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경제용어(잠재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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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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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률
2014년 04월 28일 (월)  지면보기   |   7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잠재성장률이란 한 나라의 경제구조 하에서 노동·자본 등 생산요소를 모두 충분히 활용해 인플레이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함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의 경제성장률을 뜻한다. 특히 잠재성장률 수준에서는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는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완전고용성장률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면(플러스 GDP갭) 적정 수준을 초과하는 총수요 확대 압력으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면(마이너스 GDP갭) 총수요 위축으로 생산요소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생산활동이 저조하고 물가상승률이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

최근 발표된 IMF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25~3.50% 수준인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노동시장 개선과 서비스산업 경쟁력 확보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2025년에는 2.00~2.50%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점차 낮아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반적인 경제구조 개선 노력과 함께 향후 저출산과 노령화에 대비한 노동시장 개혁, 서비스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집중 투자 및 규제 완화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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