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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란 정책금리가 제로 수준에 근접하거나 정책금리 조정의 파급효과가 금융불안 등에 따라 매우 제한적으로 작동하는 예외적인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자산(주로 장기국채)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방법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은 전통적인 통화정책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양적 완화정책을 실시하게 됐다.
최근에는 양적완화로부터의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얼마 전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추가적인 자산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신흥국의 주가 및 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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