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경제용어(국가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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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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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용등급
2014년 12월 8일 (월)  지면보기   |  6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국가신용등급이란 한 국가가 외화표시 채권 발행시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을 뜻한다.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보상의 위험요인 등 정치적인 요소와 소득수준 및 분포,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외채규모, 외환보유고 수준,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통상 ‘AAA’, ‘Aaa’와 같이 알파벳과 ‘+’ ‘-’로 표기해 신용등급을 표시한다.

 

국가신용등급은 정부채무의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구분되며, 크게 BBB-이상의 투자등급과 BB+이하의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국가에 대한 투자는 원리금 상환 위험에 보다 크게 노출되므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 그리고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 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의 10년만기 미달러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정부채)의 금리는 동일 만기 미정부채 대비 45bp 높은 수준이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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