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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deflation)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과는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뜻하고,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은 물가는 상승하지만 그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물가수준을 측정하는 물가지수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가계 등 일반인의 최종 소비시점에서의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물가의 상승 또는 하락은 일반적으로 CPI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이 마이너스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가 디플레이션, 플러스 상태이지만 증가율이 점점 감소하는 경우가 디스인플레이션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의 경우 생산, 소비 및 투자 감소의 악순환이 일어나며 경기침체로 진행될 수 있다. 디스인플레이션 역시 경우에 따라서는 물가안정보다는 경제활력 저하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디플레이션 및 디스인플레이션은 종종 물가하락 및 물가상승률 둔화라는 본래의 의미에 더해 경기침체 또는 경기하강까지 아우르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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