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이주의 경제용어(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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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6
조회수
11687
키워드
담당부서
인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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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2011년 09월 25일 (일) 14:56:01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이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주당순이익 계산 시에는 전기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 금액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A회사의 2010년도 당기순이익이 30억 원이고 총 주식 수가 100만 주라면 주당순이익은 30억 원/100만 주=3천 원이 된다. 따라서 현재의 주식 가격이 3만 원이라면 A회사 주식의 주가수익비율은 3만 원/3천 원=10(배)이 된다.

한편,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액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한다는 점에서 PER과 차이가 있다. 주당순자산액 계산 시에는 전기 대차대조표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 금액을 이용한다.

위에서 예로 든 A회사의 2010년 말 대차대조표상 자산이 100억 원이고 부채가 40억 원일 경우 이 회사의 순자산액은 100억 원-40억 원=60억 원이며, 총 주식 수가 100만 주이므로 주당순자산액은 60억 원/100만 주=6천 원이 된다. 현재의 주식가격은 3만 원이므로 주가순자산비율은 3만 원/6천 원=5(배)가 된다.

일반적으로 PER과 PBR이 낮을수록 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주가는 기업의 미래 수익과 배당액, 현재 및 향후 거시경제 여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단순히 주가수익비율 및 주가순자산비율의 절대수준만으로 주가의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는 없으며, 이들 지표를 투자판단지표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치 등과 비교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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