년동월대비 유가가 40% 이상 상승하다보니까 당분간은 교역조건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씀하셨는데 교역조건 악화가 GNI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 대비 줄어드는 거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최정태 부장 - 교역조건을 설명 드릴 때 조금 전에 국민소득총괄팀장이 설명을 드렸는데요. 교역조건에 가장 크게 미치는 영향이 수출 쪽에서는 반도체. 왜냐하면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고, 가격 변동폭이 크거든요. 수입 쪽에서는 원유. 마찬가지입니다. 비중도 높고 가격 변동성도 크고. 그래서 이 두 품목의 가격흐름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교역조건을 설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질 GDP가 실질 GNI로 넘어갈 때 국외순수취요소소득, 교역조건이 영향을 미쳐서 실질 GNI가 나오는 구조거든요. 실질 GDP 성장세에 또 미치는 게 실질 GDP 성장할 때 똑같습니다. 반도체가 생산 쪽에서도 그렇고 수출 쪽에서도 영향이 크지 않습니까. 반도체 가격 흐름도 중요한데 실질 물량흐름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우리경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거고요. 원유도 마찬가지로 수입 쪽에서 영향을 미치는 거니까. 이러한 것들이 향후 어떻게 경제에 상호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거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 좋아진다, 나빠진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고요. 세간에 반도체 경기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 지난번 한덕수 국무총리가 성장률 전망치 2.3% 제시했었잖아요. 이게 산술적으로 3,4분기 각각 -0.2%씩 성장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한은 전망은 이거보다 높은 상황에서 하반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최정태 부장 - 직전에 조사국에서 전망한 게 연간 2.6%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0.1~0.2 정도 성장하면 달성 가능하겠는데 여쭤보신 2.3% 성장을 하려면 우리경제가 -0.2~-0.3 정도를 앞으로 매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해야지 달성되는 숫자거든요.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산술적으로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보관 - 질문 있으신가요?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없으시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22.9.1

개최장소 : 본관 2층 공보관실

제작년도 : 2022

발 표 자 : 최정태 부장, 이인규 팀장, 이관교 팀장

재생시간 : 0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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